소상공인 현안 정책과제 제안
배준영 의원에게 감사패 전달
“어시장 주차장 건립에 큰 기여”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인천중소기업회장 황현배)는 지난 21일 인천종합어시장사업협동조합 회의실에서 국민의힘 배준영 국회의원 초청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소상공인의 현안을 청취하고 정책 제언 및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소통의 자리로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배준영 의원을 비롯해 협동조합 이사장, 어시장 상인, 박승찬 중기중앙회 인친지역본부장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중기중앙회 인천지역본부가 조사와 연구를 통해 발굴한 10여개의 정책 과제가 제안됐다. 주요 과제로는 △인천 서부일반산업단지 뿌리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규제 완화 △인천표면처리센터 환경 비용부담 완화 △자원순환산업 중소기업의 화재보험 가입 지원 △인천김치체험관 건립 △남동산업용품상가 공동물류센터 건립 지원 △인천형 중소기업AI 전환·확산 프로젝트 추진 등이 포함됐다.
간담회에서는 지난 10월 개장한 인천종합어시장 주차장 건립에 기여한 배준영 국회의원에게 감사패도 전달됐다. 그동안 인천종합어시장은 수도권 내 대표적인 어시장임에도 불구하고 주차 공간이 부족해 발걸음을 돌리는 고객들의 민원이 지속 제기돼 왔다. 이에 정부 지원을 통해 4층 규모, 450여대 주차 가능 시설이 조성돼 어시장 활성화와 고객 편의 증진이 이뤄졌다.
배준영 국민의힘 의원은 “감사패를 주신 어시장협동조합과 상인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협동조합과 긴밀한 소통의 자리를 자주 가지는 한편, 지역 경제의 현안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유기붕 인천종합어시장조합 이사장은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주차장 건립을 적극 지원해주신 배 의원님께 감사드린다”며 “향후 어시장 이전 등 관련 현안에도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박승찬 중기중앙회 인천지역본부장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열심히 뛰고 있는 만큼, 정치권과 정부도 현장을 자주 방문해 규제 개혁 등 애로해소에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