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스마트공장이 더욱 확산돼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2일 스마트공장 도입 등을 통해 일터 혁신에 앞장서고 있는 시흥 소재 중소제조기업 (주)프론텍 생산현장을 방문해 근로자들을 격려한 뒤 제조현장의 고충을 듣고 지원책을 논의했다.스마트공장은 제품기획·설계, 생산, 판매, 유통 등 제조 전 과정에 정보통신기술과 자동화 기술을 융합해 생산최적화·지능화를 구현한 공장을 말한다.이재명 지사는 “전 세계가 지금 변하고 있는데 변화의 핵심은 기술혁명에 있고 기술혁명
인천의 해묵은 난제였던 제3연륙교가 사업 추진 14년 만에 첫 삽을 뜨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다.제3연륙교는 중구 중산동에서 서구 청라동을 연결하는 총 연장 4.67㎞(해상교량 3.5㎞, 육상 1.1㎞), 폭 29~30m에 왕복 6차로 규모로 건설되며, 2025년 준공될 예정이다.또한, 영종국제도시를 연결하는 3개 교량중에 유일하게 보도, 자전거도로, 전망대 등이 설치되어 바다 위에서 낭만을 느낄 수 있는 체험 관광형 문화공간으로 건설될 예정이다. 제3연륙교는 안전하고 신속하게 톨게이트를 통과하는 다차로 하이패스시스템을 비롯해 영
서울역 일대 도시재생지역의 어둡고 걷기 불편했던 오래된 골목길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고, 밝은 골목길로 탈바꿈했다. 골목 특유의 정취와 특성도 살아났다.서울시가 중림동, 회현동, 서계동, 필동, 명동의 23개 구간, 총 4.8km에 대한 ‘우리동네 가꾸기 시범사업’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서울역 일대 도시재생지역 노후 골목길 4.8km는 ▴중림동 5개 구간 연장 1.2km ▴회현동 4개 구간 1km ▴서계동 7개 구간 1.2km ▴필동 2개 구간 365m ▴명동 5개 구간 973m이다.언덕길이 많은 서계동은 낡은 계단을 정비하고,
인천광역시는 내년부터 부모와 떨어져 사는 저소득층 20대 청년에게 주거급여를 분리 지급(이하 “청년 분리지급”)하기로 한 가운데,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12월 한달 간 사전신청을 받는다고 22일 밝혔다.청년 분리지급 제도는 취학・구직 등을 목적으로 부모와 떨어져 거주하는 저소득층 청년에게 별도로 주거급여를 지급하는 제도로, 기존에 부모와 거주지가 달라도 1가구로 편성돼 지원받지 못했던 것을 개선하기 위해 신설됐다.이로써, 부모 가구와 별도로 청년 당사자에게 임대료 등을 지원함으로써 청년들의 거주비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미래와
서울시와 서울지방경찰청은 서울전역 주요도로의 제한속도가 최고 시속 50km로 조정되었다고 21일 밝혔다. 보행자의 안전강화와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확대하던 ‘안전속도5030’을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서울시 전역으로 확대한 것이다. 지난해 4월 17일 도시부 일반도로의 기본 제한속도를 시속 50km 이내로 제한하는 도로교통법 시행규칙이 개정됐으며, 이에 따라 2년의 유예기간을 거쳐 2021년 4월 17일 전국적으로 전면 시행될 예정이다. 서울시 역시 이에 맞춰 안전속도5030 사업을 올해까지 완료했다. 올해 상반기에 서울시
서울시가 서울시내 의료기기 제조기업의 1/3인 270여 개 업체와 관련 기반시설이 집적해 있는 G밸리에 ‘의료기기 개발 지원센터’를 조성한다. 내년 7월 개관 목표다. G밸리 내 의료기기 업체에게 연구개발(R&D)부터 시제품 제작, 임상, 인허가까지, 의료기기 기술개발과 사업화 전 단계를 원스톱 밀착 지원하는 거점시설이다.코로나19를 계기로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이 급부상 중인 가운데, 중소규모로 영세하지만 잠재력 있는 의료기기 업체를 육성하기 위한 인프라라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개발‧생산 중심의 G밸리를 기획‧연구 중심의 홍릉과 상
광명시 광명3동 등 경기도내 5개시 7곳이 낙후지역을 되살리는 도시재생뉴딜사업 대상지로 확정됐다.경기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21일 제25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위원장 정세균 국무총리)에서 경기도 7곳을 포함한 중앙 2차 공모사업 47곳을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로 최종 확정했다.경기도 선정 7곳은 ▲혁신지구 1곳:부천시(원미동) ▲총괄사업관리자 3곳:광명시(광명3동), 포천시(영북면), 화성시(병점) ▲인정사업 3곳:부천시(중동), 평택시(서정리), 포천시(영중면) 등이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올해 중앙공모 1차(9월)에서 2곳,
최근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ersonal Mobility, 전기를 동력으로 하는 소형 이동수단)’가 이동 편의성과 친환경적 특성으로 중·단거리 전용 교통수단으로 각광받고 있으나, 급증하는 안전사고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경기도는 개인형 이동장치의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고 안전하고 편리한 이용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도 차원의 전략을 마련, 사람중심의 친환경 녹색교통으로의 전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박태환 교통국장은 21일 오전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온라인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의 ‘안전하고 편리한 개인형 이동
서울 강남구와 강남구민은 현대자동차그룹(이하 현대차)이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진 삼성동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신축사업 설계변경안에 강력히 반대한다는 입장을 20일 밝혔다.정순균 강남구청장은 “GBC 건립은 국가경제를 견인하는 미래투자사업이자 미래 100년의 상징”이라며 “원안대로 건립돼야 한다”고 밝혔다.각종 규제로 지난 6년간 매출 감소를 감내해온 삼성동 일대 주민과 상인을 포함한 강남구민들도 설계변경안에 반발하며 반대서명운동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대한민국 랜드마크가 될 GBC 기본‧실시설계안에 따르면, 2026년 완공을 목
인천광역시는 코로나19로 디지털 환경이 일상화됨에 따라 정보화 이용격차 해소를 위해 디지털 접근성이 취약한 농어촌 마을에 초고속 통신망 고도화 사업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농어촌 통신망 고도화 사업’은 소규모 가구 농어촌 마을의 인터넷 수요가 적어 초고속망 설치가 곤란한 지역에 인천시·과학기술정보통신부·통신사가 협약해 마을 중심부까지 통신 광케이블과 통신주, 마이크로웨이브(무선장비) 등 통신 설비를 구축함으로써 농어촌 주민의 디지털 이용환경을 용이하게 하는 사업이다.2020년에는 옹진군 연평면 소연평리, 백령면 가을1리, 진촌
경기도는 ‘2020년도 하반기 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의 신청접수를 오는 2021년 1월 4일부터 시행한다.특히 이번에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12만원 한도 내에서 대중교통 실 사용액을 전액 지원할 방침이다.‘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도내 버스 요금이 인상됨에 따라, 경제적으로 취약한 도내 만 13~23세 청소년들의 교통비 부담을 완화하고자 민선7기에서 처음 도입한 사업이다.상반기에는 청소년이 실제 사용한 교통비 중 만13~18세는 30%, 만19~23세는 15%의 금액을 최대 6만원 한도 내에서 지역화폐로
경기도민 절반 이상이 개성공단 재개에 대해 ‘필요하다’고 응답한 조사결과가 나왔다.경기도는 지난 5일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개성공단 재개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개성공단 재개 필요성에 공감하는 비율이 54%로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필요하지 않다’는 입장은 44%였다.판문점선언이 있었던 지난 2018년 조사에서는 같은 질문에 73%가 필요하다고 답했었다. 이번 조사에서는 최근의 남북경색국면이 반영됐음에도 긍정인식이 절반이 넘게 나타났다.응답자의 58%는 만약 개성공단이 재개된다면 남북 간 경제협력과 화해분위기 조
경기도는 한국3M보건안전이 외국인투자기업 전용 임대산업단지인 화성 장안1 외국인투자지역에 450만 달러를 투자해 9000㎡(약 2,730평)규모의 부지를 추가 임대하고 이곳에 의료용·보건용 마스크와 방독정화통 생산시설을 증설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3M보건안전은 세계적 다국적기업인 미국 3M의 자회사로 방진마스크, 방독면에 부착하는 방독정화통, 방진필터 등 산업제품을 주로 생산하고, 코로나19 확산 초기에 N95 마스크 등 호흡보호구를 의료진과 방역당국에 공급하는 등 K-방역에 기여했다.2008년 장안1 외투단지 2만8877㎡(약
‘배달특급’이 KT그룹 계열사이자 지급결제 플랫폼 업체인 주식회사 ‘스마트로’와 손을 잡고 내년 서비스 확대를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17일 판교 본사에서 스마트로와 ‘배달특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내년 24개 지자체에서 진행될 ‘배달특급’ 2차 사업에서 상호 지원 등을 통해 사업을 함께 진행하기로 약속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스마트로는 경기도주식회사와 함께 내년부터 가맹점주들에게 ‘배달특급’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유지 보수하는 등 현장 지원 업무에 동참할 예정이다.12월 1일 화성·오산
경기도가 임시선별검사소에서 부족함 없이 선제적으로 검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18일 임시선별검사소 한 곳 당 3000만 원씩 72개소에 재난관리기금 총 21억 원을 지원했다. 경기도는 수도권 확진자가 급증하고 무증상 확진자 비율이 늘자 지난 17일까지 수원역 등 접근성이 좋은 곳에 임시선별검사소 59곳을 설치했다. 단계적으로 13곳을 추가 설치해 총 72개의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할 예정이다.17일 0시 기준 59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진행한 누적검사 건수는 1만4,667건이며 이 중 확진판정을 받은 사람은 13명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서울시는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매헌지하차도 수서방향 2개차로를 지난달 12일 개통한데 이어, 반대 방향인 과천방향 2개차로를 오는 19일(토) 14시에 전면 개통한다고 17일 밝혔다.과천(안양) 방향에서 매헌지하차도 수서방향을 이용하기 위한 1개차로는 지난 11일(금) 17시에 개통됐다.복공판 철거, 보도 설치, 차도 포장 등 매헌지하차도 상부복구공사를 2021년 9월까지 완료 예정이다.이로써 금천구 독산동에서 강남구 구룡터널사거리까지 서울남부를 동서로 연결하는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19.7㎞ 전구간이 개통된다.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선
서울 지하철 신림선 서림역(2022년 개통 예정) 인근에 ‘신림동 240-3 일원 역세권 청년주택’ 413세대(공공임대 89세대-SH선매입 14세대 포함, 민간임대 324세대)가 건립된다. 내년 3월 중 착공해 ‘23년 09월 입주 예정이다. 기존 근생시설로 이용되던 대지에 총 연면적 32,088.19㎡ 규모의 지하4층~지상16층 주거복합 건축물로 건립된다.모두갖춤 붙박이 가전 가구 무상설치, 주민공동시설(체력단련실, 휴게실, 세대창고) 등을 설치하여, 청년의 라이프스타일과 삶의 질을 세심하게 고려한 시설계획을 통해 지역 청년들의
현재 입주가 이어지고 있는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송도국제도시 6·8공구의 거점 공원 역할을 할 ‘랜드마크시티 1호 체육공원’이 완공돼 내년 1월부터 개방된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해 3월 착공한 연수구 송도동 330-1번지 랜드마크시티 1호 체육공원을 지난달 30일 1년8개월여만에 준공하고 시설 점검 등의 절차를 거쳐 내년부터 시민들에게 본격 개방한다고 17일 밝혔다. 총 면적 18만9000㎡ 가운데 송도 워터프런트 사업 구간(4만㎡)을 제외한 14만9000㎡ 규모로 조성됐으며 총 213여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주요 시설
3기 신도시 과천지구의 지방공사 참여비율이 경기주택도시공사(GH) 30%, 과천도시공사 15%로 잠정 확정됐다. 17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와 과천시, LH, GH, 과천도시공사 등은 기관 간 11차 협의 끝에 지난 14일 이런 내용을 담은 최종 협의를 완료했다. 과천공공주택지구는 수도권주택공급 2차 발표지구로 과천시 과천동, 주암동, 막계동 일원 156만㎡에 2025년까지 7천호를 공급하게 된다. 경기도는 국책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광역-기초’ 공사 간 협력을 통한 지역맞춤형 도시 조성에 과천시와 뜻을 함께한다는 입장이다.과천지
경기도가 경기지역화폐의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운영체계 구축과 보편적 소비수단으로의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시군과 손을 잡고 ‘(가칭)경기지역화폐 공동 운영기관’ 설립에 나선 가운데, 구체적 추진 방안 마련을 위한 도-시군 실무협의체가 구성, 운영된다.앞서 10월 성남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경기도-시군 정책협력위원회’에서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는 경기지역화폐 활성화 및 안정적인 발행체계 마련을 위해 도에 ‘경기도 지역화폐 공동 운영기관’ 설립을 제안한 바 있다.경기도는 ‘지역화폐 공동 운영기관’을 통해 지역화폐의 발행과 유통 관리를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