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부터 내달 2일까지
협력 단체 초청 특별전도 열어

경기공예협동조합(이사장 전진숙)이 오는 11월 26일부터 12월 2일까지 서울 인사동 경인미술관 제1전시장에서 ‘2025 경기 고양 공예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경기북부지역 공예문화의 새로운 장을 여는 이번 전시회는 지역 공예인들의 활발한 교류를 촉진하고, 국내 공예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경기공예협동조합과 업무협약(MOU)를 체결한 협력 단체들의 초청 작품들이 특별 초대전 형식으로 함께 선보여 관람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경기공예조합 조합원 43명이 참여하며, 이 밖에도 화성시공예사업협동조합, 남양주시공예인협회, 성남공예산업협동조합 등 협력 단체들도 참여해 각기 다른 지역과 재료, 기법으로 탄생한 작품들을 통해 우리 공예의 다채로운 면모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뜻 깊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진숙 이사장은 “이번 전시가 작가들에게는 새로운 판로와 성장의 기회가 되고, 관람객에게는 공예가 선사하는 온기와 아름다움을 가까이에서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종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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