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구 경영자 워크숍 개최 기념... 아동시설 등에 전달
![소재규 한국완구공업협동조합 이사장(오른쪽 두번째부터)이 강임준 군산시장에게 1억원 상당의 완구 를 기탁하고 있다. [한국완구공업협동조합]](https://cdn.kbiznews.co.kr/news/photo/202506/110936_73379_396.jpg)
한국완구공업협동조합(이사장 소재규)이 군산시에 1억원 상당의 완구 8031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군산시의 미래 꿈나무인 어린이들을 응원하는 동시에, ‘2025년 완구 경영자 워크숍’ 군산시 개최를 기념하기 위해 이뤄졌다.
군산시는 기탁받은 완구를 저소득 가정과 아동시설들에 전달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놀이기회를 제공하고 정서적·사회적 발달을 지원할 계획이다.
소재규 완구조합 이사장은 “아이들은 놀이를 통해 세상을 배우고 상상력을 키운다”며 “이번 기탁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웃음을 잃지 않고 행복하게 자라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지역사회 아동을 위한 완구업계의 관심과 지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군산시는 아동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복지 향상에 앞으로도 계속 힘쓰겠다”고 답했다.
한국완구공업협동조합은 완구산업 발전을 위해 1967년 설립돼, 어린이에게는 교육과 즐거움을, 어른에게는 상상력과 유머를 주기 위해 150개의 조합원사가 함께 노력하고 있다.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협동조합계의 좋은 롤모델이 되고 있다.
최종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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