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회장 임경준)는 29일 전라남도교육청에서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과 '지역 중소기업의 판로확대를 위한 현안과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임경준 광주전남중소기업회장을 비롯해 교육청 납품관련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 및 업체 대표 등 13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논의된 주요 과제는 △지역 소기업 판로 지원제도 적극 활용(조합추천 계약, 소기업 공동사업제품 우선구매) △지역 중소기업 판로확대 위한 적극행정 시행 △학교졸업앨범 구매시 MAS 적극 활용 △구내방송장치 공동사업제품 우선구매제도 이
코로나19 백신 접종 확대와 수출 호조 기대감으로 중소기업 경기 전망이 두 달째 개선됐다.중소기업중앙회는 이달 13~23일 중소기업 3150개를 상대로 조사한 결과 10월 업황 경기전망지수(SBHI)가 83.4로 전월 대비 5.4포인트 올랐다고 29일 밝혔다.이로써 경기전망지수는 두 달 연속 상승했다.이 지수가 100보다 높으면 경기 전망을 긍정적으로 본 업체가 그렇지 않은 업체보다 더 많다는 뜻이고, 100보다 낮으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중기중앙회는 "코로나19 확산에도 백신 접종 확대와 수출 증가세가 지속되면서 경기 회복에 대
주52시간 근로제가 시행되면서 근로자들은 임금 감소, 중소기업은 인력난 등 노사 모두 부작용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 신노동연구회,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와 함께 29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개최한 '주52시간제 전면시행, 중소기업에서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세미나에서 이 같은 내용이 제기됐다.이번 세미나는 주52시간제가 올해부터 중소기업에도 본격 시행됨에 따라 조선업과 뿌리기업 중심으로 관련 현장 실태와 문제점을 진단하고 제도적 보완책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세미나는 중기중앙회 유튜브 채널에서도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더존ICT그룹과 28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중기중앙회가 운영중인 중소기업공제기금에 팩토링 서비스를 2022년 상반기 중 도입하고, 공제기금 및 노란우산을 더존ICT그룹의 WEHAGO(기업 비즈니스 통합 플랫폼) 내에서 가입이 가능해진다.이어, 공제기금 가입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ERP, 전자세금계산서 등 더존ICT그룹의 기업 비즈니스 서비스를 할인된 가격으로 지원하는 협력사업도 추진한다.공제기금은 중소기업의 도산방지와 경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단체표준 인증제도 홍보를 위해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1'에 참가한다고 28일 밝혔다.나라장터 엑스포는 조달청이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공공조달물품 박람회로 815개 이상 신기술·신제품의 혁신제품 전시관을 포함해 다양한 제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공공조달 구매실무교육과 해외 바이어 수출 상담회 등의 행사도 동시에 개최된다.중기중앙회는 이번 엑스포를 통해 전시회 참관자들에게 공공조달분야에 많이 활용되고 있는 단체표준 인증제도 및 인
28일 오전에 열린 국무회의에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 통과된 가운데, 중소기업계는 중소기업 산업현장에 어려움이 가중될 것이라고 우려했다.중소기업중앙회는 이날 논평을 내 "오늘 국무회의를 통과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으로 인해, 앞으로 중소기업 산업현장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혼란이 심해질 것이 매우 우려된다"고 밝혔다.이어 "올해 초 중대재해처벌법이 급작스럽게 제정되면서 중소기업인들은 극도의 불안과 우려를 가지고 있다"며 "이미 산업안전보건법 등 안전관련 법이 있고 그 처벌 수준이 세계 최고 수준
고용유지지원금 제도를 활용하고 있는 중소기업 10개사 중 7개사가 인력 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또한, 고용유지지원금의 대안으로 한국형 PPP를 도입해야한다는 의견도 63%에 달했다.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중소기업 고용유지지원금 제도 활용 실태 및 의견조사' 결과를 27일 발표했다.이 조사는 중기중앙회가 중소기업의 고용유지지원금 제도 활용 실태 및 현장 애로를 파악하기 위해 실시한 것으로, 지난 8일부터 17일까지 코로나 확산 이후 고용유지에 어려움을 겪은 경험이 있는 중소기업 300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법률로 규정한 나라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미국, 인도네시아, 영국, 중국, 인도 등은 CSR을 입법화 했다. 프랑스도 2019년 사회 및 환경 쟁점을 고려하도록 민법과 상법을 개정했다. 이들 여러 나라의 예를 따라 한국도 CSR을 법률에 명시해야 한다는 주장도 있지만, 필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CSR은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것이므로 경영자가 스스로 그 필요성을 깨닫지 못하면 시장에서 퇴출될 것이기 때문에 자기책임의 원칙에 맡기면 충분하다고 본다.현재 한국 법률에는 대기업의 CSR을 요구하는 법률은
충청남도 당진의 작은 읍내인 합덕에 위치한 합덕지역아동센터는 2011년 시작해 현재 25명의 아이에게 매일 돌봄을 제공하는 복지시설입니다.30평 남짓한 공간에서 25명의 아이들은 매일 기초학습부터 종합공예, 실험과학, 독서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코로나19로 학교에 가지 못하니, 많은 아이들이 센터에서 돌봄을 받고 있습니다. 센터에도 오기 힘든 경우에는 간편식 등을 아이들에게 제공했습니다. 우리 센터에 다니는 아이들 중 80% 이상이 다문화 또는 외국인 가정이다 보니, 학교에서 진행하는 ‘e-학습’을 진행하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사장 손인국)은 코로나19로 지친 중소기업인들을 위로하고 중소기업계의 사랑나눔 문화확산을 위해 지난 3월에 부산문화회관대극장에서 ‘아름다운 중소기업 나눔콘서트’를 열었습니다.‘그래도 봄은 온다’ 라는 주제로 진행된 부산 나눔콘서트에는 지역 중소·소상공인 등 7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발열 및 QR 체크, 마스크 착용, 안전한 관람을 위한 거리두기 등 철저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된 이 콘서트에는 서울내셔널심포니오케스트라, 하모니합창단, 소프라노 박성희 등 다양한 출연진들이 무대를 빛냈습니다. 출연진
대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연합회(회장 박래수)와 연합회 소속 전국의 10개 지역조합, 대한인쇄문화협회 등 인쇄관련 단체는 올 들어 폭등한 인쇄용지 가격이 적정수준으로 재조정될 수 있도록 중재해줄 것을 촉구하는 호소문을 산업자원통상부·중소벤처기업부 등 정부당국과 한국제지연합회 등에 최근 제출했다.이들 인쇄관련 단체는 호소문에서 “지난 수년간 막대한 영업이익을 올린 한솔제지 등 제지업체들은 펄프가격과 해상운송비 등이 올랐다는 이유로 올 들어 인쇄용지 가격을 50% 가까이(할인율 24% 축소) 올렸다”면서,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와 경기침
중소기업중앙회는 ‘무엇이 장수기업을 만드는가’라는 주제의 다큐멘터리가 SBS ‘일요특선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을 통해 10월 3일 오전 7시 40분에 방송될 예정이라고 지난 17일 밝혔다.이번 다큐멘터리에서는 100년 장수 기업을 만들기 위한 조건, 장수기업 가운데 가족 기업이 많은 이유, 연간 90만명 이상의 베이비붐 세대가 고령으로 진입하고 있는 환경에서 기업이 장수하기 위해 갖춰져야 하는 환경은 무엇인지 등을 다양한 사례와 인터뷰를 통해 조명한다.SBS와 인터뷰를 진행한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70세가 넘은 중소기업 CEO가 1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사장 손인국)은 23일(목) 한국정보산업협동조합(이사장 한병준)이 조합원사와 함께 십시일반 마련한 후원금 4000만원을 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정보산업조합은 2012년부터 기부에 동참, 현재까지 사랑나눔재단에 1억 3000만원을 후원하며,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한병준 한국정보산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장기화 되는 코로나19 속에서도 희망의 불씨가 꺼지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 조합원사와 함께 다시 한번 모금을 준비하게 됐다”라며 “우리가 전하는 마음이 전국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서 희망의 씨앗이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23일 한국전력의 4분기 전기요금 인상에 대해 우려를 나타내고 중소기업 전용 요금제 마련을 촉구했다.중기중앙회는 입장문을 통해 "4분기 산업용 전기요금으로 중소기업 경영 애로가 더 심각해질 것"이라며 "특히 제조원가 대비 전기요금 비중이 15% 정도인 뿌리 중소기업은 어려움이 더 가중되고 현장 충격은 불가피할 것"이라고 지적했다.이어 "전기요금 인상의 충격을 완화할 수 있는 중소기업 전용 요금제 마련과 신재생에너지로의 중장기 에너지 전환 기조가 지속적인 요금 인상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세심하고 공정한 요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소재·부품·장비 기술애로 지원사업 수요조사를 지난 6일부터 31일까지 약 한달 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2020년 12월부터 중기중앙회는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술평가관리원과 함께 대학기술전략 자문단을 통해 중소제조업의 단기 기술애로 해결을 지원해주는 '소재·부품·장비 분야 기술애로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대학기술전략 자문단은 기술애로를 겪는 기업에 기술지도와 자문을 해주고, 중장기 접근이 필요한 경우 R&D과제에 연계도 해주고 있다. 이번 수요조사 기간에 신청한 기
“감방가는거 아니면 다 도와드리겠습니다. 제 핸드폰 번호 불러드릴게요. 전화주세요.”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 주최로 지난 13일 경북 경주 라한셀렉트에서 열린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초청 중소기업인 간담회’에서 나온 이철우 지사의 발언이다.중소기업계의 현장 건의를 듣던 이철우 지사는 이렇게 한마디로 답했다. 그러자 현장 참석자들의 박수가 쏟아졌다. 이어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대구·경북지역 중소기업인들은 여기저기서 손을 들면서 적극적으로 발언 기회를 요청했다. 이철우 지사 발언에 용기를 얻은 것으로 보였다. 현장 건의에 화끈하게 답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소상공인 위기 극복을 위한 대출만기연장과 이자상환 유예 조치는 그동안 중소기업계의 지속적인 요청과 건의에 따라 지난해부터 연장을 거듭해 왔다. ▲김기문 회장, 文 대통령에 첫 건의대출만기 연장의 첫 계기는 지난해 3월이었다. 지난해 3월18일 문재인 대통령이 전대미문의 코로나 사태로 피해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한 ‘경제주체 초청 원탁회의’에서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일시적 자금난으로 쓰러지는 일이 없도록 만기도래 대출금연장 등 금융지원책이 필요하다”고 강력히 요청했다.당시 중소기업계에
중소 제조업체 10곳 중 9곳은 산업용 전기요금 수준에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에 따르면 지난달 17~27일 312개 중소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에너지비용 부담 현황을 조사한 결과, 산업용 전기요금이 부담된다는 응답이 88.8%에 달했다.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매우 부담’이 20.8%, ‘다소 부담’ 36.2%, ‘약간 부담’ 31.7%로 나타나 제조 중소기업 대부분이 산업용 전기요금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한편 정부의 2분기 연속 전기요금 동결 조치에 대해 ‘효과 있다’는 응답은
중소기업계를 대표하는 국제포럼인 백두포럼이 경북 경주에서 열렸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지난 12~13일 이틀간 라한 셀렉트 경주에서 ‘2021 백두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로 12번째를 맞는 백두포럼은 중소기업계를 대표하는 글로벌 포럼으로 중소기업들이 많이 진출해 있는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해외에서 개최해 왔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작년과 올해는 국내에서 개최됐다.‘글로벌 환경 변화와 중소기업의 생존전략’을 주제로 개최된 이번 포럼은 기후변화 위기와 탄소중립화 등으로 글로벌 통상환경이 급변하고 미래 경영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