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금) 0시 현재 서울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746명으로 최종 집계됐다고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가 밝혔다.
이 가운데 국내 감염은 738명, 해외 유입은 8명이다.
하루 전(15일) 719명보다 27명, 1주일 전(9일) 670명보다는 76명 많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이달 들어 7일부터 11일까지 엿새 연속 600명대 후반을 기록하다가 14일 808명대로 폭증해 역대 최다 기록을 새로 썼다.
이후 15일 700명대 초반에서 16일 700명대 중반으로 불어나면서 사흘째 700명 넘는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의 누적 확진자 수는 8만9829명이다.
현재 1만319명이 격리 치료 중이고, 7만8896명은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에서 해제됐다.
사망자는 최근 24시간 동안 추가되지 않아 누적 614명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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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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