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진작가협회 충북도협의회가 주최한 ‘제9회 충북 사진 대전람회’ 대상에 최영숙 작가의 ‘어부의 아침’이 선정됐다. 최 작가의 작품은 아침 호반의 물안개와 어부의 모습을 조화롭게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부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FTA 사후검증 지원에 적극 나선다. 미국 세관당국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라 관세 혜택을 보는 수출기업에 대해 사후검증을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무역협회 FTA무역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5일 무역회관에서 FTA 관련 주요 업종단체, 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FTA 사후검증 지원센터’
제주도 여행 길에 이중섭 문화거리는 꼭 가보리라 다짐했었다. 올레 코스가 생기면서 그 주변이 많이 변화되었다는 소식을 익히 알고 있었다. 이 거리에서만은 서두르지 않은, 여유로운 여행을 하리라. 이중섭 미술관이 개관하기까지 남은 시간을 틈내 생가와 문화거리, 공원, 이제 준비를 시작하고 있는 올레 매일 시장, 가고자 했던 식당 등을 한갓지게 배회한다.제주도
자동차 부품을 만들고 있는 중견기업 T사. 경제민주화 바람이 거센 요즘에도 여전히 변하지 않고 있는 것은 매년 1~2%씩 인하되고 있는 납품단가 후려치기라고 푸념한다. 가공비에서 몇 %를 깎는 것이 아니라 매출액에서 몇 %씩 후려치기 때문에 실제 피부로 느끼는 압박은 엄청나다고 하소연한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지난달 종업원 300인 이상 1천명
우리나라는 88서울올림픽과 2002한일월드컵대회,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개최한 데 이어,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유치함으로써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그랜드슬램’달성 국가가 됐다. 평창을 비롯한 강원도지역의 경우 고용창출이나 지역브랜드 제고 등 기대가 크지만, 자치단체의 비용부담문제나 사후 시설관리 문제 등을 놓고 우려의 소리도 적지 않다. 동시에 올림픽
내 고향은 산 높고 물 맑은 오대산 자락이다. 연어와 뱀장어가 거슬러 오른다는 연곡천이 마을 앞으로 흐르고 늘 푸른 바다도 지척이다. 지금쯤 고향집 둔덕에는 봄빛이 가득할 것이다. 진달래가 지고 나면 어김없이 얼굴을 내미는 살구꽃과 복사꽃, 그리고 배꽃과 앵두꽃이 집 둘레를 단장하고 있을 테지. 고향을 떠난 지 어언 25년. 해마다 이 무렵이면 고향집 정경
중소기업 혁신 확산 위해 손잡다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와 포스코(회장 정준양)는 지난 13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QSS 혁신활동 확산 협약’을 체결하고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을 함께 지원하는 선포식을 개최했다. QSS는 포스코가 2005년부터 자사 협력업체를 중심으로 전파한 혁신활동 프로그램으로 이번 중기중앙회와의 선포식을 통해 앞으로 일반 중소
창조경제는 동반성장이 수반돼야 가능중소기업중앙회와 동반성장위원회는 지난15일 여의도 중소기업 릴리홀에서 ‘창조경제와 동반성장을 위한 정책 포럼’을 열었다. 이날 포럼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유장희 동반성장위원장, 김재홍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을 비롯해 대·중소기업과 공공기관 동반성장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에서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창조경
“R&D자금 中企 몫 따로 할당을”중소기업주간을 맞아 새 정부의 국정과제인 창조경제를 꽃피울 중소·벤처기업의 활성화 방안이 제시됐다.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15일 국회 스마트컨버전스연구회와 함께 국회도서관 대회의실에서 ‘창조경제시대 국내 벤처·중소기업 발전모델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창조경제시대에 한국형 벤처발전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이번 세미나는 일반 중
중소→중견→대기업 세부담 급증 완화해야‘중소-중견-대기업’으로 이어지는 성장사다리와 동반성장은 새 정부의 중요한 경제기조 중 하나다. 제25회 중소기업주간에는 이를 반영해 창조경제 구현을 위한 희망의 성장사다리 구축 방안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어졌다. 14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소·중견기업 성장사다리 전문가 토론회’는 세제 분야 전문가와 중
해외민간대사들 생생한 경험담 큰 도움 “이게 저희 회사 제품입니다.” 김종률 유니코하이테크 이사는 지난 14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 해외진출 상담회장에서 대뜸 조그만 문짝을 들어 보였다. 디지털 도어락을 생산하는 이 회사는 현재 일본시장 진출을 위해 안테나를 바짝 세우고 있는 중이다. 임직원들이 직접 도어락 샘플을 들고 다니며 자문을 구할 정도다
‘갑(甲)의 횡포’인 밀어내기 등 불공정거래를 근절하는데 여야가 손을 맞잡고 법제화에 나서 주목을 끌고 있다. 새누리당과 민주당은 6월 임시국회에서 이 같은 법안을 내놓고 불공정한 갑을관계를 해결하는데 적극 나설 것임을 예고하고 있다. 새누리당 전·현직 의원 모임인 경제민주화실천모임(경실모)은 최근 국회에서 ‘대기업-영업점 불공정거래 근절 정책간담회’를 열
중소기업의 세정관련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중소기업 세정지원협의회’가 출범했다.중소기업중앙회는 국세청과 공동으로 중소기업 세정관련 애로사항 발굴과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중소기업 세정지원협의회’를 구성하고 지난 13일 첫 회의를 개최했다.중앙회 관계자는 “중소기업 세정지원협의회는 지난달 22일 김덕중 국세청장이 중소기업인들과의 간담회에서 제안한 것”
올해로 25회째를 맞이하는 중소기업주간에 전국 각 지역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중소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개최됐다.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전국 12개 지역본부별로 지역 중소기업인들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유관기관장과의 간담회를 비롯한 다채로운 행사가 주간행사기간을 전후로 잇따라 개최됐다.우선 서울 지방조달청장 초청간담회와 전북 중소기업현장 애로해결
박근혜 정부는 창조경제를 기치로 내세우며 출범했다. 이에 따라 ‘창조경제’라는 말은 최근 우리 사회의 화두가 됐다. 현재 창조경제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가에 대해 일의적으로 정해진 것은 없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의미는 “창조경제란 창의성에 바탕을 두고 새로운 것을 창조함을 주요 성장동력으로 삼는 경제” 정도가 아닐까 생각한다.우리나라는 선진
한국인의 평균 기대수명이 81세로 세계 평균 70세보다 10살 이상 더 오래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 순위로는 세계보건기구(WHO) 194개 회원국 가운데 17위를 차지했다.세계보건기구(WHO)가 발표한 지난 15일 ‘2013 세계보건통계’에 따르면 2011년 출생아를 기준으로 한 한국인의 기대수명은 남자 77세, 여자 84세 등 평균 81세로 추산됐다.지난
오는 27일부터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대한민국-아랍에리미트(UAE) 경제협력포럼 및 전시회’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중동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이 UAE 정부와 기업 담당자를 직접 만나 활로를 모색하는 기회의 장으로 올해 3회째를 맞았다. UAE 정부기관, 국영·민간기업 관계자들이 대거 방한할 이번 행사에는 국내 중소기업이 현지 진출시 필요한 법률자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박철규)과 한국무역보험공사(사장 조계륭)는 최근 ‘수출 중소기업의 수출리스크 관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중진공과 무역보험공사는 최근 일본의 양적 완화 정책에 따라 엔화 약세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수출 중소기업들의 채산성 악화를 막기 위해 서로 협력해 리스크와 환위험 등을 분산하기로 했다.중진공은 무역보험공사의 환변동보험과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는 지난달 정보기술(IT) 수출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17.5% 증가한 141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IT 수입은 7.3% 늘어난 67억7000만달러다. IT 무역수지는 전체 수지 흑자 25억8000만달러의 약 2.8배인 73억5000만달러 흑자로 잠정 집계됐다. IT 수출은 휴대폰, 메모리 반도체, 디스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