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의 생활 안정을 위해 7월 31일까지 도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등 30여만 가구에게 지역화폐카드, 온누리상품권 총 1763억원을 지급하는 ‘저소득층 한시 생활지원 사업’을 시행한다.‘저소득층 한시 생활지원 사업’은 경제적 위기에 빠진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에게 지역화폐카드,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해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4월부터 7월까지 한시적으로 진행되는 국비 100% 지원 사업이다.지역화폐카드(모바일 포함)
서울 마포구에 사는 A씨는 최근 20만원인 아들의 자전거를 사면서 현금 16만원만 사용했다. 서울지역상품권인 ‘마포사랑상품권’을 사용한 덕분이다. 현금 17만원으로 마포사랑상품권 20만원을 구매했고, 1만원은 캐시백으로 돌려받았다. 지역상품권으로 구입하면서 약 20%에 가까운 할인 혜택을 누린 것이다. 회원 4만7000명을 보유한 네이버 카페 ‘마포에서 아이 키우기’에는 요즘 마포사랑상품권 관련 게시글이 매일 수십 건씩 올라온다. “A마트에서 마포사랑상품권 받아요.” “B학원 결제도 마포사랑상품권 해도 될까요?” 등 질문도 구체적이
보건복지부는 7일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 사업(저소득층 소비쿠폰)이 지난 1일 첫 지급을 시작한 이후 6일부터 서울, 대전, 제주 등에서 지급을 시작하는 등 지역별 차질 없이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또한, 229개 기초자치단체 중 65%인 144개 기초자치단체가 이번 주(4.6~4.10) 안에 지급을 시작할 예정이다.지난 1일 전북 남원시, 전남 해남군・강진군, 경북 의성군・봉화군・군위군에서 첫 지급을 시작한 저소득층 소비쿠폰은, 코로나19 대응 추가경정예산에 반영되어 기초생활보장제도 및 법정 차상위 사업 수급가구에 4인 가구 기준
정부가 아동수당을 받는 아동 1인당 40만원 상당의 상품권 등을 지원한다.보건복지부는 27일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아동양육가구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이런 내용의 ‘아동돌봄쿠폰’을 지급한다고 밝혔다.'아동돌봄쿠폰'은 아동수당을 지급받는 만 7세 미만의 자녀를 둔 가구에 아동 1인당 40만원 상당의 상품권 등을 긴급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17일 통과된 코로나19 대응 추경예산에 1조 539억원이 반영됐다.지원대상은 3월말에 아동수당을 받은 전국 263만명의 아동이 있는 약 200만 가구이다.아동돌봄쿠폰은 지방자치단
정부가 4월부터 4개월 한시적으로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과 아동양육가구에 소비쿠폰을 지급한다.지급하는 소비쿠폰은 기초생활보장제도 수급자격이 있는 가구 등에 1인 가구 기준 40만~52만원 상당, 아동수당 수급대상 가구에는 아동 1인당 40만원 상당의 금액이다.보건복지부는 25일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 '아동양육 한시지원사업' 등 '소비쿠폰 지원사업'을 4월 중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복지부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230만명과 아동(만 7세 미만) 263만명, 공익활동 참여 노인 54만명
정부가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일상 수준으로 회복시키기 위해 가용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총력대응에 나선다.이를 위해 전국 지자체는 마스크와 손 소독제 등 지원에 약 1082억원을 추가 집행하고, 주요 물품 구입은 수의계약을 적극 활용해 물품 구매시간을 줄이도록 했다.특히 우한 교민 임시생활시설 수용으로 침체된 아산과 진천, 음성, 이천 지역경제의 조기 회복을 위해 지역사랑상품권 지원 확대 등 다양한 지원을 펼친다.행정안전부는 19일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코로나19 대응 지역경제 긴급 지원방안’
행정안전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지역금융 지원에 나선다.새마을금고중앙회와 협조해 신종 코로나로 직·간접 피해를 입은 피해자에 긴급자금 대출, 지자체와 함께 지역사랑상품권의 할인율을 최대 10%까지 확대 등을 실시하는 것이 골자다.행안부는 새마을금고중앙회 협조를 통해 새마을금고와 거래하는 개인이나 자영업자 가운데 직․간접 피해자를 대상으로 긴급자금 대출과 공제료 납입유예 등 금융지원을 실시하기로 했다.지원대상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나 격리자, 확진자 방문에 따른 휴업 등으로 어려움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이 지난해 2조3000억원에서 올해에는 3조원으로 늘어난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자체수와 발행액은 2018년 66개 지자체 3714억원 발행에서 2019년 177개 지자체 2조3000억원으로 크게 늘어난 데 이어 올해는 199개지자체 3조원 발행시대를 열 예정이다.행안부는 지역사랑상품권 활성화추세를 이어나가기 위해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예정액의 4%에 해당하는 1200억원(특별교부세 포함)을 지원한다.올해 지역사랑상품권을 발행할 예정인 199개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산업·고용위기 지역, 강원산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