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는 29일(월)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3309명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정부의 집합금지(영업금지) 또는 영업제한 조처를 이행했거나 경영위기를 겪은 '중신용'(신용점수 701∼850점) 사업자도 지역신용보증재단의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신청할 수 있게 됐다.중소벤처기업부는 매출이 감소한 중·저신용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시행 중인 지역신보의 ‘중·저신용 소상공인 특례보증’의 지원 대상을 확대해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중·저신용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지난 8월부터 추경을 통해 시행 중인 지원 프로그램으로, 2000만원 한도로 5년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 새 변이인 오미크론을 파악하려면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WHO는 28일(현지시간) 성명을 내어 오미크론의 전염력과 중증 위험도 등이 아직 뚜렷하게 파악되지 않았다고 밝혔다.WHO는 예비 데이터를 보면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입원율이 상승하고 있으나 이것이 오미크론 때문이라기보다는 전체적인 감염자 수의 증가 때문일 수 있다고 언급했다.아울러 현재로선 오미크론의 증상이 다른 변이와 다르다고 볼 만한 정보가 없다면서 증상의 심각성을 파악하기까지 며칠에서 수주까지 걸릴 것으로
경기도는 농식품분야의 성장 및 도약을 위해 마련된 ‘지푸드쇼(G Food Show) 2021’이 11월 30일(화)부터 12월 3일(금)까지 나흘간 온라인(http://www.gfoodshow.co.kr/2021/)으로 열린다고 29일 밝혔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킨텍스(KINTEX)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G푸드, 건강하고 안전한 그린 푸드(Green Food)’라는 표어 아래 경기도 농축수산업인, 농식품 산업 종사자, 소비자, 바이어 등이 참여한다. 행사는 온라인 전시관부터 웨비나(인터넷으로 열리는 화상세미나) 컨퍼런스, 화상상
기존과는 완전하게 다른 경험을 갖고 자라난 세대들이 기업으로 입성하면서 회사 내에서 ‘세대갈등’으로 인한 크고 작은 경험들이 이야기되고 있다.특히 MZ세대가 미래 기업의 주축이 되면서 기존의 경직된 방식은 더 이상 지속할 수 없다는 생각에 대기업을 비롯해 기업문화 쇄신을 하고 있는데, 실제 각 기업들이 느끼는 세대갈등 양상은 어떨까.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이 기업 373개사를 대상으로 ‘기업 내 세대갈등 양상’에 대해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 기업의 절반 이상(60.6%)이 ‘임직원간 세대갈등이 있다’고 답했다고 29일 밝혔다.
코로나19 소상공인 손실보상 대상에서 제외된 업종에 대한 '일상회복 특별융자' 신청이 29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된다.신청 대상은 올해 7월 7일∼10월 31일 정부의 시설운영 및 인원 제한 조처를 이행해 매출이 줄어든 소상공인 약 10만명이다.같은 기간 집합금지나 영업시간 제한 조처를 이행한 업종과는 별개다.정부는 총 2조원을 투입해 소상공인 1명당 2천만원 한도로 1%의 초저금리 대출을 지원한다.국세청 과세인프라자료를 기준으로 올해 7∼9월 월평균 매출액이 지난해 혹은 2019년 같은 기간보다 감소했을 때 특별융자 지원 대상이 된
28일(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서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256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서울시가 밝혔다.같은 시간대로 비교해 전날(27일) 1337명보다는 81명 적고, 1주일 전(21일) 1075명보다는 181명 많다.하루 전체 확진자 수는 27일 1676명, 21일 1278명이었다.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달 마지막 주 400∼700명대에서 이달 2일 1004명으로 치솟은 뒤 16일 1436명, 23일 1734명, 24일 1760명, 26일 1888명으로 가파르게 증가해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후에 한 달도 안
'단계적 일상회복'을 시행한 지 한 달이 돼가는 가운데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28일(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속출했다.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2776명으로 집계됐다.이는 17개 시도 중 부산을 제외한 16개 시도의 확진자 합계다.전날 같은 시간 16개 시도에서 총 3184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과 비교하면 408명 적고, 1주일 전인 21일 같은 시간 발생한 2468명보다는 308명 많다.보통 주말·휴일을 거치며 검사
농수산식품 수출액이 25일 기준으로 역대 최초로 100억불을 돌파했다.이는 수출통계를 관리하기 시작한 1971년 이래 50년 만에 이뤄낸 성과다.1990년대 본격적인 수출 이후 2008년 한식 세계화 추진 등으로 한국 음식과 식문화를 전세계에 확산해 왔으며, 2017년부터는 신시장(신남방‧신북방 등)을 집중 개척하는 등 수출진흥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 그동안 농수산식품 수출은 전 세계 200개국으로 수출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왔다.특히, 코로나19 확산으로 국가 전체 수출이 위기에 직면했던 2020년에도 농수산식품 수출이
삼성 ‘더 프리미어(The Premiere)’가 올해 미국 프리미엄 프로젝터 시장에서 1위에 올라섰다.미국 시장조사업체 NPD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삼성 ‘더 프리미어’는 3000 달러 이상 프로젝터 시장에서 올 들어 10월까지 금액 기준 누적 점유율 27.8%로 1위를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특히 복잡한 설치 과정 없이 벽 앞에 설치해 사용 가능한 제품인 초단초점 시장에서는 더욱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는 중으로, 올해 3분기 금액 기준 44%의 점유율을 기록해 경쟁사들과의 격차를 벌리고 있다.프로젝터 시장은 지난 몇 년간 성장이
2021년도 국가공무원 7급 공개경쟁채용시험의 최종 합격자가 발표됐다. 인사혁신처는 2021년도 국가공무원 7급 공개경쟁채용시험 최종 합격자 889명을 사이버국가고시센터(www.gosi.kr)를 통해 28일 발표했다.최종 모집 분야별로는 행정직군에서 665명, 기술직군에서 224명이 합격했고, 이 중 장애인 구분모집에 46명이 최종 합격했다.최종 합격자 평균연령은 27.6세로 지난해(28.1세)보다 다소 낮아졌다.연령대별로는 25∼29세가 53.0%(471명)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20~24세 23.1%(206명), 30~34세
공정거래위원회는 크림, 솔드아웃, 리플, 아웃오브스탁, 프로그 등 5개 리셀 온라인 플랫폼 사업자들의 서비스 이용약관을 심사해 5개 유형의 불공정 약관 조항을 시정했다고 28일 밝혔다.MZ세대의 관심 속에서 리셀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자 공정위는 올해 6월 기준 국내에서 정식 운영 중인 5개 플랫폼을 대상으로 약관을 심사했고, 사업자들은 심사 과정에서 불공정 조항을 자진 시정했다.대표적인 불공정 조항은 사업자의 책임을 부당하게 면제하는 조항이었다.통상 리셀 플랫폼은 거래가 체결되면 판매 회원이 검수센터로 상품을 보내고, 사업자의 검수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지 않은 전국 5등급 차량은 경기도내 운행이 제한된다. 위반 시에는 1일 과태료 10만 원이 부과된다.경기도는 제3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2021. 12. 1~2022. 3. 31) 동안 이 같은 내용의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운행제한 단속 차량은 저공해조치를 하지 않은 배출가스 5등급 차량(‘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으로 토·일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행이 제한되며, 도내 설치된 ‘노후
지난 1일 '단계적 일상회복'을 시행한 지 한 달이 돼가는 가운데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28일(일_에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속출했다.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677명으로 집계됐다.이는 17개 시도 중 부산을 제외한 16개 시도의 확진자 합계다.전날 같은 시간 16개 시도에서 총 2396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과 비교하면 719명 적고, 1주일 전인 21일 같은 시간 발생한 1583명보다는 94명 많다.보통 주말·휴일을 거치
28일(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536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서울시가 밝혔다.같은 시간대로 비교해 전날(27일) 837명보다는 301명 적고, 1주일 전(21일) 638명보다는 102명이 적다.하루 전체 확진자 수는 27일 1676명, 21일 1278명이었다.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달 마지막 주 400∼700명대에서 이달 2일 1004명으로 치솟은 뒤 16일 1436명, 23일 1734명, 24일 1760명, 26일 1888명으로 가파르게 증가해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후 한 달도 안 돼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중소기업이 정부·공공기관 등과 계약 시 노무비 산정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중소제조업체 1400개(매출액 30억원 이상)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하반기 중소제조업 직종별 임금조사' 결과를 28일 발표했다.2021년 하반기(8월 임금 기준) 중소제조업 생산직 조사직종(129개)의 하루 8시간 근로 기준 평균 조사노임은 9만8336원으로, 2021년 상반기(3월 기준) 9만7221원 보다 1.1%, 2020년 하반기(8월 기준) 9만6716원 보다 1.7%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주요 직종별
현대차그룹의 커넥티드카 서비스 이용자는 주행거리 인증 사진 등록 없이 승용차 마일리지를 간편하게 적립할 수 있게 된다.현대자동차그룹은 26일(금) 서울시청에서 현대차그룹 TaaS본부 정헌택 상무, 서울시 김연지 환경시민협력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와 ‘승용차 마일리지 및 친환경 모빌리티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TaaS(Transportation-as-a-Service)'는 차량 등의 이동수단을 서비스의 형태로 제공하는 LaaS(Logistics-as-a-Service)와 MaaS
청년층에 월 최대 20만원을 지원하는 청년 월세 지원사업이 내년 중반부터 약 15만명에게 혜택을 주는 것으로 확정됐다.서해안고속도로 만성적인 정체가 빚어지는 제15호(서평택∼안산) 확장 사업도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통과했다.기획재정부는 26일 안도걸 2차관 주재로 제7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평가위)를 열고 이달 조사가 완료된 사업의 예타조사 결과 등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내년 중반부터 청년 15만명에 최대 20만원 월세 지원평가위는 이날 청년 월세 지원을 비롯한 4개 사업의 사업계획·규모 적정성에 대한 검토 결과를 의결
정부가 최근의 요소수 품귀 사태를 계기로 대외 의존도가 높은 4000여개 품목을 대상으로 조기경보시스템(EWS)을 가동하기로 했다.이 중 100∼200개 경제안보 핵심품목은 맞춤형 수급 안정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정부는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억원 기획재정부 제1차관 주재로 제1차 경제안보 핵심품목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정부는 대외의존도가 높은 핵심 품목을 집중 관리하기 위해 기재부 1차관을 팀장으로 기획재정부와 외교부,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부처가 참여하는 TF를 출범시켰다.이날 첫 회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 이후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26일(금)에도 전국에서 확진자가 속출했다.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2266명으로 집계됐다.이는 17개 시도 중 부산을 제외한 16개 시도의 확진자 합계다.전날 같은 시간 16개 시도에서 총 2024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과 비교하면 242명 많고, 1주일 전인 19일 같은 시간(1884명)보다 382명 많다.이날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 1734명, 비수도권이 532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