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뉴스 황정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4월 14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계와의 오찬 간담회"에 앞서 방명록에 '기업과 정부가 원팀으로 성공의 역사를 만듭시다'라고 썼다. 윤석열 대통령이 중소기업계와 오찬 간담회에 앞서 방명록을 쓰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과 중소기업계간 간담회를 마친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앞줄 왼쪽 다섯번째부터), 국민의힘 박대출 정책위의장, 이영 중기부장관을 비롯해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들과 중소기업 협·단체장 등 4
우리 경제의 활력 회복과 민생경제 살리기에 범 중소기업계가 발 벗고 나섰다.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14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계와의 오찬간담회’를 개최하고 범 중소기업계 차원의 ‘민생활력 5℃ 올리기’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국민의 힘 박대출 정책위의장을 포함한 정부·여당 관계자, 중소기업단체협의회 16개 단체와 중소기업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했다.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의 원자재가격 폭등, 고환율
중소벤처기업부는 인피니트헬스케어의 의료영상 장비 관련 핵심기술을 침해한 A사에 대해 시정을 권고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중기부는 A사에 대해 인피니트헬스케어의 소스코드 사용 금지를 권고했고 이 소스코드를 사용해 제작한 제품을 판매하지 말 것을 요청했다.중기부는 A사가 인피니트헬스케어와 계약해 얻은 핵심기술을 계약 종료 뒤에도 파기하지 않고 무단으로 사용하며 의료 장비를 개발했고, 이런 유사 장비를 병원에 판매했다고 판단했다.또 이런 행위가 ‘중소기업기술 침해행위’에 해당한다고 봤다.이번 행정조치는 2018년 12월 중소기업 기술보
윤석열 대통령이 중소기업중앙회를 찾아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기업경영에 매진하고 있는 중소기업인들을 격려했다.윤 대통령은 지난 14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계와의 오찬간담회’에 참석, “우리 대한민국은 부지런한 국민들과 도전적인 기업인 여러분들 덕분에 어려움을 극복해 가면서 성장해 왔다”면서 “기업이 앞서고 정부가 뒤에서 밀어주는 ‘원팀’이 되자”며 경제위기 극복 의지를 다졌다.윤 대통령은 간담회 참석에 앞서 방명록에도 “기업과 정부가 원팀으로 성공의 역사를 만듭시다”라고 적으며 기업과 정부의 ‘팀워크’를 강조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금융감독원이 전통시장 상인의 금융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함께 뜻을 모았다.중기부는 지난 5일 금감원과 전통시장 상인의 금융 환경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통시장 상인의 금융사기 피해 예방 및 맞춤형 금융상담창구 마련을 위한 전통시장-금융기관 간 ‘장금(場金)이 결연’을 지원한다. 장금이는 시장을 의미하는 ‘장(場)’과 금융기관을 의미하는 ‘금(金)’을 합친 말로서, 조선시대 어의녀의 이름과 동일해 금융으로 어려움을 치유한다는 의미를 담았다.이와 더불어 금융사기 예방 및 신속한 피해 구제를 위해
정부가 향후 5년간 원전 중소기업의 연구개발(R&D) 및 자금 지원을 위해 6750억원을 투입한다. 또한 오는 2024년까지 원전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탈원전 이전인 2016년 수준으로 회복하고, 2027년까지 원전 강소기업을 150개 육성하는 게 목표다.중소벤처기업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원전 중소기업 중장기 경쟁력 강화방안’을 지난 4일 발표했다.이는 지난해 6월 중기부가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발표한 원전 지원 정책의 후속조치다.윤석열 정부 들어 국내 신규 원전 건설, 해외수출 추진 등 원전 시장이 활성화되는 정책 기조에 맞춰
역대 정부 모두 20년 동안 균형발전 정책을 강화했지만 수도권-비수도권 간 양극화는 여전하다. 게다가 인구감소‧관심지역 대부분이 비수도권에 해당한다. 비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소멸 위기마저 가시화되는 심각한 상황이다.그간의 지역 정책의 한계점은 분명했다. 지역산업 생태계 조성과 중소기업 지원정책이 동떨어지면서 중요한 축인 지역 중소기업 혁신성장 정책이 부족했다는 지적이다.이에 윤석열 정부는 지난 6일 ‘지역중소기업 혁신성장 촉진 방안’을 발표하면서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오는 2027년까지 지역경제의 성장을 주도할 대표 중소기업 30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는 세대를 이어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명문장수기업을 이달 28일까지 모집한다.양 기관은 바람직한 기업상을 제시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범기업이 존경받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17년부터 지금까지 총 37개 기업을 명문장수기업으로 선정했다.명문장수기업 신청대상은 건설업·부동산업·금융업·보험업을 제외한 업력 45년 이상의 중소·중견기업이다. 중소기업의 경우, 신청서와 제출서류 원본을 중기중앙회에 28일까지 우편으로 제출하면 되고, 신청서와 서면평가자료는 이메일(mmjs@kbiz.or.kr)로도 제
중소기업협동조합은 업종의 대표 단체로서 공동의 이익을 창출해 내는 기업 간 협업 플랫폼이다. 그동안 정부 지원 사업에서 소외됐던 중소기업협동조합은 2021년부터 중소기업자 지위를 인정받게 됐고 중소기업 지원시책의 수혜도 받을 수 있게 돼 그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이번 시리즈에서는 지난해 중소기업중앙회 회원으로 새롭게 가입한 중소기업협동조합의 공동사업, 현안과제 등 조합별 현황을 소개한다.광주광역시식자재공급업협동조합(이사장 유동주)은 2013년 설립됐으며 53개 조합원사와 지역주민이 상생 협력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
한국여성벤처협회(회장 윤미옥)는 여성벤처기업 육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2023 민간협력 여성벤처·스타트업 육성'에 참여할 여성전문 창업기획자를 최종 선정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4개사 모집에 총 19개의 창업기획사(액셀러레이터)가 접수했고, 중소벤처기업부 초격차 10대 기술, 푸드 및 리테일 분야 여성창업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제시한 더인벤션랩을 비롯한 비스퀘어, 젠액시스, 한양대기술지주가 높은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2017~2021년 연평균 기술기반 업종 여성창업 증가율은 여성이 7.6%로 남성(3.0%) 보다 2배 이상 높다
지난달 29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는 ‘2023 노란우산 포럼’에서는 오동윤 원장의 노란우산의 역할과 방향에 대한 발표 뒤에 곽범국 중기중앙회 공제사업단장이 좌장을 맡아 토론과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토론은 △이현조 중기부 소상공인코로나19회복지원단장 △박만수 한국교직원공제회 기금운용총괄이사 △박양래 과학기술인공제회 자산운용본부장 △남재우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 △한요셉 한국개발연구원 연구위원 △전성열 경기지역고객권익보호위원장 등이 참여했다.박만수 이사는 “복지와 수익사업은 연계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며 사업의 개념을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한기정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은 21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간담회를 열고 납품대금 연동제 현장 안착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납품대금 연동제는 원청업체와 하청업체 간 거래에서 원자재 가격 상승분이 납품단가에 반영되도록 하는 제도로 오는 10월 4일 시행을 앞두고 있다.공정위의 ‘하도급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법사위 계류 중)과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른 납품단가연동제 시행에 함께 대비하고, 연동제 확산을 위해 적극적인 협력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이번 간담회는 이영
벤처·스타트업의 지난 1년간 고용창출이 5만6000명으로 나타났다.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23일 지난해 벤처·스타트업 고용 동향을 발표했다. 벤처·스타트업은 벤처기업법상 벤처기업이거나 벤처투자를 받은 기업이다.중기부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벤처·스타트업 3만3000개사는 전년 대비 8.1%(5만6000명) 늘어난 74만6000명을 고용했다. 같은 기간 전체기업의 고용규모가 2.4%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3배 이상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해당 벤처·스타트업 중 지난해 벤처투자를 받은 기업 2000개사의 전년 대비 고용증가율은 전체기업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중소기업 매출채권팩토링’ 사업 추진 근거가 되는 중소기업진흥에 관한 법률(중소기업진흥법) 일부개정법률 공포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최근 밝혔다.중소기업 매출채권 팩토링 사업은 중진공이 판매기업의 매출채권을 매입해 단기유동성을 공급하고 이를 구매기업한테 받는 사업이다. 구매기업이 대금을 결제하지 못해도 중진공은 판매기업에 상환을 청구하지 않아 중소기업의 연쇄 부도를 막는 장점이 있다. 1월 31일부터 신청을 받고 있다.법안의 주 내용은 중소벤처기업 창업 및 진흥기금의 사용 용도와 중진공 사업
소상공인들이 혁신 기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자생적 생태계를 조성하는 계획안이 나왔다.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21일 대통령 주재 제12회 국무회의에서 ‘소상공인 지원 기본계획(2023년~2025년)’을 발표했다. 1차 소상공인 기본계획은 지난 2020년 환경변화에 대한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를 목표로 했다면, 이번 계획은 기업가정신과 시장경쟁력을 갖춘 소상공인을 육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먼저 소상공인의 회복·폐업·재기의 사회안전망을 촘촘하게 구축한다. 소상공인의 폐업 안전망인 ‘노란우산공제’에 복지·후생사업 신설을 추진해 소상공인의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해 3월 상생문화 확산과 건강한 유통 생태계 조성을 위해 한국백화점협회, 한국온라인쇼핑협회와 함께 ‘유통 분야 상생협의체’를 발족했다. 이어 지난해말 온라인쇼핑협회와 함께 상생협력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이에 중소기업뉴스는 △쿠팡 △롯데쇼핑 △11번가 △우아한형제들 △한국우편사업진흥원 등 5개 대형 유통사의 중소상공인을 위한 상생협력의 주요 내용을 순차적으로 소개한다. 2010년 설립된 쿠팡은 로켓배송과 와우멤버십(월정액 회원제 서비스) 등 다양한 고객 서비스를 도입하며 온라인 쇼핑을 혁신하고 고객의 삶을 변화시켜
국내 기업 10곳 중 4곳은 여성기업인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기준 여성기업 수는 295만개로 역대 최대 수준이다.여성기업의 수익성은 4.7%로 일반 제조 중소기업(4.1%)보다 높았지만 생산성을 나타내는 1인당 평균 매출액은 2억3100만원으로 일반 제조중소기업(2억8700만원)보다 낮았다. 또한 여성기업 경영인들은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키는 것이 가장 어려웠다고 입을 모았다.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 16일 발표한 ‘여성기업 현황’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여성기업 수는 295만개로 전년 대비 6.4% 증가했다. 전체 기업(73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소상공인이 지역주민, 직장인, 투자자 등으로부터 투·융자를 받아 성장을 촉진하는 ‘우리동네 크라우드펀딩 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크라우드 펀딩(Crowd Funding)이란 대중(Crowd)과 자금조달(Fun ding)의 합성어로 다수의 소액투자자로부터 자금을 조달하는 방법을 일컫는다.우리동네 크라우드펀딩 사업은, 투자자는 투·융자 금액을 소상공인에게 제공하고 수익을 ‘현금수익+현물 리워드(상품쿠폰·할인권 등)’로 돌려받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소상공인에게는 펀딩에 필요한 비용을 정
고금리 시기에 금융부담으로 경영애로를 호소하고 있는 중소기업에게 다소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20일부터 중소기업 이차보전 사업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차보전 사업은 고금리 시기 시중은행을 이용하는 유망 중소기업에 시중은행 대출이자의 일부를 정부가 보전해 중소기업의 금융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올해 신규로 추진되는 사업이다.지원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따른 중소기업 중 최근 3년 내 시설을 도입한 업력 7년 이상, 스마트공장 도입, 그린기술 영위, 수출실적 10만달러 이상 등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지난 14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김병준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직무대행과 간담회를 열고 납품대금 연동제의 현장 안착을 위한 전경련의 적극적인 관심과 역할을 요청했다.이영 장관은 전경련의 납품대금 연동제 현장 안착 태스크포스(TF) 참여와 회원사 참여 독려, 하위법령에 준비 과정에서의 의견 제출 등을 당부했다.이영 장관은 김병준 회장 직무대행과 납품대금 연동제의 현장 안착을 위해 앞으로도 상생의 관점에서 다양한 논의와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중기중앙회를 제외한 경총, 대한상의, 중견련, 전경련, 무협 등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