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는 2023년 1분기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조정구 그린파워 대표, 김복관 동일전선 대표를 선정했다고 최근 밝혔다.그린파워는 무선충전장치와 배터리 충방전기를 제조하는 기업으로, 1998년 한국전기연구원 내 사내 벤처로 설립됐다. 약 25년간 끊임없는 기술개발을 통해 47종의 특허를 취득했으며 2021년 200명이 넘는 고용과 1000억대 매출을 이뤄내며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했으며, 2018년에는 월드클래스 300 기업으로 선정된 우수한 중소기업이다. 전기차 무선충전기 첫 상용화조정구 대표는 카이스트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지난 6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노동·규제개혁, 기업승계 제도 보완, 협동조합 활성화를 강조했다. 기자들의 질문도 이 부분에 집중됐다.김기문 회장은 이날 정부가 발표한 정부의 근로시간 제도 개편안에 대해 “다행이지만 만족스러운 것은 아니다”라고 평가했다. 김 회장은 “”중소기업 입장에서는 일이 바쁠 때는 충분히 일할 수 있도록 일본처럼 월 최대 100시간 또는 연 720시간 연장근로가 가능하도록 해줘야 한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그는 특히 “지난 정부 당시 시행된 최저임금 급등, 주 52시간 근로제, 중대재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지원한 정책자금의 연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지난 6일부터 ‘단기연체 상담 보이스봇’을 통한 연체 안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중기부는 2020~2022년 사이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의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소진공을 통한 정책자금 직접대출을 크게 확대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소비위축으로 인해 소상공인의 경영애로가 심화되면서 적기에 이자나 대출원금을 상환하지 못하고 연체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소액의 이자라도 연체가 장기화될 경우 신용도판단정보가 등록돼 소상공인의 추가 대출이
중소벤처기업부는 조주현 차관이 지난 8일 중구 콘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열린 경제단체협의회 상근부회장 회의에 참석해 납품대금 연동제에 대한 관심과 역할을 요청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는 한국경영자총협회 이동근 상근부회장, 대한상공회의소 우태희 상근부회장, 중소기업중앙회 정윤모 상근부회장, 중견기업연합회 이호준 상근부회장, 전국경제인연합회 추광호 상무, 한국무역협회 김고현 전무가 참석했다. 중기중앙회를 제외한 경총, 대한상의, 중견련, 전경련, 무협 등 경제5단체는 지난해 납품대금 연동제 법제화 과정에서 이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낸 바
지속적인 인구 유출을 겪고 있는 A 지자체는 지역 일자리 창출과 청년 인구 유입을 위해 행정안전부의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청년창업센터를 건립했다. 청년들이 창업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공간은 마련됐지만, 초기 창업가가 극복해야 할 난관은 많았다. 일단 창업에 필요한 초기자본금 확보가 문제였다. 도 사업에 필요한 인증 획득 과정에도 애로사항이 있었다. 이런 상황에서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역 중소기업 지원사업이 추가로 지원되면서 문제 해소에 물꼬를 텄다.A 지자체에 거주하는 청년 창업가는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통해 장기간 낮은 이율로 자
2020년 기준 ‘1인 창조기업’이 91만7365개로 조사됐다. 지역별로 서울·인천·경기권역에 52만 4000여개의 창조기업이 밀집하면서 수도권 과밀 현상도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인 창조기업은 창의성과 전문성을 갖춘 1인 또는 5인 미만의 공동사업자로서 상시근로자 없이 사업을 영위하는 자(부동산업 등 제외)를 말한다.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9일 ‘2022년 1인 창조기업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1인 창조기업 육성에 관한 법률’ 제6조에 근거한 법정조사(국가승인통계 제142015호)로 2012년부터 매년 조사해
중소기업협동조합은 업종의 대표 단체로서 공동의 이익을 창출해 내는 기업 간 협업 플랫폼이다. 그동안 정부 지원 사업에서 소외됐던 중소기업협동조합은 2021년부터 중소기업자 지위를 인정받게 됐고 중소기업 지원시책의 수혜도 받을 수 있게 돼 그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이번 시리즈에서는 지난해 중소기업중앙회 회원으로 새롭게 가입한 중소기업협동조합의 공동사업, 현안과제 등 조합별 현황을 소개한다.한국식생매트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윤춘)은 2016년 조달청 나라장터에 등록된 보행매트 생산업체들이 직접생산제도를 위반하고 베트남 수입품을
폐업 소상공인들의 재기를 지원하고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한 고용보험료 지원이 확대된다.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50억원 규모로 고용보험료를 지원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이는 작년 예산 대비 약 38%가 증액된 것으로 올해 약 2만5000명의 소상공인을 지원할 예정이다.자영업자 고용보험은 사업장을 운영하는 사업주가 실업급여, 고용안정 및 직업능력 개발지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중기부는 고용보험에 가입한 소상공인의 보험료 납부 부담 완화를 위해 보험료의 일부(20~50%)를 최대 5년간 지원하고 있다.지난해 ‘소상공인 보호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지역경제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지역경제위원회가 개최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주력산업 개편과 함께 기술개발 등에 2864억원을 집중 투입하고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지역사업 추진에 총 4232억원을 확정했다.중소벤처기업부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지난달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비수도권 14개 시도와 ‘2023년도 제1차 지역경제위원회’를 열고 지역경제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중기부와 산업부는 이날 총 6건의 안건을 상정해 지역주력산업 개편안(중기부), 2023년 지역산업진흥계획(중기부), 2023년 지역사업추진
정부가 여성 최고경영자(CEO) 양성에 양팔을 걷어붙였다. 다양한 지원책으로 여성 특유의 감성과 특성이 반영된 우수한 기술이 빛을 발해 ‘제2의 컬리’와 같은 유망 여성벤처기업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최근 중소벤처기업부는 여성 스타트업에 특화된 창업기획자를 양성해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하는 ‘민간협력 여성벤처 육성사업’을 한층 더 강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스타트업 생태계에서 여성 창업자 비율은 지속 증가하는 추세지만 혁신형 여성기업은 여전히 10%의 벽을 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실제 지난 2016년부터 2021년까지 5년
#사례1 A사는 작업자 육안에 의존하는 X-ray 검사를 자동화했다. 눈으로 확인할 경우 발생하는 이른 바 ‘휴먼 에러’ 가능성을 낮추고 품질의 신뢰성을 끌어올리기 위해서였다. 마침 중소벤처기업부의 ‘제조데이터 AI 문제해결 컨설팅’ 지원사업을 통해 불량 예측 AI 기본모델을 개발해 품질 불량원인을 도출해 냈다. 이에 따라 A사의 검사 자동화 시스템은 불량 판정 정확도를 90%에서 95%로 향상시켰고, 판정 시간의 경우 90초에서 30초로 대폭 단축하는 효과를 나타냈다.#사례2 B사는 단조프레스 설비 고장 징후를 사전에 감지하는 기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창업지원사업의 신청부터 실적점검까지 전 단계에 걸쳐 스타트업의 애로를 발생시키는 행정부담을 크게 개선하여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창업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스타트업은 사업계획서 작성 부담, 증빙서류 과다 요청, 사업수행에 대한 관련기관의 잦은 점검으로 인한 애로 등을 호소해왔다.중소벤처기업부의 지속적인 개선 노력에도 불구하고 스타트업 현장의 목소리가 여전히 부담을 호소함에 따라 창업지원사업 절차 간소화 방안을 마련하고 ‘창업사업화지원사업 통합관리지침’을 지난 20일 개정해 즉시 시행한다.먼저, 사업 신청
#사례1. A사는 작업자 육안에 의존하는 X-ray 검사를 자동화하여 불량 판정 정확도를 90%에서 95%로 향상하고, 판정시간을 90초에서 30초로 단축했다.#사례2. B사는 단조프레스 설비 고장징후 사전 감지를 통한 생산성 향상 등의 성과가 있었다.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이와 같이 제조기업이 공정 문제를 해결하는데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2023년도 제조데이터 AI문제해결 컨설팅 및 솔루션 실증사업'을 21일 공고하고 3월 6일부터 3월 23일까지 수요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제조데이터는 효율적인 제품개발 및
중소벤처기업부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지고 새로운 사업 분야를 개척하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22일부터 내달 24일까지 '2023년 강한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지난해 시작된 강한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은 소상공인이 창작자, 스타트업, 다른 업종 소상공인 등 파트너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소상공인만의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해 기업가형 소상공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중기부는 또 제조기업이 공정 문제를 해결하는데 인공지능(AI)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2023년 제조데이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3년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을 통합 공고한다고 밝혔다.‘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은 중소기업의 혁신역량을 강화하고 경영 위기 중소기업이 재기할 수 있도록 △일반 △탄소중립 경영혁신 △재기컨설팅으로 구분하여 컨설팅, 기술지원, 마케팅 분야의 서비스를 바우처 방식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일반 및 탄소중립 경영혁신 바우처는 최근 3개년 평균 매출액이 120억원 이하인 ‘제조 소기업’에게 최대 5000만원 한도 내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일반 바우처는 컨설팅, 기술지원, 마케팅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13일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중소기업협동조합 임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납품대금 연동제 A부터 Z까지 기업설명 로드쇼’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중소기업계 14년의 숙원이었던 납품대금 연동제가 오는 10월 4일부터 본격 시행됨에 따라 법률 개정 주요 내용과 주요원자재 및 연동요건을 포함한 약정서 기재방법 등을 보다 쉽게 중소기업들에게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설명회에서는 납품대금 연동제 시행에 따라 적용되는 수위탁거래의 종류, 주요 원자재의 범위, 소액거래 등 예외사항
환경부가 주관하고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이 수행하고 있는 ‘2023년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 국고보조금 사업에 역대 최대 규모인 900억원이 투입돼 90개사 내외를 지원하게 된다.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사업은 한국환경공단과 환경부가 진행하는 ESG 경영 관련 대표적인 직접 지원 사업으로 중소·중견기업이 공장 설비를 개선해 온실가스와 오염물질 배출량을 줄이도록 돕는 사업이다. 올해는 예산 규모가 지난해보다 303억원이나 늘었다.구체적으로는 오염물질 배출비중이 큰 제조공장을 대상으로 공장별 특성에 맞게 온실가스 저감, 오염물질 배출
동의의결제도가 '하도급법', '대규모유통법' 등 일명 '갑을관계법' 등으로 확대됨에 따라 피해자가 중소기업이거나 소상공인일 경우 직접적인 금전적 피해 보상 위주로 운영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16일 중소벤처기업연구원은 '중소기업의 피해구제 활성화를 위한 동의의결제도의 실효성 제고방안' 보고서를 통해 "급변하는 기업환경 속에서 분쟁이 발생할 경우 상대적으로 대기업에 비해 인적·물적 자원이 열악하고 협상력이 약한 중소기업의 경우 신속한 분쟁 해결과 피해 구제는 기업의 생존에 직결된다"며 이같이 전했다.동의의결제도란 기업이 스스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와 창업진흥원(원장 김용문)은 창업기업(사업 개시 후 7년 이내)의 특성을 조사하는 2020년 기준 ’창업기업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창업기업실태조사’는 국가승인통계(제142016호)로 매년 작성 및 공표되고 있다.이번 조사는 통계청의 ‘2020년 기준 기업통계등록부’(SBR, ’22.4월 공개)를 전수 분석하여 창업기업 수, 매출액, 고용인원 등을 확인하였으며, 확인된 창업기업 중 표본을 추출하여 특성조사를 실시했다.이를 토대로 2020년 기준 전체 창업기업 수는 307만2000개로 나타났다.이중, 기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지난 16일 경제부총리 주재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에서 '지역주력산업 개편 및 육성방향'을 발표했다.지역의 발전이 국가경제 재도약을 위해 중요하지만 지난 20년간 추진한 지역균형발전 정책은 비수도권 일자리 감소, 지방소멸 대응 등에 한계가 있어 지역 중소기업 중심 지원성장 전략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비수도권 지역총생산 비중은 2010년 51.6%에서 2015년 49.9%으로, 2020년에는 47.5으로 감소 추세다. 이와 연동해 비수도권 취업자 비중도 2010년 50.3%에서 201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