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희망이 되는 소비, 함께 성장하는 경제’를 비전으로 한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을 이달 9일까지 12일간 개최한다. 국조실·기재부·산업부·중기부 등 범정부가 참여해 전국 전통시장, 대형마트, 온라인몰, 관광지 등에서 대규모 할인 행사를 연다.

행사 기간에는 지역사랑상품권(최대 20% 할인)과 디지털온누리상품권(최대 25% 환급) 등 소비자 체감형 혜택이 확대된다. 소상공인 매장 및 전통시장 결제 시 5만원당 복권 1장을 제공하는 경품 이벤트, 카드사 청구할인(최대 10%), 상생페이백 행사 등도 함께 진행된다.

삼성·LG·현대차·롯데·신세계 등 주요 대기업과 중소·소상공인 쇼핑몰 4,600여개사가 참여해 가전, 자동차, 패션, 식음료, 여행 등 다양한 분야의 할인전을 선보인다. 공영홈쇼핑과 홈앤쇼핑 등 8개 TV홈쇼핑도 상생기획전을 운영한다.

또한 ‘여행가는 가을 캠페인’과 연계해 교통·숙박·관광상품 특별할인을 제공하며, 4대 궁·종묘·조선왕릉 등 주요 문화유산도 무료 개방된다.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면세점 할인행사와 글로벌 역직구 특별전도 동시 진행된다. 상세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www.koreagrandfestival.kr) 및 카카오톡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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