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활용 교육 통한 조합 경쟁력↑
내년도 공동사업 지원제도 공유

지난달 23일부터 24일까지 강화도에서 진행된 ‘2025 협동조합 임직원 역량강화 워크숍’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중기중앙회 인천지역본부]
지난달 23일부터 24일까지 강화도에서 진행된 ‘2025 협동조합 임직원 역량강화 워크숍’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중기중앙회 인천지역본부]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회장 황현배)는 지난달 23일부터 24일까지 1박 2일간 강화도에서 인천지역 중소기업협동조합 임직원 30여명을 대상으로 ‘2025 협동조합 임직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협동조합의 디지털 전환 역량을 높이고, 내년도 공동사업 지원제도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강의에서 이영환 비즈프라임 대표가 ‘생성형 AI의 이해와 활용전략’을 주제로 AI 기술의 핵심 개념과 협동조합 현장에서의 활용방안을 소개했다. 이 대표는 “AI를 통한 실무 자동화와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고도화가 협동조합 경쟁력 강화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승대 중기중앙회 부부장은 ‘협동조합 지원제도 안내’ 강의를 통해 정부, 인천시, 중앙회가 추진 중인 협동조합 지원사업을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내년도 공동사업 지원계획을 중점적으로 안내했다.

또한 장석복 인천표면처리협동조합 전무이사는 ‘스마트 공방 구축을 통한 생산효율 및 에너지 절감 성과’를 주제로 공동사업 우수사례를 발표하며, 협동조합 간 정보 공유와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문성길 인천경기알루미늄협동조합 전무이사는 “정부의 협동조합 전문인력 지원사업과 공동안전관리자 지원사업에 큰 관심이 있다”며 “2026년도에 신청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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