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경 재단법인 경청의 변호사는 최근 국회와 중소기업중앙회 등에서 개최된 대기업의 아이디어·기술탈취 구제를 위한 피해 중소기업 간담회 등에서 맹활약 중이다. 특히 중소기업 기술보호 관련 법·제도 개선에 있어 △형사처벌 규정 신설 △한국형 디스커버리제도 도입 △행정조사 범위 확대 △범부처 협의체 구성 등을 제안하고 있다. 다음은 박희경 변호사와 이번 양형위원회 양형기준 개정에 대한 일문일답.대법원 양형위원회가 강화하는 형사처벌 수위는 일반적인 ‘형법’ 양형조건으로 파악되는데, 이때 특허청의 부경법도 이와 연동돼 강화될 수 있나?맞다.
박희경 재단법인 경청의 변호사는 최근 국회와 중소기업중앙회 등에서 개최된 대기업의 아이디어·기술탈취 구제를 위한 피해 중소기업 간담회 등에서 맹활약 중이다. 특히 중소기업 기술보호 관련 법·제도 개선에 있어 △형사처벌 규정 신설 △한국형 디스커버리제도 도입 △행정조사 범위 확대 △범부처 협의체 구성 등을 제안하고 있다. 다음은 박희경 변호사와 이번 양형위원회 양형기준 개정에 대한 일문일답. - 대법원 양형위원회가 강화하는 형사처벌 수위는 일반적인 ‘형법’ 양형조건으로 파악되는데, 이때 특허청의 부경법도 이와 연동돼 강화될 수 있나?
지난 5월 24일,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 수출 유공 포상을 실시했다. 중기부는 간접수출 중소기업의 수출 기여도와 중요성을 알리고 중소기업을 격려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포상제도를 신설하고, 14개 기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포상기업에 대해서는 수출바우처, 정책자금, 연구개발 등 중기부의 우대 정책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한다고 한다.그동안, 중소기업은 간접수출 형태로 우리나라 수출에 크게 기여해왔음에도 불구하고 기여도를 인정받지 못했고 정부의 각종 수출 지원정책과도 거리가 있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중기부가 간접수출 중소기업에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 8일 ‘중소기업 기술보호 지원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스타트업에 대한 기술탈취 행위를 근절하고 피해기업의 경영회복 강화 등을 위해 마련됐다.중기부는 기술침해 예방단계, 분쟁단계, 회복단계 등 기술분쟁 전(全)과정에서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혁신 스타트업들을 대상으로 기술탈취에 대한 예방 지원에 집중하는 방안이 마련됐다. 중기부는 거래 시 비밀유지계약 체결, 특허대응, 거래증거 확보 등 일대일 매칭방식으로 집중 지원하고 제조업 분야를 중심으로 시장 모니터링을 통해 기술침해 경보도 제공한다.기술유용행
기술탈취 문제로 갈등을 빚은 롯데헬스케어와 알고케어가 당정의 적극적인 중재로 상호 합의에 도달했다.지난 7일 국회에서 열린 ‘스타트업 기술 탈취 피해근절 민당정 협의회’에서 정지원 알고케어 대표는 “롯데헬스케어와 합의에 이르게 됐다”며 “롯데헬스케어는 관련 사업을 철수하기로 했고 사업 협력을 위해 양사간 노력을 이어가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이번 합의로 지난 1월부터 이어져 왔던 양사의 긴 싸움은 일단락을 지었다. 두 회사의 분쟁은 ‘맞춤형 영양제 디스펜서’로부터 시작된다. 올해 1월 열린 CES 2023에서 알고케어가 자체 개발한
중소기업중앙회와 삼성(삼성전자·삼성전기·삼성SDI)은 지난 1일부터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3년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 신청·접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올해 새롭게 시작되는 ‘대‧중소 상생형 삼성 스마트공장 구축 2차 지원사업’은 중기부와 삼성이 3년간 매년 200억원을 투입해 연간 200여개 스마트공장 구축·고도화를 지원한다.특히 삼성에서는 이번 2차 지원사업부터 본격적인 스마트공장 고도화를 위해 AI·데이터 기반의 지능형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며, 안전한 일터 구축, 에너지 절감 등 산업환경 변화에
지난달 23일 용산 대통령실 앞 잔디마당에서 열린 ‘2023년 대한민국 중소기업인 대회’의 하이라이트였던 ‘미래세대 중소기업과 선배기업이 함께 성장하는(함성)’ 선포식의 플랫폼이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함성 프로젝트’는 중소기업, 소상공인, 벤처․스타트업, 플랫폼 기업 및 대기업 등 선배 세대의 기업들이 미래세대와 함께 성장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교육, 기부, 멘토링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는 프로젝트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을 비롯해 9대 그룹 총수와 중소·벤처기업인 등 500여명이 각자의 역할을 다짐
대기업과 중견기업, 중소기업이 원팀이 돼 상생의 거래문화가 정착된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비전을 함께 선포했다.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달 31일 강남구 소재 포스코센터에서 ‘납품대금 연동제 현장안착 촉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난 2월 납품대금 연동제 로드쇼 개막식 이후 4개월 만에 열린 행사로, 기업들에 연동제 시행을 위한 협조를 당부하고 구체적인 시행 내용을 담을 상생협력법 시행령에 대해 논의했다고 중기부는 밝혔다.이번 대회에는 중소기업중앙회 등 중소기업 관련 단체 외에도 대한상공회의소, 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
# 태양광 설비 제조 중소기업인 에스제이이노테크(SJIT)와 대기업인 한화 간의 기술탈취 분쟁 소송 과정은 정부 기관과 법원 사이에 증거자료 활용의 높은 칸막이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2019년 공정거래위원회가 한화의 기술자료 유용행위를 인정하고 하도급법상의 시정명령과 과징금 처분을 내렸지만, 법원(민사)에선 에스제이이노테크에게 1심 ‘패소’, 2심 ‘일부승소’ 판결을 내렸다. 현재 민사 3심에서 사건을 다투고 있다. 문제는 에스제이이노테크 측이 소송 과정에서 앞서 공정위가 행정조사를 통해 확보한 기술탈취의 정황 자료들을 법원
이날 세미나에서 ‘기술탈취 피해 중소기업을 위한 행정조사 기록 확보 방안’에 대해 발표한 재단법인 경청의 박희경 변호사는 제도 개선 시 자료제출명령 불이행시의 당사자 제재효과와 제3자인 공정위 제재효과를 구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박희경 변호사는 “(자료제출명령을) 따르지 않았을 경우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는 근거 규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공정위·중기부·특허청에 부담을 주기 위해서가 아니라, 불이행 시 공무원인 당사자도 과태료 부과 처분을 받을 수 있게 해 명령에 협조할 수밖에 없는 구조를 만들기 위함이다”고 설명했다.황보
민간자금 연계 ‘기업가형 소상공인’ 본격육성기업가형 소상공인이 스케일업하기 위한 투자 자금지원 프로그램이 시행된다. 중소벤처기업부의 소상공인 정책 방향이 지원에서 육성으로 바뀌고 진행되는 본격적인 행보다.중기부는 민간투자사가 소상공인에게 투자하면 투자액의 최대 5배, 최대 5억원까지 정책자금을 매칭해 기업가형 소상공인으로 육성하는 민간투자연계형 매칭융자를 시행한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매칭융자는 중기부가 지정한 주관기관이 역량을 갖춘 기업가형 소상공인에게 선 투자한 후 추천하면 별도의 신용평가 없이 정책자금을 투자금액의 최대 5배
중소기업협동조합은 중소기업의 조직화를 통해 공동 이익을 창출하는 협업 플랫폼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협동조합이 중소기업의 혁신을 주도하려면 새로운 공동사업 발굴·확산이 필수적이다. 이번 시리즈는 중소기업중앙회 협업사업실의 협조를 받아 전국의 협동조합이 수행하고 있는 공동사업 사례를 연중 소개하고자 한다.한국용접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은종목)은 161개 조합원사와 함께 다양한 공동사업을 수행하며 용접업계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무엇보다 조합은 인력양성 사업을 중점적으로 시행 중이다. 1991년부터 미국용접협회(AWS)와 협약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회장 황현배)는 지난 1일 인천경제 발전에 기여한 중소기업인들의 공로를 치하·격려하기 위해 ‘다시 뛰는 중소기업, 함께 성장하는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으로 ‘2023년 인천중소기업인대회’를 개최했다. ‘인천중소기업인대회’는 기술개발과 일자리창출, 지역사회 공헌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모범 중소기업인과 근로자, 중소기업 육성공로자 및 지원 우수단체를 시상하는 축제의 장으로서, 중소기업주간(매년 5월 셋째주) 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수상자 74명 및 단체·업체 관계자 등 150여명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 통계데이터 활용 정책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지난 5일 밝혔다.올해 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공모전은 중기부와 중기중앙회, 유관기관 등이 생성하는 중소기업 관련 국가승인통계 데이터를 활용해 신규 정책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공모 주제는 데이터 간 연계 및 결합을 통해 중소기업 지원 신규정책이나 중소기업 지원정책 개선방안 등을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3명 이하로 구성된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참가 신청은 6월 5일~23일 기간 동안 중기중앙회 홈페이지(
지난 23일 용산 대통령실 앞 잔디마당에서 열린 ‘2023년 대한민국 중소기업인 대회’ 슬로건은 ‘다시 뛰는 중소기업, 함께 성장하는 대한민국’이었다.‘함께 성장하는 대한민국’ 선포를 통해 미래 세대와 선배 중소기업이 함께 성장해 새로운 더 큰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자는 비전을 천명한 것.이날 중소기업계가 다짐한 ‘함께 성장하는 대한민국’은 중소기업, 소상공인, 벤처기업, 여성기업, 플랫폼기업 등 선배 기업이 후배 세대의 혁신성장을 위한 멘토링, 네트워킹 및 협업 등을 지원해, 민간이 중심이 돼 모든 경제주체가 함께 성장하는 분위기
이날 행사에서는 선배기업이 멘토로 나서 후배기업들의 성장을 돕는다는 ‘함께 성장하는 대한민국’ 비전을 직접 실천하고 있는 ‘멘토-멘티’ 기업의 사례가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선후배기업 간의 협업을 통해 성장한 우수 청년기업인들이 나서 자신의 사례를 발표했다. 또 멘토로 후배 중소기업의 미국시장 진출을 도운 선배 기업인의 사례도 소개됐다.우수 사례 발표에 앞서 기조발제를 맡은 유병준 서울대학교 교수는 “청년 스타트업이 유니콘으로 성장하는데 선배 기업가의 멘토링과 엔젤투자자의 역할이 결정적 기여를 한다”며 이를 각종 자료와 사례로 설명했
‘2023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가 용산 대통령실 잔디마당에서 지난 23일 개최됐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 연속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올해 중소기업인대회에서는 중소기업과 국민, 정부가 ‘원팀’이 돼 ‘함께 성장하는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비전이 선포됐다. 2시간여 동안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진행된 중소기업인대회의 이모저모를 사진으로 소개한다. 사진=황정아 기자
중소기업계가 복합경제위기에 직면한 우리 경제의 활력회복을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17일 금천구 별빛남문시장에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벤처기업협회 등 9개 중소기업 단체와 ‘민생활력 온도 +5℃ 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했다 밝혔다.이날 출범식에서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석용찬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장 등 캠페인 추진 중소기업단체장과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으로 총 2억5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구입해 아동, 노인,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역별 복지시설에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에서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국 경제에 중소기업의 수출과 매출이 50% 이상 기여하는 ‘중소·벤처 50+’ 비전을 내놓았다.또 핵심 규제 100개를 선정해 해결하고, 기술 침해에 대해 일원화된 범부처 신고센터를 개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이날 간담회는 새 정부 출범, 이 장관 취임 1주년을 맞아 ‘중소‧벤처‧소상공인 50+ 정책토론회’라는 이름으로 열렸다.이 장관은 기조연설에서 지난 1년 동안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한 주요 정책 및 향후 정책 방향을 중소‧벤처‧소상공인들에게 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께서 중소기업계 맏형답게 깃발을 들었고 이에 중소기업계 수많은 협·단체가 동참을 하겠다고 나섰습니다. 저는 중소기업계가 약속한 경제온도 5℃ 올리기는 거뜬히 성공할 거라 확신합니다.” -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번 캠페인은 ‘약자가 약자를 돕자’는 것입니다. 올해 말까지 729만개의 중소기업 관련 협·단체와 중기부가 일시적인 이벤트가 아닌 지속적인 관심으로 민생경제를 살리고 훈훈한 온기가 돌 수 있도록 한번 해보겠습니다.” -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김기문 중기중앙회장 등 9개 중소기업 단체장과 이영 중소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