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서울 송파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12일(금)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738명으로 집계됐다고 서울시가 밝혔다.

같은 시간대로 비교하면 전날(11일) 722명보다 16명 많고 1주일 전(5일) 710명보다도 28명 많다.

전체 확진자 수는 11일 949명, 5일 916명이었다.

12일 막이 오른 전남 해남 미남축제에서 참가자들이 코로나19 극복의 의미를 담아 해남쌀로 만든 50m 길이의 백신 떡을 자르고 있다. [해남군 제공]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9월 24일 1221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을 쓴 뒤 지난달 18일 298명까지 내려갔다가 다시 늘어 이달 2일 1004명으로 치솟았다.

이후 600∼1000명대를 오르내리고 있다.

12일 오후 6시 기준 서울의 누적 확진자 수는 13만565명으로 잠정 집계돼 13만명을 넘어섰다.

이날 전체 확진자 수 최종 집계치는 다음 날인 13일 0시 기준으로 정리돼 오전에 발표된다.

12일 서울 송파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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