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지속적인 기준금리 인하와 저금리 지속, 유동성 확대공급 등의 영향으로 시중에 풀린 현금이 100조원을 넘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그러나 미래에 대한 불안감과 노후준비 등으로 소비가 위축되고 돈이 돌지 않아 예금회전율이나 통화 승수, 통화유통속도 등의 지표는 역대 최저 수준을 벗어나지 못했다.최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화폐발행잔액은 103
공식적인 만찬이나 사교행사에 초대받았을 경우에는 특별히 복장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우리나라의 비즈니스맨들은 정장차림이라고 하면 통상 낮에 입는 양복을 생각하지만, 유럽 사교모임에서의 정장에는 다양한 드레스코드가 있으므로, 사전에 드레스코드를 확인해 의상을 준비할 필요가 있다.특히 여성 기업인의 경우 한국식 정장차림으로 저녁모임에 가는 경우 매우 어색해
베이징 재정국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중국 전역에 있는 4856개 P2P업체 가운데 올해 영업을 이어갈 수 있는 곳은 500여개에 불과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체 업체의 약 10%에 불과한 수치다.2011년 이후로 중국 당국이 IT 기반의 금융서비스를 독려하면서 P2P 사업 붐이 일었지만 최근 몇년 사이에 P2P업체가 사기 행각을 벌이거나 도산하
석유 부국 베네수엘라가 과도한 포퓰리즘 정책으로 국가파산 위기에 놓인 가운데, 심각한 식량난으로 지난해 베네수엘라인의 체중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엘나시오날 등 베네수엘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시몬 볼리바르 대학이 6500가구를 상대로 지난해 생활조건을 조사한 결과, 약 75%가 식량 부족으로 평균 8.62㎏ 살이 빠졌다.32.5%는 하루에 한끼
지난해 한국 수출액 순위가 전년보다 두계단 하락한 세계 8위를 기록했다. 세계교역 둔화 속에서 우리나라 수출 감소율이 다른 국가에 비해 가팔랐기 때문이다.최근 세계무역기구(WTO)에 따르면 한국의 지난해 수출액은 4955억달러로 전년보다 5.9% 줄었다. 재작년 8% 줄어든데 이어 2년째 뒷걸음질한 것이다.韓 수출, 58년만 2년 연속 감소우리나라 수출이
내수기업 수출기업화 지원사업 참여 신청 ◇사업개요 : 국내 내수기업 및 수출 초보기업의 해외 판로개척 및 수출 확대를 위해 전문무역상사, 수출지원기업(GMD) 등과 연계한 매칭상담회 개최 및 전시회 참가 등을 지원◇지원대상 : 수출화 희망기업 및 수출확대 희망기업◇지원내용 : 수출기업화 지원(연계)사업- 해외유력바이어 초청 상담회 개최- 전문무역상사 일대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가 지난 1월 올해 7대 핵심 아젠다의 정책과제로 꼽은 내용은 △바른시장경제 거버넌스 구축 △시장의 공정성 확립 △원활한 고용환경 조성 △금융자원의 효율적 배분 △제조업 고도화 및 글로벌화 촉진 △신산업 및 서비스산업 육성 △중소기업협동조합 기능 활성화 등으로 이뤄져있다.는 앞서 3회에 걸쳐 △바른시장경제 거버넌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를 통과한 ‘대·중소기업 상생 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상생법)’ 개정안에 대해 정부가 통상마찰을 이유로 반대하는데 대해 중소기업계가 유감을 표명했다.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지난달 24일 논평을 내고 “적합업종제도는 대·중소기업, 소상공인 간 공정경쟁과 상생협력을 통해 실질적 자유경쟁과 동반성장을 구현하는 제도”라고 강조했다. 앞
도·소매와 숙박·음식점 등 서민들이 상대적으로 작은 자본으로 시작하는 업종의 생존율이 크게 떨어지는 가운데 생계형 소상공인의 사업영역을 보호할 수 있는 방안을 하루빨리 법제화해 이들의 사회적·경제적 지위를 향상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중기청장도 적합업종 지정 적극 나서야”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지난달 24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더불어민주당 이
금융위기 이후 최저 수준까지 떨어졌던 소비자심리지수가 넉달 만에 소폭 반등했다.한국은행이 최근 발표한 ‘2017년 2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2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94.4로 집계됐다. 한달 전인 1월의 93.3보다 1.1포인트 오른 것이다.소비자심리지수가 전월보다 오른 것은 지난해 10월(102.0) 이후 4개월 만이다. 소비자심리지수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했다.한국은행은 지난달 23일 이주열 총재 주재로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기준금리를 현재의 연 1.25%로 유지하기로 했다.기준금리 동결은 현재 국내외 정치·경제적 여건의 불안감이 커진 상황이어서 섣불리 기준금리를 움직일 수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무엇보다 그동안 지속적인 금리 인하로 가계부채가 작년 141조원이나 늘면서 사상 최
정부는 지난달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주재로 내수활성화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내수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이번 대책은 크게 △소비심리 제고 △가계소득 확충 △가계·자영업 부담 경감 등 세가지 분야로 나눠져 있다.금요일 조기퇴근, 선택근무제 지원정부는 우선 매달 하루를 ‘가족과 함께 하는 날’로 정하고 이날만큼은 일찍 퇴근해 가족들과
정부가 내수활성화에 팔을 걷었다.중소기업 애로 완화를 위해 회사채 인수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정부·공공기관의 공공구매촉진 방안을 마련한다. 또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시행에 영향을 받은 소상공인에 800억원을 저리 융자 지원한다.정부는 지난달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주재로 내수활성화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 같
중소기업계가 최근 국회를 중심으로 논의되고 있는 공정거래위원회의 전속고발권 폐지 논란과 관련해 반대입장을 밝혔다.또 감사원장, 조달청장, 중소기업청장에게 부여돼 있는 의무고발요청권을 고발권으로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공정위의 전속고발권이 전면 폐지될 경우 변호사 선임여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부담이 가중될
대기업의 성장이 중소기업의 성장을 유발한다는 이른바 ‘낙수효과’의 한계가 드러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특히 이번 연구는 그동안 대기업 중심 경제구조의 한계를 지적하며 중소기업 중심 경제구조로의 전환을 주장해 온 중소기업계의 입장을 뒷받침 하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중소기업연구원(원장 김세종)은 최근 ‘낙수효과에 관한 통계적 분석이 주는 시사점’ 보고서를
지난해 신용등급이 내려간 기업이 올라간 기업의 두배에 달했다.지난 15일 자본시장연구원에 따르면 나이스신용평가와 한국기업평가, 한국신용평가 등 3개 신용평가회사가 지난해 신용등급을 내린 기업은 126개로 올린 기업(57개)의 배가 넘었다.신용등급이 하향조정된 기업이 상향된 기업보다 많은 것은 2012년부터 4년째 이어지고 있다.다만, 지난해 등급 하락 기업
‘남양유업 밀어내기 사태’의 재발을 막기 위해 주문과 다른 제품에 대해 대리점의 반품요청권을 명시한 표준거래계약서가 제정됐다.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정재찬)는 본사와 대리점 간 비용 부담을 합리화하고 불공정행위를 개선하기 위해 식음료업종 공급업자(본사)와 대리점 간 거래를 위한 표준거래계약서를 제정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12월 시행된 대리점법
지난해 우리나라 가계가 금융기관에서 대출받은 돈이 120조원 넘게 불어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은행보다 금리가 높고 관리감독이 취약한 제2금융권의 대출 증가세가 두드러져 가계부채의 질이 악화되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가계대출, 금리 높은 비은행권으로 이동한국은행(총재 이주열)이 지난 15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제출한 업무보고 자료에 따르면 작년 12월 말
스위스인들은 여름에도 긴팔 셔츠에 정장차림을 하므로 한국 하절기에 입는 반팔셔츠를 입고 상담에 임하거나, 재킷 속에 라운드티를 입는 것은 비즈니스 예의에 어긋난다.한편 긴 회의(혹은 하절기 때) 시 재킷을 간혹 벗는 경우가 있는데, 상대방에게 양해를 구하지 않고 재킷을 벗는 것 역시 주의해야 한다.스위스에서는 도움을 먼저 요청한 사람이 식사비를 지불하는 것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최근 유로화를 사용하는 19개 EU 회원국의 올해 GDP(국내총생산) 성장률이 1.6%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지난해 유로존의 GDP 성장률 1.7%보다 0.1% 포인트 낮은 것이다.집행위는 앞서 지난해 11월에는 올해 유로존의 GDP 성장률을 1.5%, 내년도 성장률을 각각 1.7%로 전망했으나 3개월 만에 약간 상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