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입점으로 소비자와 접점 확대⋅매출 성장

경남 김해시 소재 승우비엔에스는 HMR(Home Meal Replacement, 가정 간편식) 제품, 유아·생활용품 등을 제조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급부상한 밀키트 문화 등 최근 식문화의 변화에 발맞춰 국 요리를 HMR화해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정승원 대표(사진)는 소비자와의 접점을 강조한다. 기업은 자신의 제품과 브랜드가 소비자와 최대한 많은 접점을 찾아갈 때 더욱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런 점에서 지난해 8월 중소기업중앙회와 갤러리아백화점이 연계해 제공한 아름드리 입점은 더없이 소중한 기회였다. 승우비엔에스는 현재 수원 광교점, 천안 센터시티점, 대전 타임월드점 등 3개 지점에 입점해 유의미한 판매성과를 올리고 있다.

정 대표는 “백화점의 상생협력 프로그램은 창업기업이 대형 유통사로 진입하기 위한 문턱을 낮춰주는 좋은 기회인만큼, 많은 중소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에 대한 홍보가 잘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소기업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