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중소벤처기업부, 특허청은 한국발명진흥회와 공동으로 5월 28일까지 직업계고 학생을 대상으로 ‘제11기 지식재산(IP) 마이스터 프로그램’ 아이디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지식재산(IP, Intellectual Property)이란 특허, 실용신안, 상표, 디자인같은 산업 재산권과 저작권을 통틀어 일컫는 용어다.‘지식재산 마이스터 프로그램’은 2011년부터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학생들이 산업현장의 혁신을 주도할 창의인재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학생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지식재산권(특허) 출원과 기술이전까지 지원하고 있다.매년 1
특허청은 대웅제약이 중요한 실험 데이터를 속여 특허를 받은 사안에 대해 심사관이 직권 무효심판을 청구하고, 특허법상 거짓행위의 죄로 검찰에 수사의뢰를 요청한다고 29일 밝혔다.먼저, 담당심사관은 대웅제약에서 약리효과에 대한 실험 데이터 대부분을 조작한 것으로 판단해, 약품 관련 특허에 필수적인 실험 데이터에 중대한 하자가 있다는 이유로 직권으로 무효심판을 지난 28일에 청구했다.이에 대해, 특허심판원에서는 이번 무효심판을 신속심판으로 조속히 처리하기로 했다.또한, 특허청은 특허법상 거짓행위의 죄로 검찰에 수사의뢰도 요청했다.대웅제약
특허청은 소재·부품·장비 분야 유망 특허를 보유한 창업기업(스타트업)의 발굴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추진 중인 '소재‧부품‧장비 스타트업 100' 사업과 협업해 진행하는 것으로 특허청은 유망특허를 보유한 창업기업을 별도 공개 발굴해 중기부에 추천하게 된다.특허청 추천 기업은 중기부 '소재·부품·장비 스타트업 100' 사업의 서면평가를 면제받아, 바로 기술‧대면평가를 받게 된다.기술‧대면평가를 통과한 40개 내외의 기업은 동 사업의 주관기관인 각 지역의 창조경제혁신센터로부터 약 한달간 경영‧기술 진단을 받
특허청은 23일 오후 3시 서울 엘타워(서울 서초구)에서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 기본계획 수립 추진단’ 출범식과 제1차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출범식에는 카이스트 이광형 총장(추진단장), 송갑석 국회의원, 특허청장, 추진단 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다.'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 기본계획’은 지난 21일 시행된 부정경쟁방지법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수립하게 된다.이번 기본계획은 기술·영업비밀 유출 차단, 데이터 무단사용 등 新유형의 부정경쟁행위 근절 등 지식재산을 체계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국가차원의 종합계획이다.첨단기술을
오늘(21일)부터 중소기업·개인이 공모전 등에 제안한 아이디어를 주관기관이 무단으로 사용하면 피해액의 최대 3배를 배상해야 한다. 우리 기업의 기술 유출을 방지하기 위한 범정부 차원의 기본계획도 마련된다.특허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이하 부정경쟁방지법)’이 21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시행될 부정경쟁방지법에 따르면, 거래과정에서 제공된 아이디어를 무단으로 사용하여 아이디어 제공자에게 손해를 입힌 경우 손해액의 최대 3배까지 배상액이 증액된다. 이번 개정은 참신한 아이디어를 정당한 대가없이
중소벤처기업부는 12일(월)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상생조정위원회 제8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8차 회의는 납품대금조정협의제도 활성화 방안과 ‘21년 기술보호 유관부처 간 업무 협력방안, 불공정사건 조정·중재 추진현황 등 5개 안건에 대한 심의가 이루어졌다.◈ 납품대금조정협의제도 활성화 방안 논의납품대금조정협의제도는 권칠승 장관이 상생협력법 개정을 발의해 ‘19년 7월부터 시행 중으로, 공급원가 변동으로 납품대금 조정이 필요한 경우 수탁기업 또는 협동조합이 위탁기업에게 납품대금조정을 신청해 협의하는 제도다.중기부는
# 1. 개인발명가 A은 좋은 아이디어가 떠올라서 특허출원을 하려는데, 어떤 제출 서식을 선택해야 하고 서식의 각 항목에는 어떤 내용을 어느 정도로 적어야 하는지 어려워 초보자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해 달라고 요청했다.# 2. 스타트업 기업 B은 최초 출원 시에는 인터넷으로 출원했는데, 출원 이후 후속 서류는 인터넷으로 제출할 수 없어, 별도의 전자출원 SW를 컴퓨터에 설치해 절차를 진행했다. 인터넷에서 제출할 수 있는 서식 확대를 요청했다.앞으로 특허, 상표, 디자인 등 출원인은 특허로(www.patent.go.kr)에 출
정부는 12개 부처가 협업해 ’21년 비대면 분야 유망 스타트업 육성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중기부가 코로나 이후 시대를 이끌 비대면 분야 유망 창업기업을 신속하게 발굴·육성하기 위해 올해 신설한 사업이다.당초 올해 예산은 300억 원이었으나, 비대면 분야 기업의 우수한 고용 창출 효과 등에 따라 추경으로 예산 300억 원이 추가 편성됐다.이에 이번 사업은 총 400개사를 지원할 수 있는 600억 원 규모로 추진된다.또한 이 사업은 비대면 분야를 지원한다는 것 외에도 12개 부처가 협업해 추진한다는 점에서 큰 특
특허청은 오는 4월 2일, 중소벤처기업부, 은행권청년창업재단과 함께 시니어의 숙련된 전문성을 기술창업으로 연결하는 ‘시니어 특허기반 기술창업지원 사업'에 참여할 시니어 창업팀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시니어 특허기반 기술창업지원’ 사업은 총 20팀의 시니어 창업팀을 선발해, 기술창업에 반드시 필요한 지식재산 포트폴리오 강화(특허 출원 3건 내외), 제품사업화 계획, 제품 검증(기술검증, 목업) 등 특허사업화패키지를 전문수행기관을 통해 지원하는 사업이다.특허청이 신규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만 40대 이상 시니어 계층의 고경력․기
양자의 물리적 특성을 정보통신 분야에 활용하는 양자정보기술이 차세대 게임체인저 기술로 떠오르고 있다. 주도권을 선점하기 위한 미국, 중국 등 주요국간 기술패권 힘겨루기도 치열해지고 있다.미국은 2018년 백악관 주도로 “국가양자이니셔티브 법안(NQI Act)”을 제정해 기술개발에 집중지원하고 있다. 바이든 정부 또한 인공지능과 더불어 양자기술 분야의 연구개발을 우선시할 것으로 전망된다.중국 또한 2020년 시진핑 주석이 직접 양자기술의 주도권 확보를 지시하였으며, 관련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양자정보기술 관련 시장규모도 지속적으로 커
지난해 지식재산권 출원이 역대최대치를 기록했다. 특허청에 따르면 2020년 한해동안 특허, 상표 등 지식재산권 출원은 55만 7229건으로 2019년 51만968건에 비해 9.1% 증가했다. 이는 2006년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이면서 역대 최대 출원 수치이기도 하다.지식재산권 출연이 증가하면서 이를 담보로 하는 IP금융에 대한 관심도 올라갔다. 지식재산(IP)을 담보로 하는 IP담보대출과 IP보증, IP투자 등을 말하며, 지난해 말 기준 2조 원을 넘었다. 특히 IP담보의 부실화로 인한 손실 보전을 위해 ‘IP담보회수기구’가 설립
특허청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발명진흥회, 수소융합얼라이언스, 신용보증기금, 울산경제자유구역청 등과 함께 신산업과 수소기술 분야에서 유망한 지식재산권을 가진 예비 창업자 및 창업 7년 이하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제2회 지식재산 스타트업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오는 4월1일부터 5월 31일까지 공모를 진행하는 '제2회 지식재산 스타트업 경진대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창업경진대회(총상금 15.3억)인 '도전! 케이(K)-스타트업'의 본선 진출권을 부여하는 예선(지식재산리그)이다.지난해 신설된 지식재산리그에는 첫해
특허청은 기업이 신제품 디자인 출원 시 디자인권 보호를 보다 강화하고 경영 전략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비밀디자인 제도를 개선한다고 31일 밝혔다.4월 1일부터는 출원인이 비밀디자인을 신청할 경우, 디자인을 나타내는 도면, 디자인의 설명뿐만 아니라, 물품의 명칭과 물품류도 공개되지 않는 것으로 변경된다.등록된 디자인은 원칙적으로 모든 내용이 공개되지만, 비밀디자인을 신청하면 등록된 디자인이 일정기간 동안 공개되지 않아 경쟁업체 등에 의한 모방을 막을 수 있다.또한, 기업은 시장상황을 보면서 전략적으로 신제품의 출시시점에 맞춰 디자인을
특허청은 영업비밀 유출 피해 중소기업이 영업비밀 유출 증거를 손쉽게 확보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 PC 등 정보기기에 대한 디지털 포렌식 사업을 신규로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영업비밀 소송 판결문 분석결과, 소송의 75% 이상에서 이메일이 중요 증거로 활용되는 등 디지털 증거가 실제 재판에서 영업비밀 침해 입증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그러나 중소기업은 영업비밀 유출 피해를 당해도 전문인력과 장비가 없어 소송에 필요한 증거를 자체적으로 확보하는데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디지털 기기에서 유출 증거를 찾기 위해서는 첨단 포렌식
대학 또는 공공연구기관이 연구개발 성과인 직무발명에 대한 권리를 포기하는 경우 발명자에게 돌려주도록 하는 일명 ‘이종호법’ 등을 담은 발명진흥법 개정안이 2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법안의 주요 내용은 공공연이 포기하는 특허를 발명자가 양수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 국가 공무원의 직무발명을 독점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계약(전용실시계약)의 갱신제한을 완화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서울대 반도체공동연구소 소장인 이종호 교수는 2002년 다른 대학에 재직하면서 대학이 출원을 포기한 직무발명(벌크핀펫 기술)을 미국에 출원하였다
특허청은 코로나19로 인한 전 세계적인 경기침체 속에서도 우리나라의 특허심사 서비스 수출(UAE 특허심사대행)이 연간 100만 달러 이상 꾸준히 이뤄지고 있다고 24일 밝혔다.특허청은 아랍에미리트연합(UAE)과 ‘특허심사대행을 위한 지식재산권 협력 양해각서(MOU)’를 맺고 ’14년 6월부터 UAE의 특허심사를 대행하고 있다.이후 심사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19년에는 특허심사 범위를 신규심사에서 중간심사‧최종결정을 포함한 모든 영역으로 확대하고 수행규모도 100만 달러 이상으로 증가했다.특허청은 심사대행을 통해 특허행정 한류를
GC녹십자랩셀은 특허청으로부터 NK(자연살해, Natural Killer) 세포의 제조 방법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특허는 바이오리액터(생물 반응기)를 활용한 대량 배양을 통해 NK세포의 생산성을 높이는 기술이다.NK세포는 체내 암세포나 비정상 세포를 즉각적으로 공격하는 선천면역세포이다. 기존 면역항암제보다 안전성이 우수하고 타인에게 사용할 수 있는 등의 장점이 있다.일반적으로 백(bag)에서 배양하는 기존 NK 세포 배양 방식은 대량 배양에 한계가 있다.반면 바이오리액터를 활용해 NK세포의 활성 및 성장에 필
인터넷 쇼핑 등 비대면 상거래가 활발해지면서 최근 10년간 물류운송기술분야의 특허 출원이 연평균 6%증가했다. 지난 10년전 대비는 6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허청은 택배 등 물류 운송 분야의 특허 출원은 물류산업이 성장하면서 2010년 78건에서 2019년 131건으로 꾸준하게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21일 밝혔다.물류운송분야 공정을 자동화하기 위한 기술개발이 특허출원을 주도하고 있다.최근 10년간 특허출원된 물류 운송 분야의 특허 925건 중에서 물류 정을 자동화하기 위한 특허는 총 339건으로 약 37%를 차지하고 있다.
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은 공공 및 민간부문의 지식재산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지식재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식재산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디지털 경제 시대, 지식재산을 통한 글로벌 기술 강국 실현’ 비전 실현을 위한 지식재산 인재 육성의 일환으로 추진된다.1월 중순부터 3주간 시행한 지식재산 전문교육 수요조사를 토대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일정 및 장소, 교과목 등을 수요 기관에 맞춘 수요자 중심 맞춤형 과정으로 운영된다.올해 진행되는 지식재산 맞춤형 교육은 총 6개 기관 13회 이상의 교육이 진행
특허청은 국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공공 서비스 혁신에 활용될 수 있도록 '공공기관과 함께 하는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3월 18일부터 5월 26일까지 10주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21개 공공기관이 참여, 40개의 과제가 제시됐으며, 각 기관은 해결하고자 하는 과제를 제안하고, 동 과제의 해결 방법에 대해 국민의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국민들은 ① 공공기관이 제시한 당면 과제를 해결하는 “지정과제 부문”과 ② 공공기관이 특정한 과제를 제시하지 않고 국민이 공공기관이 개선해야 할 문제(과제)를 특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