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국립축산원 가금연구소, 전북대학교와 함께 육계·산란계의 정밀모니터링·지능형사양관리 기술을 실증하는 사업에 돌입한다고 28일 밝혔다.국내 양계농가는 가구당 육계(肉鷄) 5.6만수, 산란계(産卵鷄) 7.8만수를 사육하고 있지만 농가인구 고령화와 인력부족으로 생산성 향상에 한계가 있는 상황이다.이에 LG유플러스는 기존 계사의 환경을 개선하고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정밀 사양관리’ 기술을 개발했다.정밀 사양관리는 육계 · 산란계를 실시간 정밀 모니터링하고, 여기서 수집한 데이터를 ‘스마트 양계 통합관제시스템’에서
셀트리온은 렉키로나 개발 프로젝트에 이어 향후 우점종으로 발전 가능한 다양한 변이 바이러스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후속 프로젝트인 ‘칵테일’ 흡입형 치료제 개발을 가속화한다.셀트리온은 변이 바이러스에 대응할 수 있는 칵테일 항체 'CT-P63'과 이와 별도로 개발 중인 흡입형 코로나19 치료제와의 결합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셀트리온은 코로나19 팬데믹 초기부터 계획해 온 항체 치료 플랫폼을 다원화하기 위해 편리성과 경제성을 고려한 흡입형 항체치료제 개발에 매진해 왔다.이와 동시에 팬데믹 초기부터 구축해온 칵테일 항체 후보군에서
네이버 모바일 검색과 ‘네이버 지도’ 앱을 통해 전국 요소수 판매 주유소의 재고현황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정부 공공데이터와의 연동을 통해서다.29일부터 사용자가 ▲ 요소수 주유소 ▲ 요소수 중점 유통 주유소 등을 키워드로 검색하면 각 주유소별 요소수 판매 여부와 재고 현황을 ‘리터’ 단위로 확인할 수 있다.재고현황은 2시간 단위로 갱신되며 주유소의 상세 플레이스 페이지에선 요소수 판매가격 정보도 제공된다.네이버 지도 앱에서는 상단의 ‘요소수 주유소’ 버튼을 눌러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도 있다.네이버는 “정부 공공데이터 연동을 통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영종도에 건립 중인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 시행사가 대규모 개발자금을 확보해 리조트 개발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인스파이어 인티그레이티드 리조트가 1단계 개발을 위한 약 1조8000억원의 사업자금을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등을 통해 성공적으로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회사는 미국 MGE(Mohegan Gaming&Entertainment)가 100% 출자해 국내에 설립한 법인이다.인스파이어 측은 MGE가 자기자본금 미화 5억7500만달러(약 6808억원)를 확보하고 있으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이후 한달이 가까워지는 가운데 29일(월)에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속출했다.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2641명으로 집계됐다.그간 중간 집계를 하지 않던 부산까지 전국 17개 시도 확진자를 포함한 수치다.부산(77명)을 제외하면 2564명으로, 전날 같은 시간(2776명)보다 212명 적고, 1주일 전인 22일(2344명)보다는 297명 많다.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30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인천광역시는 ‘인천그린수소충전소’가 29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현재 영업 중인 ‘H인천수소충전소’ 및 ‘인천국제공항공사 T1, T2’에 이어 이번 ‘인천그린수소충전소’를 포함하면 인천에는 4개소의 수소충전소가 운영된다.인천 중구 신흥동에 위치한 ‘인천그린수소충전소’는 29일부터 상시 이용가능하며, 승용차의 경우 하루에 최대 135대, 버스의 경우 하루에 최대 23대를 충전할 수 있다.2021년 11월 기준 충전요금은 kg당 8800원이다.이 수소충전소는 외부로부터 수소를 수급하는 튜브 트레일러 방식으로 구축됐으며 향후 동일
29일(월)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서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093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서울시가 밝혔다.같은 시간대로 비교해 전날(28일) 1256명보다 163명 적고, 1주일 전(22일) 1074명보다는 19명 많다.하루 전체 확진자 수는 28일 1393명, 22일 1165명이었다.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달 마지막 주 400∼700명대에서 이달 2일 1004명으로 치솟은 뒤 16일 1436명, 23일 1734명, 24일 1760명, 26일 1888명으로 이달에만 역대 최다 기록을 네 차례나 새로 썼다.또 이달
서울시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인 상암동에서 시민들이 자유롭게 탈 수 있는 교통수단으로서의 자율차 운행이 시작된다. 자율주행차 상용화 시대를 여는 사실상 첫 걸음을 떼는 것이다. 우선 30일부터 승용차형 자율차 3대를 시작으로 DMC역과 아파트 단지, 오피스지역을 달린다. 승객은 스마트폰 앱으로 차량을 호출해 탑승할 수 있다.12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DMC역과 월드컵경기장‧월드컵공원을 순환하는 자율주행버스 1대 등 3대가 추가로 운행을 시작해 총 6대로 확대된다. 많은 시민들이 자율주행차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한 달여 간 무료로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후 한 달이 다 돼가는 가운데 29일(월)에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속출했다.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811명으로 집계됐다.그간 중간 집계를 하지 않던 부산까지 전국 17개 시도 확진자를 포함한 수치다.부산을 제외하면 1734명으로, 전날 같은 시간(1677명)보다 57명 많고 1주일 전인 22일(1821명)보다는 87명 적다.통상 주말·휴일을 거치며 검사 건수가 줄어 주 초반까지는 확진자가 감소하다가 주 중반
29일(월)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731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서울시가 밝혔다.같은 시간대로 비교해 전날(28일) 536명보다 195명 많고, 1주일 전(22일) 870명보다는 139명 적다.하루 전체 확진자 수는 28일 1393명, 22일 1165명이었다.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달 마지막 주 400∼700명대에서 이달 2일 1004명으로 치솟은 뒤 16일 1436명, 23일 1734명, 24일 1760명, 26일 1888명으로 이달에만 역대 최다 기록을 네 차례나 새로 썼다.또 이달 13
전국에서 유료도로가 가장 많은 부산에서 일정 시간 안에 유료도로를 연속으로 지나가면 통행료 일부를 할인받게 된다.부산시는 시민 체감통행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내년 상반기 중 부산 시내 유료도로 7곳을 대상으로 전국 최초 '유료도로 연속통행 할인제도'를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유료도로 연속통행 할인제도는 부산 시내 유료도로를 일정 시간 내 연속 운행하는 차량에 대해 통행료를 할인해주는 것으로, 광안대교를 비롯한 해안순환도로 등 잦은 유료도로 연속통행으로 인한 시민 체감통행료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요금 할인제도다
문재인 대통령은 29일 "일상회복 2단계 전환을 유보할 것"이라며 "(그 대신) 앞으로 4주간 특별방역대책을 시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점검회의 모두발언에서 최근의 코로나 확산세와 관련해 "그동안 위기를 여러 차례 넘었지만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또 다른 고비를 맞았다"며 이같이 밝혔다.문 대통령은 "신규확진자, 위중증 환자, 사망자가 모두 증가하고 병상 여력이 빠듯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 고비를 넘지 못하면 단계적 일상 회복이 실패로 돌아갈 수 있다. 어느 때보다
코로나19 소상공인 손실보상 대상에서 제외된 업종에 대한 '일상회복 특별융자' 신청이 29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됐다. 소상공인정책자금 누리집(https://ols.sbiz.or.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을 받는다.신청 대상은 올해 7월 7일∼10월 31일 정부의 시설운영 및 인원 제한 조처를 이행해 매출이 줄어든 소상공인 약 10만명이다. 정부는 총 2조원을 투입해 소상공인 1명당 2천만원 한도로 1%의 초저금리 대출을 지원한다. 일상회복 특별융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의 직접 대출 방식으로 공급되며, 대출 기간은 5년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의 기술분쟁 시 발생하는 재정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중소기업 기술보호 정책보험’을 도입하고 이를 운영하기 위한 참여보험사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중기부는 중소기업이 보유한 기술과 관련해 법적소송이 발생한 경우 소요비용을 최대 1억원 한도에서 보험금으로 보상하는 ‘중소기업 기술보호 정책보험’을 ‘22년도부터 도입한다.이 보험은 정책보험의 조기 정착 및 활성화를 위해 보험가입 단계에서 중소기업이 부담하는 보험료의 일부를 지원(최대 70%)한다.정책보험을 가입한 중소기업은 보유한 중소기업 기술과 관련해 ▲ 제3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소상공인정책심의회’를 개최해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회복지원 방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소상공인정책심의회’‘소상공인기본법’에 따라 소상공인을 독립된 정책 영역으로 규정하고 소상공인·자영업 정책 총괄·조정을 위한 기구다. 이번 회복지원 방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누적된 소상공인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주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소상공인 지원정책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방안에는 ‘일상회복 특별융자’‘릴레이 소비촉진 대규모 행사’ ‘소상공인 판매 지원’‘유통망 확대’등 다방면
소상공인 사업체 종사자가 9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기업 종사자 대비 약 44% 수준이다. 지난 25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2019년 말 기준 소상공인 사업체의 종사자는 전년대비 2.8% 증가한 921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소상공인 사업체 종사자가 처음으로 900만명을 넘은 것이다. 이는 전체 기업 종사자의 43.7% 수준이다. 이 비중은 2016년 42.0%, 2017년 42.5%, 2018년 43.6%, 2019년 43.7%로 지속해서 상승했다.2019년 말 소상공인 사업체가 644만2000개인 것을
국세청이 지난 25일 ‘착한 임대인 세액공제’ 요건을 완화해 대상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착한 임대인 세액공제는 자발적으로 상대 임대료를 낮춘 임대인에게 임대료 인하액의 최대 70%를 소득세·법인세에서 세액공제해주는 제도다. 이는 11월 9일 정부의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 개정에 따른 후속조치다. 정부는 착한 임대인 세액공제를 적용하는 임대차 계약의 범위를 2020년 1월 31일 이전 계약 체결분에서 올해 6월 30일 이전 계약 체결분으로 확대했다.이는 코로나19 사태 이전 계약분에 대해서만 적용하던 착한 임대인 세액공제 제도를 사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특구와 매출하락 피해가 극심한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전용상품권이 나온다.10% 할인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는 상품권을 연말까지 총 3500억원 발행해 소상공인 매출증대에 즉각적인 도움을 준다는 계획이다.서울시는 매출하락으로 막다른 골목에 내몰린 ▲ 종로‧청계 ▲ 명동‧남대문‧북창 ▲ 동대문 패션타운 ▲ 이태원 도심 4대 관광특구 전용 상품권 1000억원과 25개 자치구 내 특별피해상권에서 사용 가능한 상품권 2500억원 등 총 3500억원 규모의 ‘상권회복특별지원상품권’을 발행한다고 29
정부가 소비 진작을 위해 지난달 시작한 정책 사업인 상생소비지원금(카드 캐시백)의 지급 예정액이 6400억원을 넘겼다.기획재정부는 11월분 캐시백 지급 예정액이 지난 26일 기준으로 2583억원 발생했다고 29일 밝혔다.10월분 캐시백이 3875억원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약 두 달간 6458억원의 캐시백이 발생한 셈이다.상생소비지원금은 한 달에 신용·체크카드(보유카드 합산)를 올해 2분기(4∼6월) 월평균 사용액보다 3% 이상 많이 쓰면 초과분의 10%를 월 최대 10만원까지 환급해주는 사업이다.최종 지급액은 10월분 캐시백에 대한
지난 ’19년부터 일본 수출규제 대응을 위해 국민적 관심 속에서 치열한 심사를 거쳐 선발됐던 ‘소재・부품・장비(이하 소부장) 강소기업’ 발굴·육성 프로젝트의 열기가 올해도 이어진다.중소벤처기업부는 일본 수출규제 대응을 넘어 세계 가치사슬(GVC, Global Value Chain)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소부장 강소기업100+ 프로젝트’ 유망기업을 20개사 추가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중기부는 2019년 일본의 수출 규제에 대응해 소재·부품·장비 분야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소부장 강소기업 100 프로젝트'를 추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