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빠른 속도로 위축됐던 글로벌 경기가 최근 완만하게 회복되고 있다. 변이 바이러스 확산 등의 불안 요소로 인해 비록 회복세가 더디긴 하지만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확대됨에 따라 각국의 경제 활동이 정상화되고 있다. 이에 더해 미국과 유럽, 중국 등 주요 국가들이 경기부양 정책을 실시함에 따라 세계 경제의 전반적인 회복세가 지속되고 있다.하지만 우리나라 경제는 수출부진으로 침체의 늪에서 빠져 나오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3월부터 지난달까지 우리나라의 수출은 15개월 연속 적자를 이어가고 있다. 반도체와 대
솔(대표 이종묵)은 반도체만을 이용한 렌즈프리 광센서를 기반으로 한 바이오 의료 전문기업이다. 세계적 명성의 美 국립표준기술연구소와 공동 연구개발을 해왔으며, 렌즈프리 반도체 바이오센서 플랫폼을 적용한 자동세포계수기를 세계 최초로 개발‧출시했다. 향후 반도체 기반의 플랫폼을 활용한 면역진단기기(ELISA)와 분자진단기기(PCR)도 출시할 예정이다.중기중앙회⋅협동조합서 지원한국관 참가로 수출확대 물꼬주요 수출시장은 미국이며 현지 파트너와의 협업을 통한 제품 인증과 공동개발을 진행 중이다. 유럽지역에서도 현지 디스트리뷰터와 계약을 완료
범일산업(대표 신영석)은 43년 업력의 인덕션 부품 제조회사로 LG전자, 쿠쿠, 쿠첸 등 국내 대기업과 일본의 타이거 등에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인덕션 히팅 방식(IH) 코일 부품을 해외에 수출하는 유일한 국내기업이기도 하다.범일산업은 그동안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정수기+전기포트+인덕션 렌지’가 하나로 구성된 하우스쿡 정수조리기(융복합 조리기)를 세계 최초로 개발, 2016년 론칭해 국내는 물론 해외 여러 나라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다.융복합 조리기 세계 최초 개발19개국에 수출, 고속성장 기대현재는 대일본 부품수출이 총 수출액
동양하이테크(대표 최봉훈)는 건설장비에 들어가는 유압탱크와 연료탱크를 생산하는 전문기업이다. 원재료인 철판에 대한 레이저 절단, 절곡, 로봇 용접, 용접 신뢰성 검사, 인산염 피막, 도장, 조립 등 전 공정의 사내 처리가 가능해 원가‧품질 경쟁력과 생산성을 모두 갖췄다.현대건설기계를 통해 북미, 중동, 유럽 등을 중심으로 수출하고 있으며 동남아와 아프리카 등으로도 수출하고 있다.신규모델 출시 등 제품 다양화일본 업체와 제품직수출 논의뿐만아니라 일본 오하시사에 유압탱크를 직접 수출했으며 현재 도쿄와 나고야 지역의 업체와 제품 협의 중
처음엔 대·중소기업 간 협업으로 시작했다가 결국 모든것을 빼앗기고 만다. 대기업의 중소기업 아이디어·기술탈취 문제는 어제오늘의 이야기가 아니다. 중소벤처기업부에 기술탈취 관련 중소기업계 상담 건수만 매년 6000건에 달한다. 막대한 자금력과 법무 인력을 갖춘 대기업과 비교하면 중소기업이 스스로 피해 사실을 입증하는 일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 기술탈취의 전모를 파악할 자료 대부분을 분쟁 당사자이자 가해 기업인 대기업이 들고 있다는 것만으로 ‘기울어진 소송전’이 될 게 뻔하다.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5월 23일 개최한 ‘중소기업인 대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 8일 ‘중소기업 기술보호 지원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스타트업에 대한 기술탈취 행위를 근절하고 피해기업의 경영회복 강화 등을 위해 마련됐다.중기부는 기술침해 예방단계, 분쟁단계, 회복단계 등 기술분쟁 전(全)과정에서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혁신 스타트업들을 대상으로 기술탈취에 대한 예방 지원에 집중하는 방안이 마련됐다. 중기부는 거래 시 비밀유지계약 체결, 특허대응, 거래증거 확보 등 일대일 매칭방식으로 집중 지원하고 제조업 분야를 중심으로 시장 모니터링을 통해 기술침해 경보도 제공한다.기술유용행
기술탈취 문제로 갈등을 빚은 롯데헬스케어와 알고케어가 당정의 적극적인 중재로 상호 합의에 도달했다.지난 7일 국회에서 열린 ‘스타트업 기술 탈취 피해근절 민당정 협의회’에서 정지원 알고케어 대표는 “롯데헬스케어와 합의에 이르게 됐다”며 “롯데헬스케어는 관련 사업을 철수하기로 했고 사업 협력을 위해 양사간 노력을 이어가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이번 합의로 지난 1월부터 이어져 왔던 양사의 긴 싸움은 일단락을 지었다. 두 회사의 분쟁은 ‘맞춤형 영양제 디스펜서’로부터 시작된다. 올해 1월 열린 CES 2023에서 알고케어가 자체 개발한
최근 들어 공정거래법의 중요성이 날로 커져가고 있다. 대·중소기업 간 상생은 기본적으로 공정거래가 지켜져야 가능하다. 이 법의 목적은 시장지배적 사업자에 대한 경제력 집중, 부당공동행위, 불공정 거래를 규제해 자유로운 시장을 조성하는 것이다. 하지만 내용이 어려워 중소기업이 접근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이에 중소기업인의 공정거래법 이해를 돕고자 대법원 재판연구관 허승 판사가 쉽게 설명하는 공정거래법 사례 시리즈를 매월 소개한다. 중소제과가 출시한 ‘허니칩’은 과자시장에서 돌풍을 일으켰고, 감자칩 시장 판매 1위를 달성했다. 그러던
올해 34회째를 맞은 중소기업인 대회는 일자리, 수출, 사회기여 등 한국경제 발전에 공헌한 중소·벤처기업인의 성과를 되짚어 보고, 자긍심을 높이는 중소기업계 최대 축제다. 가 정부 포상 및 표창을 받은 92명 유공자들의 빛나는 공적을 정리했다. [금탑] 김주인 ㈜시즈글로벌 회장장갑 제조 50년 외길… 지구촌 ‘손’ 안전 지킴이김주인 대표는 1970년 ㈜시즈글로벌(舊 시즈통상)을 창업한 이래 50년 넘게 오직 ‘장갑’ 아이템만 제조해 오고 있는 토종 강소기업이다.경기도 성남 본사를 둔 시즈글로벌은 베트남, 캄보디아, 중
올해 34회째를 맞은 중소기업인 대회는 일자리, 수출, 사회기여 등 한국경제 발전에 공헌한 중소·벤처기업인의 성과를 되짚어 보고, 자긍심을 높이는 중소기업계 최대 축제다. 가 정부 포상 및 표창을 받은 92명 유공자들의 빛나는 공적을 정리했다. [철탑] 안두백 에이티아이㈜ 대표반도체 소부장 국산화의 첨병안두백 대표는 웨이퍼 검사 장비, 반도체 패키징 검사 장비, 레티클 비전 검사 장비, 웨이퍼 물성별 두께 측정 설비 등 반도체 분야에서 다양한 산업핵심기술을 개발해 온 결과 50여개의 특허를 획득할 수 있었다. 2019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해 3월 한국백화점협회, 한국온라인쇼핑협회와 함께 ‘유통 분야 상생협의체’를 발족하고 대․중소유통 상생협력 문화 확산과 건강한 유통 생태계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는 △쿠팡㈜ △㈜우아한형제들 △롯데쇼핑㈜e커머스 △11번가㈜ △한국우편사업진흥원 등 5개 대형 유통사와 △갤러리아백화점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 △AK플라자 등 5개 대형 백화점의 중소상공인 대상 주요 상생협력 사업을 순차적으로 소개한다.동백상회는 신세계백화점의 동반성장 프로그램의 상징이다. 부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에 위치한 전문 유통 서비스 및 디자인 광고‧홍보 대행사 부일기획은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동백상회에 입점해 있다.동백상회는 신세계백화점과 부산시가 민관 협업으로 운영하는 제1호 오프라인 매장으로 부산시의 중소기업 육성정책에 의해 탄생했다. 이곳에서는 가공식품과 주류, 생활용품 등 부산시 중소기업 28개사의 우수제품 160여종을 홍보‧판매하고 있다.부일기획은 동백상회의 협업 파트너로 선정된 이후, 신세계 백화점의 동반성장기금을 통해 매장 인테리어 비용과 보증금, 임대료, 관리비까지 무상으로 지원받았다.이로써 부일기
광주광역시에 소재한 스포츠‧골프용품 전문 브랜드 스폴은 수입제품 위주인 시장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힙한 국내 브랜드다. 소비자 니즈와 시장 흐름을 반영한 사람 중심의 기술력을 자랑하며 작지만 강한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스폴은 신세계백화점 광주점의 ESG경영, 중소기업 동반성장 프로그램의 파트너로 선정된 이후, 다소 약했던 온라인 디자인 기획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다. 백화점만의 세련된 디자인 노하우는 물론 온라인 광고 이미지, 기획 상품의 이미지 컷, 상품 상세설명 페이지 제작 등에 대한 지원을 받았기 때문이다.스폴이 신세계백화점
패션 전문 브랜드 이현어패럴은 1999년에 론칭한 아동 브랜드 ‘BEEN’과 2005년 론칭한 유러피언 스트리트 캐주얼 주니어브랜드 ‘BLUETAIL’, 성인 브랜드 ‘SWITCH123’ 등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신세계백화점을 비롯해 중국 내 백화점 등에도 입점해 있으며, 자사몰인 더이현몰을 통해 온라인시장 진출도 확대해 나가고 있다.2020년 코로나19 발발은 이현어패럴이 신세계백화점의 동반성장기금을 신청하게 된 계기가 됐다. 대면 소비 급감으로 오프라인 시장에서 어려움이 발생하면서 백화점 온라인몰과 자사몰을 통한 온라인시장 진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해 3월 한국백화점협회, 한국온라인쇼핑협회와 함께 ‘유통 분야 상생협의체’를 발족하고 대․중소유통 상생협력 문화 확산과 건강한 유통 생태계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는 △쿠팡㈜ △㈜우아한형제들 △롯데쇼핑㈜e커머스 △11번가㈜ △한국우편사업진흥원 등 5개 대형 유통사와 △갤러리아백화점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 △AK플라자 등 5개 대형 백화점의 중소상공인 대상 주요 상생협력 사업을 순차적으로 소개한다.애경백화점이라는 이름으로 우리에게 친숙한 AK플라자는 1954년 설립된 유서 깊은 유통
개군한우는 양평 개군면 소재 한우농가들로 구성된 ‘양평 초우회’가 AK플라자와 함께 만든 브랜드다. 한우의 경우, 우수한 품질의 세 가지 기본조건은 혈통, 우수한 종자와 사료, 태어나서 30개월 동안 환경을 균일하게 만들어주는 것인데 이 같은 생산방식을 택한 것은 개군한우가 최초다.1990년대 초반만 해도 하얀 지방질이 꽃무늬처럼 골고루 퍼진 개군한우 꽃등심은 낯선 상품에 속했기 때문에 유통채널 확보에 어려움을 겪다가 AK플라자에 입점하게 됐다. AK플라자는 중간 유통 과정을 과감히 없애 농가와의 상생에 힘썼고, 개군한우는 꾸준한
공예업계는 코로나19로 큰 타격을 입었다. 어려운 경제상황으로 공예품에 대한 소비가 줄었고, 공예품 특성상 소비자가 작품을 직접 체험하고 확인하는 과정이 차단됐기 때문이다. 이처럼 어려움을 겪은 성남지역 공예업계를 위해 AK플라자 분당점이 판매공간을 마련했다.성남공예산업조합은 AK플라자 분당점과 함께 올해 3월 27일부터 4월 6일까지 1층 광장에서 ‘AK플라자 분당점X성남공예산업협동조합 공예품 특별판매전(K-공예사랑마켓)’을 개최했다. 전통공예에 대한 소비자 인식 제고와 공예업계 판로 개척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지역 상생
동아식품은 코로나19가 한창이던 시기에 레토르트 식품인 ‘김가네 감자탕’을 론칭해 가정 간편식 시장에 진출했다. 출시 이후 판매는 꾸준했으나, 온라인 판로 개척에 대한 노하우 부족으로 브랜드 성장까지 이어지지 못했다.레토르트 상품은 젊은 층의 구매율이 높기 때문에 온라인 판매 성과가 무엇보다 중요한데 메인 상품인 감자탕의 경우, 기존 판매업체가 많아 온라인 진입장벽이 높았기 때문이다. 이때 AK플라자의 온라인쇼핑몰인 AK몰이 동아식품의 상품 인지도 향상 및 광고효과 증대를 목표로 데이터에 기반한 전략을 수립하고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
충북지역 9개 중소 뷰티 브랜드(샤비/낫씨백/에이르/HR24/매드라인/곰푸/리휴마두카/라비센슈프림/몸앤용)는 중소기업 제품이라는 선입견과 높은 진입 장벽으로 인해 백화점과 같은 대형 유통채널에 제품을 소개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마침 AK플라자가 충북의 경쟁력 있는 뷰티 브랜드 제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이는 ‘아이러브 오송 충북 뷰티 초대전’을 개최했는데, 이 행사에 9개 뷰티 업체가 충북테크노파크의 선정을 받아 참여했으며 라이브커머스도 진행됐다.AK플라자의 적극적인 홍보와 참여업체들의 철저한 준비를 통해 9개 브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해 3월 한국백화점협회, 한국온라인쇼핑협회와 함께 ‘유통 분야 상생협의체’를 발족하고 대․중소유통 상생협력 문화 확산과 건강한 유통 생태계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는 △쿠팡㈜ △㈜우아한형제들 △롯데쇼핑㈜e커머스 △11번가㈜ △한국우편사업진흥원 등 5개 대형 유통사와 △갤러리아백화점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 △AK플라자 등 5개 대형 백화점의 중소상공인 대상 주요 상생협력 사업을 순차적으로 소개한다.5200만명. 2021년 2월 문을 연 더현대서울에 지난 2년 동안 방문한 2030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