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26일 국회 본회의에서 3개 국제노동기구(ILO) 핵심협약 비준동의안이 의결됐다.핵심협약(Fundamental Conventions)은 국제노동기구(ILO)가 지금까지 채택한 190개 협약 중 가장 기본적인 노동권과 관련된 8개 협약을 칭한다.향후 정부는 국제노동기구(ILO)에 3개 협약 비준서를 기탁할 예정이며, 기탁한 날로부터 1년 후 협약의 효력이 발효될 예정이다.1919년 설립된 국제노동기구(ILO, International Labour Organization)는 국제노동기준 수립 및 이행 감독 등을 수행하는 유엔
고용노동부는 3월 2일, '고용노동 위기대응 TF 대책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외국인 근로자 고용 사업장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감염 확산세를 신속히 차단하기 위한 특단의 방안으로 3월 중 '외국인 근로자 고용 사업장 방역관리 강화대책'을 마련·시행키로 했다.또한,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고용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제1차 추경예산(안)과 청년·여성 고용대책의 주요 내용을 논의했다.먼저, 고용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는 국가적 과제임을 고려해, 가용한 인력을 총동원해 '외국인 근로자 고용 사업장 방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코로나19 장기화 및 경기침체 지속으로 재무건전성이 악화된 경영위기 중소벤처기업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선제적 자율구조개선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하고 정책자금(구조개선전용자금) 250억원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선제적 자율구조개선 프로그램은 중진공과 협력은행이 경영위기 중소벤처기업에 구조개선계획 수립비용과 신규대출, 기존대출금 만기연장을 파산·회생 전에 선제적으로 지원해 기업 자체적으로 경영정상화 프로그램을 추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지난해 하반기 시범운영을 통해 기업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중
최근 카카오, 애플, 구글, 아마존 등 IT 기업들이 자율주행차‧ 스마트홈 등 IoT 기반 응용서비스 시장에 앞다투어 진출하면서, 스마트폰과 같은 사용자 단말기와, 자동차‧가전기기 등 주변의 사물을 연결하는 IoT 플랫폼 기술이 주목을 받고 있다.IoT 플랫폼은 초기 연구단계를 지나 급성장하고 있는데, 대규모 산업 데이터를 확보하기에 유리하고 시장의 선점효과가 커서 한번 주도권을 잡으면 관련 산업에까지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이러한 점에 주목한 IT 기업들의 진출에 대항해 기존 기업들 또한 경쟁적으로 IoT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25일부터 3월 31일까지 ‘소상공인 협업 활성화 공동사업’에 참여할 협동조합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소상공인 협업 활성화 공동사업은 소상공인 또는 협동조합 간 협업을 촉진하고 조직화 및 협업화를 주도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 한 해 동안 총 210개 조합을 지원해 소상공인협동조합의 매출 향상과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인쇄 제조를 전문으로 하는 A조합은 지난해 공단으로부터 디지털 프린터기를 지원받아 코로나19로 경기 침체가 장기화 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도 소량 인쇄 사업을 확대해 전년 대비 1000%가 넘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중소벤처기업 탄소중립 대응 동향조사 결과를 분석한 'KOSME 이슈포커스'를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보고서에는 중소벤처기업 319개사가 참여한 '중소벤처기업 탄소중립 동향조사' 결과와 시사점이 담겨 있다.조사결과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의 80.6%는 탄소중립 대응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있었으나, 절반 이상(56.1%)은 탄소중립 대응을 위한 준비계획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고, ‘준비가 되어(있거나 하고) 있다’고 응답한 기업은 15.1%에 불과했다.특히 탄소 多배출업종인 화공과 금속의 경우 ‘준비가 되어(있거나
특허청은 중소기업이 보유한 우수 지식재산(IP)의 제품화를 통해 사업화를 지원하는 “2021년 IP제품혁신 지원사업”의 신청기업 모집을 오는 2월 26일부터 3월 24일까지 한다고 25일 밝혔다.지난 2012년부터 시행 중인 우수 지식재산의 제품화 지원사업인 “IP제품혁신 지원사업”은 특허, 실용신안, 디자인 중 1건 이상을 보유하고 있거나, 전용실시권을 가진 중소기업을 지원 대상으로 하며, IP의 제품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기술적 문제들을 이종분야의 다양한 특허 분석정보를 활용해 해결하고 검증과 기술보호, 투자유치, 판로개척까지 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조봉환)은 제조업 소공인 성장을 위해 현장에서 밀착 지원하는 소공인특화지원센터 운영기관을 2월 22일부터 3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우리나라 제조업의 뿌리이자 일자리와 부가가치 창출의 원천인 소공인에게 조직화와 협업화를 지원하여 소공인 매출·고용 증대와 경쟁력 확보를 지원하기 위한 인프라 기능을 수행한다.지난 2013년 첫 설치를 시작으로 2021년 2월 현재 전국 12곳 시도에 다양한 소공인 업종을 지원하는 특화지원센터 32개를 운영 중에 있다.작년 한 해 동안 34개 특화지원
신용보증기금은 경기도와 경기도 소재 중소기업의 연쇄도산 방지와 판로확대 지원을 위해 ‘매출채권보험 보험료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신보는 보험료의 10%를 할인하고, 경기도는 신보에 5억원을 출연해 최종 산출된 보험료의 50%를 기업당 200만원 한도로 지원한다.지원대상은 매출액 규모 300억원 이하 경기도 소재 제조업 영위 중소기업이다.매출채권보험은 신보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수탁 받아 운용하는 공적보험제도로 기업 간 외상거래 위험을 보장한다.보험에 가입한 기업이 물품이나 용역을 외상판매한 후, 거래처로부
신용보증기금은 코로나19로 인한 국가경제위기 상황에서 원활한 민간투자사업을 뒷받침하고, 한국판 뉴딜정책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올해 인프라보증 공급규모를 전년 계획 대비 2000억원 증가한 2조 2000억원으로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인프라보증은 사회간접자본(SOC)건설 관련 사업자 대출을 보증하는 제도로, 민간자본을 활용해 부족한 정부재원을 보충하고 민간의 효율성을 공공 부문에 도입하기 위해 1995년 시작됐다.신보는 지난 해 정부의 ‘경제 활력 제고와 국민 편익 증진을 위한 SOC투자 확대 정책’에 따라 ‘동북선 도시철도 민간투자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중소기업의 맞춤형 인재육성을 위해, 훈련 운영 및 방법 등을 탄력적으로 운용하는 ‘기업맞춤형 현장훈련(S-OJT) 특화훈련’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기업의 재직자 대상 직업훈련은 주로 경영‧회계‧마케팅 등 범용훈련의 이론강의 위주였으나 중소기업일수록 범용훈련 이외에 기업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훈련, 특히 생산성을 향상할 수 있는 훈련에 대한 요구가 커져 왔다.이에 정부는 기업맞춤형 훈련을 지원하기 위해 2020년부터 각종 훈련 규정을 탄력적으로 적용하는 ‘기업맞춤형 현장훈련(S-OJT) 특화훈련’을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오는 18일 18:00까지 청년글로벌마케터사업의 수탁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청년글로벌마케터사업은 청년 수출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수출 확대 기반 마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중소벤처기업이 신규 채용하였거나 채용할 예정인 수출업무 담당 청년인력을 대상으로 ▲무역실무 온·오프라인 교육 ▲무역전문가 컨설팅 및 사내 멘토링 ▲해외마케팅 활동 및 신규 바이어 발굴 등을 지원한다.수탁기관 신청자격은 수출 전문지식과 중소기업 수출 촉진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 실적을 보유한 교육·컨설팅 기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은 산재 사고 사망 예방을 위해 '패트롤(Patrol) 현장점검'을 본격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패트롤 현장점검'은 추락, 끼임 등 중대재해 위험요인을 근절하기 위해 공단이 중소사업장을 불시에 방문해 3대 안전조치(추락위험 방지조치, 끼임위험 방지조치, 필수 안전보호구 착용 등)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하는 사업이다.올해는 작년보다 점검(6만→7만회) 횟수를 늘리고 패트롤 전용차량 확대 등 사업을 보다 강화해 화재·폭발 등 대형사고 예방을 위한 점검도 병행할 방침이다.건설업은 120억원 미만 현장을 대상으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선제적 자율 구조개선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제도 정착 기반 마련을 위해 민관이 함께하는 정책협의회를 발족‧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중진공은 프로그램 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정부와 민간의 소통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정책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한다. 정책협의회는 대학교수, 변호사, 회계사 등 민간 전문가 5명 등 총 7명으로 구성된다.정책협의회에서는 선제적 구조개선 프로그램의 연간 사업계획과 운영 성과를 검토하고 제도개선 방안 및 발전방향을 논의한다. 연 2회 정기 개최하며 주요 경제현안 발생 시 임시회의를 소집해 운영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은 우수한 기술력과 사업성을 보유하고 미래 성장가능성이 높은 유망 중소벤처기업에 성장공유형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성장공유형자금은 기업공개(IPO) 가능성이 높은 기업에게 전환사채(CB), 상환전환우선주(RCPS) 등의 방식으로 자금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투융자 복합금융 사업이다.중진공은 올해 성장공유형자금 700억원을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혁신성장기업 및 비대면 산업 분야 등 102개사에 1,026억원을 지원했다.또한 지난해 성장공유형자금 지원기업의 후속투자 유치액은 1,840억원이고 2008년부터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윤대희)은 정부의 한국판 뉴딜정책을 뒷받침 하고 선도형 경제로의 대전환을 위해 ‘뉴딜 기업 특화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작년 9월 정부가 발표한 ‘국민참여형 뉴딜 펀드 조성 및 뉴딜금융 지원방안’에 따라 마련됐으며, 신보는 기업의 자금수요 및 성장단계에 따라 ‘뉴딜 사업 준비 기업’과 ‘뉴딜 사업 영위 기업’으로 구분해 5년간 총 30조원의 맞춤형 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뉴딜 사업 준비 기업에 대해서는 ‘뉴딜 개발자금 보증’ 및 ‘뉴딜 사업화자금 보증’을 지원한다. 뉴딜 분야 R&D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2월 1일부터 소규모 제조업체의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소공인 판로개척 지원사업’(이하 판로개척 지원)에 참여할 소공인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고 성장 잠재력을 가진 소공인 약 220개사를 선정하여 △ 전시회 참가, △ 온라인 마케팅, △ 오프라인 매장입점, △ 미디어 콘텐츠 제작비용을 지원한다.서류평가와 발표평가를 통해 선정된 소공인은 원하는 지원항목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중복선택 가능), 3000만원 한도 내에서 필요한 만큼 사업을 구성할 수 있다.소공인 판로개척 지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지역주력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제조혁신을 통해 지역균형 뉴딜을 선도해나갈 역량 있는 청년창업자를 찾는다고 1일 밝혔다.청년창업사관학교는 우수한 기술과 열정을 가진 청년들의 성공적인 창업 생태계 안착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 개교 11년차를 맞았다.중진공은 2월 8일까지 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생을 모집한다.올해는 지역균형 뉴딜을 선도하는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역별 주력산업 분야를 영위하는 창업자를 우선적으로 선발하고 비중도 확대한다. 제품 개발, 시제품 제작, 투자유치 연계 등을 집중 지원하여 사업화 성공
중소벤처기업부(장관직무대행 강성천)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은 중소기업의 수출 비즈니스 연속성 지원과 온라인 수출 활성화를 위해 2021년도 전자상거래활용 진출지원사업 공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중기부와 중진공은 지난 2017년부터 중소기업의 온라인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전자상거래활용 진출지원 사업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에는 5,800개사를 지원해 총 3,624억원의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2021년 연간 사업 예산은 400억원 규모로 7,000여개사를 지원한다. 글로벌 플랫폼을 통한 온라인 직접수출, 수출대행, 전문인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올해 신규로 추진하는 스마트공장 사후관리 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연중 상시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스마트공장 사후관리는 스마트공장 도입 기업을 대상으로 부품교체(H/W)·소프트웨어(S/W) 업그레이드 등의 운영 애로사항 해결 지원을 통해 스마트공장 활용도 및 효율성 향상을 지원하는 신규 사업이다. 올해 예산은 총 44.1억 원이고, 예산 소진 시까지 수시 접수한다.중기부와 중진공은 스마트공장 도입기업의 유형별로 긴급복구형과 성장연계형으로 나누어 맞춤형 사후관리를 지원한다.긴급복구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