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중소기업인들이 제주도에 모여 협업을 통한 혁신성장 방안을 모색한다.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오는 21일부터 3일간 제주 롯데호텔에서 전국 업종별·지역별 중소기업대표 600여명이 참가하는 ‘2018 제주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혁신과 협업으로 미래를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문재인 정부 들어 신설된 중소벤처기업
중소벤처기업부는 비수도권에 위치한 우수기업 육성을 위해 지역 혁신성장을 견인할 ‘지역우수기업’ 181곳을 선정했다고 최근 밝혔다.정부와 지자체, 민간은 선정된 우수기업에 기술사업화와 연구개발(R&D), 정책자금 등 맞춤형 패키지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지역우수기업이란 비수도권에 위치한 중소기업으로, 최근 3년간 평균 매출액이 50억~400억원에 해당하고 매출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Forbes)가 선정한 혁신적 기업 100대 순위에서 네이버가 9위를 차지한 것을 포함해 한국 기업 4개가 이름을 올렸다.최근 포브스가 발표한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 순위에 따르면 네이버는 전체 100위 중 9위에 올라 지난해에 이어 2년째 10위 안에 들었다. 이 순위는 새로운 기술이나 서비스를 얼마나 지속해서 만들 수
정부가 무공해 자동차 보급 확대를 위해 수소차 가격을 낮추고 충전소를 대폭 확충하기로 했다.정부는 지난 8일 제1차 혁신성장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환경부의 ‘전기·수소차 보급 확산을 위한 정책 방향’을 보고받고 이를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무공해 자동차인 전기차와 수소차 보급을 확대함으로써 대도시 미세먼지를 개선하고 온실가스를 줄여
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는 지난 4일부터 이틀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소비재 수출대전’이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소비재 수출대전은 소비재 산업 육성과 수출 확대 등을 목표로 해 해외 바이어를 초청해 우리 소비재기업과 연결해주는 수출마케팅 행사로, 올해가 4회째다.올해 행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급변하는 국제 유통환경에 맞춰
미국·유럽연합(EU)을 비롯한 전 세계 각국이 국내 철강·금속제품에 가하는 수입규제가 100건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다.철강이 모든 산업의 기초가 되는 기간산업인 만큼 대부분의 나라가 자국의 철강기업을 구조조정하기보다 수입규제로 시장을 보호하는 양상이어서, 국내 철강업계가 그 어느 때보다 보호무역주의 칼바람을 정면으로 맞고 있다.최근 철강업계와 한국무역협회
경상수지 흑자 규모가 6년 만에 가장 작은 수준으로 쪼그라들었다. 기업 수익성 개선과 외국인 주식 투자 확대 등으로 해외 배당 지급이 사상 최대로 확대된 영향이다.중국인 관광객이 다시 늘어나며 여행수지 적자는 1년 4개월 만에 가장 작은 수준으로 축소됐다.12월 결산법인 배당 몰린 영향한국은행이 최근 발표한 ‘2018년 4월 국제수지(잠정)’를 보면 경상수
향후 경기 흐름의 향방을 놓고 최근 논쟁이 뜨거운 가운데 경기 상승보다는 하방 리스크가 더 크다는 진단이 나왔다. 내수 부진 우려, 반도체 등 일부 업종에 의존한 수출, 고용 상황 악화 등 국내 위험 요인뿐만 아니라 예측이 어려운 달러화 방향성과 국제 유가 상승세, 신흥국 위기 고조 등 대외 불확실성 또한 높다는 분석이다. 대내외 여건을 고려할 때 급격한
10대 청소년이 최근 일자리 시장에서 급격하게 배제된 것으로 파악됐다.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으로 자영업자 등의 인건비 부담이 어느 정도 늘어난 가운데 청소년이 일할 기회가 줄어든 것으로 추정된다.최근 통계청의 경제활동인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4월 15∼19세 취업자는 18만9000명으로 지난해 4월보다 7만6000명(28.6%) 감소했다. 15
#2016년 영화 은 영화 크라우드펀딩 사상 최고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당시 152명으로부터 1억9570만원을 모집했다. 6개월에 금리 10%라는 채권형 투자로 만기 뒤 연 환산 수익률은 80%에 달했다.#수제맥주 회사 세븐브로이도 크라우드펀딩에 성공한 회사다. 지난해 두차례에 걸쳐 크라우드펀딩으로 5억8000여만원의 자금을 조달했다. 주식형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차 혁신 성장 관계장관회의 겸 제8차 경제장관회의에서 “혁신 성장에 대한 선택과 집중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내겠다”라고 강조했다.김 부총리는 이날 회의에서 “이해관계자의 대립이나 사회 이슈화로 혁신이 잘 안 되는 분야도 규제혁신 방안을 조속히 만들어 정부 의지를 확실히 보여주겠다”며
지난달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소상공인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에 관한 특별법’이 의결되면서 앞으로 대기업들은 음식점, 일부 식품업 등 주로 소상공인이 영업하는 업종에 무분별하게 진입하거나 사업영역을 확장하지 못하게 됐다.제도 시행 7년만에 법적 강제력2011년부터 동반성장위원회의 자율합의와 권고로 운영해오던 중소기업 적합업종 제도가 7년 만에 법적 강제력을
앞으로 최저임금을 계산할 때 근로자의 정기상여금과 복리후생비 일부가 포함된다. 여야는 지난달 28일 국회 본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최저임금법 개정안을 가결했다. 재석 의원 총 198표 중 찬성 160표 반대 24표 기권 14표를 얻었다.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내년도 최저임금을 계산할 때 기존에 포함되지 않았던 임금이 산입되게 됐다. 매월 정기적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항생제인 ‘아목시실린 주사제’ 등 104개 의약품을 국가필수의약품으로 추가 지정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에 새로 지정된 104개 국가필수의약품은 △항생제 26개 △항암제 14개 △기생충치료제 9개 △희귀질환치료제 5개 △혈압질환·피부질환·심장질환 치료제 11개 △기타 39개 등이다.이로써 국가필수의약품은 총 315개(항생제 42개, 응급
한국의 4차 산업혁명 기반기술은 미국, 일본, 중국과 비교할 때 지금은 물론 5년 후에도 비교열위에 있을 것으로 조사됐다.한국경제연구원은 4차 산업혁명의 12개 분야에 대해 한국·미국·일본·중국의 현재와 5년 후의 기술 수준을 분야별 전문가에게 물어본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최근 밝혔다.12개 분야는 △바이오 △사물인터넷(IoT) △우주기술 △3D(3차원)
누적 대출이 3조원에 육박할 정도로 급성장한 P2P(Peer To Peer·개인 간) 금융은 대출이 건당 평균 6000만원 규모로 이 가운데 6.4%가 부실화(90일 넘게 연체)한 것으로 나타났다.금융감독원은 지난 3∼4월 P2P 연계대부업자 75곳을 대상으로 대출 취급실태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최근 밝혔다. P2P 업체는 금감원의 감독권
온라인 개인정보보호와 관련한 ‘사상 최강’의 법안인 일반개인정보보호법(GDPR)이 지난달 25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에서 공식 시행에 들어간 가운데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우리 기업을 위한 GDPR 가이드북’(사진)을 최근 공개했다.이 법은 소셜미디어를 이용하거나, 뉴스를 읽고 온라인 쇼핑을 하고 남은 이용자 정보의 흔적을 줄이도록 하고 있다.
우리나라 1분기 경제성장률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5위 수준으로 껑충 뛴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4분기에 사상 최장 추석 연휴의 여파로 마이너스 성장을 하며 OECD 꼴찌수준으로 떨어졌다가 다시 상위권을 회복했다. 올해와 내년 경제성장률은 각각 3%로 전망했다.지난 4분기엔 35개국 중 34위 OECD에 따르면 1분기 자료가 집계된 23개
우리나라 가계의 소득격차가 사상 최대로 벌어진 가운데, 소비도 양극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가구 중 3분의 1은 월 200만원 미만을 버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이들은 평균적으로 번 것보다 더 많이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월평균 소득이 100만원 미만인 최하위 가계는 같은 기간 평균 110만원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나 적자살림을 하는 것으로 추정됐
중소기업계가 줄기차게 정부와 정치권에 요구했던 최저임금 산입범위 확대, 생계형 적합업종 법제화 등 주요 현안이 20대 국회 전반기의 마지막 본회의에서 입법화됐다.먼저 매월 정기적으로 지급되는 상여금과 현금으로 지급하는 복리후생적 임금을 최저임금 산입범위에 포함하는 내용의 ‘최저임금법’ 일부 개정안이 지난달 2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이어 대기업들이 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