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여력에 따라 납입액 정하라연금저축에 가입하면 적립금에 대해 연간 400만원까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이를 월로 나누면 매달 34만원은 저축해야 한다는 계산이 나온다. 저축여력이 충분한 사람이야 별 문제가 없겠지만, 자칫 능력이 안 되는데 소득공제 혜택에만 눈이 멀어 무리한 저축계획을 세우게 되면 나중에 낭패를 당하게 된다.연금저축은 가입자에게 소
어느 직장이든 ‘최악의 상사’는 꼭 있다모든 직장에는 멍청한 사람들이 있는 법이다. 특히 멍청한 상사와 일해 본 경험자들은 속이 부글부글 끓거나 시커멓게 탄다. (원서 : How to work for an idiot, 황금부엉이 刊)은 멍청한 상사와 멍청한 동료들 사이에서의 생존과 성공법을 다루고 있다. 진짜 멍청이는 리더의 위치에 있으면서도
‘세심정혼(洗心淨魂)’. 책을 읽다 우연히 맞닥뜨린 말이다. 한자말 그대로 ‘마음을 씻고 영혼을 깨끗이 한다’는 뜻이다. 산에 들어서면 누구나 이런 느낌이지 않을까. 일단 자연 속에 파묻히면 자신을 옭아매었던 일로부터 자유로워져야 한다. 다시 말해 자연과 하나가 돼야 한다는 말이다. 산을 오른다는 것은 자기와의 싸움이며 스스로를 고통 속에 놓아두는 일이다.
울진으로 향하는 길은 쉽지 않다. 겨울에는 더 멀고 험하게 느껴진다. 그래도 그 길을 마다하지 않는 이유는 겨울에 느낄 수 있는 울진의 맛과 멋 때문이다. 백암온천과 덕구온천, 큰 온천 단지가 두 곳이니 겨울 여행은 온천욕으로 시작하는 게 좋다. 달콤한 속 살 맛을 자랑하는 대게찜 또한 먼 길 달려온 여행자의 피로를 말끔히 씻어준다.만병통치약, ‘백암온천’
12월에 들어서면서 각종 송년회와 모임 등 술자리가 잦아지고 있다. 스스로 술을 절제하려고 노력하지만 분위기에 휩싸이다 보면 정량을 초과하기 일쑤. 다음날 흔들리는 머리와 메스꺼운 속을 달래며 후회하지만 음주 습관을 고치기란 결코 쉽지 않다. 문제는 늦은 밤까지 이어지는 과도한 술자리는 숙취뿐만 아니라 만성피로 등 다양한 질병을 불러온다는 것. 남성은 소주
2011년 19세 이상 성인 1300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한국의 평균 수면시간은 6시간 30분으로 유럽과 북미보다 1시간가량 짧았고 대상자의 35%가 수면시간의 불충분을, 21%가 잦은 주간 졸음을 호소했다. 게다가 한국인의 문제는 비단 수면 부족에 국한되지 않고 대상자의 13%는 불면증을, 20%는 수면 무호흡증(코골이 등)을 겪는 것으로 나타나 수면의
찾아쓰기 불편해야 돈이 모인다누구나 평안한 노후를 꿈꾼다. 하지만 미래를 위해 저축하자고 하면 이래저래 핑계를 대고 도망갈 곳을 찾는다. 이성은 저축하라고 명령하는데 눈앞의 현실은 자꾸 이를 외면한다. 사람들은 왜 앞뒤가 맞지 않는 비합리적인 행동을 하는 걸까?펀드투자자 88% “5년 이내 되팔아”작년 말 금융투자협회가 전국 6대 도시 1500명의 개인투자
전직 외교관이 밝히는 한·불 숨은 역사 140년는 ‘일요일의 역사가’ 정상천 박사가 5년 넘는 기간 동안 집필한 책이다. 정 박사는 전직 외교관으로서 외교통상부에 15년간 근무하면서 한-프랑스 관계 연구에 매진해왔다. 주로 주말과 공휴일에만 책을 써왔기 때문에 ‘일요일의 역사가’라는 별명으로 불린다.책의 대부분의 이야기
죽기 직전에도 먹고 싶은 양갱 1평밖에 안 되는 양갱가게, 이 작은 가게에 40년 이상 이른 아침부터 사람들의 행렬이 늘어선다. 이 가게에 사람들의 줄이 끊이지 않는 까닭은 무엇일까?을 쓴 이나가키 아쓰코(稻垣 篤子)여사가 그 주인공이다. 그녀가 운영하는 가게는 도쿄의 양갱 전문점 ‘오자사’이다. 1951년 고등학교를 졸업한
올해 우리나라 1인당 국민 소득이 2만4000달러를 넘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며 빠르면 2016년 3만달러를 돌파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최근 한국은행(총재 김중수)에 따르면 올해 국민총소득(GNI) 추계치를 인구(5022만명)로 나눈 1인당 국민소득은 2만4044달러로 추정된다. 이는 지난해 1인당 소득 2만2700달러보다 5.9% 증가한 것이다.
잦은 눈과 함께 최저기온이 영하권을 맴돌면서 감기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다. 기온이 크게 낮아지고 건조해지면서 면역력 또한 떨어져 감기에 취약한 몸상태가 되기 때문이다. 사람은 체온이 1도 낮아지면 면역력은 30%나 떨어진다고 한다. 특히 올 겨울은 맹추위가 장기간 이어지고 눈이 자주 올 것이라는 전망이다. 건강에 비상등이 켜진 셈이다. 그렇다고 크게 긴장
강원도 양구군 하면 한반도 정중앙에 위치하고 있어서 ‘한반도 배꼽마을’이라고도 한다. 이 지역의 또 하나 특징은 대표적인 군사지역이라는 점이다. 그런 점을 대변이라도 해주듯 양구군에서 내로라하는 절경인 두타연은 손쉽게 들어갈 수 있는 곳이 아니다. 지난 2006년에서야 군부대의 허가 하에 일반인들에게 공개됐다. 두타연으로 들어가는 진입로는 자차 이동이 가능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충분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행복한 인생을 살 것인가, 그렇지 않은 삶을 살 것인가는 어떤 삶을 살 것인가에 대한 당신의 결단과 선택에 달려 있다.누구나 고민은 있다상담실을 찾는 고민의 유형은 크게 세가지다. 첫째는 대인관계 갈등, 둘째는 경제적 갈등, 셋째는 건강 문제이다. 특히 어느날 갑자기 심각한 건강 문
황혼녘 돌발상황도 ‘그 까이거’국민연금, 퇴직연금, 개인연금, 주택연금, 월지급식 상품 등 연금을 활용하면 노후 생활비의 상당부분을 준비하는 것이 가능하다. 그러나 살다 보면 생각하지 못한 일들이 생기게 마련이다. 그리고 이런 부분을 대비하지 못한다면 예상치 못한 돈이 지출돼 노후생활에 타격을 입을 수도 있다.의료비를 챙겨라사람들이 놓치기 쉬운 것 중에 하
(한호택 지음)는 소설 형식으로 된 ‘가치경영 입문서’다. 주인공 ‘이가한’은 커피숍을 운영하다 실패했으나 재벌인 큰아버지를 둔 덕분에 보험회사 콜센터의 사장으로 취임한다. 이른바 ‘낙하산’이었으나 그는 ‘바지사장’이 되기를 거부하고 170명이나 되는 직원들과 호흡을 같이하고자 무단한 노력을 한다. 경영학 교과서 제1과 제1장
한 번만 보긴 아까운…스타 주연 영화는 두 계열로 나눌 수 있다. 스타 단독 주연 영화와 스타 앙상블 영화. 산드라 블록 주연의 는 우주에서의 홀로 유영을 생생하게 구현한 기술력으로 인해 두세 번 보는 팬을 낳았고, 영화와 과학의 접점에 대한 질문이 쏟아졌다. 명화를 둘러싼 사기 행각으로 웃음을 전하는 , 34년간 8명의 대통
화천 산소길 36km를 달린다. 화천시외버스터미널에서 약 300m 거리에 붕어섬 입구 자전거 대여소가 있다. 이곳에서 자전거를 빌린다. 오전 9시~오후 3시에 자전거를 대여해주고, 오후 5시까지 반납하면 된다. 대여료 1만 원을 내면 화천군에서 사용할 수 있는 1만 원짜리 화천사랑상품권을 준다. 상품권으로 밥도 먹고, 필요한 물품도 살 수 있어 자전거를 공
교육사업을 하는 박미숙(45)씨는 요즘 셀카(셀프 카메라) 삼매경에 푹 빠져 지낸다. 사실 마흔 접어들며 사진찍기가 두려웠던 그다. 처진 볼살, 눈가 주름 등 사진 속 자신의 모습에서 세월이 느껴졌기 때문. 그런데 최근 페이스북, 밴드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활동을 하면서 사진의 필요성을 깨달았다. 내친김에 딸아이에게 얼짱 각도 등 셀카 촬영 노하우
뿌리로 검은 바위 끌어안고 난바다 거센 파도 소리 삼키며 모진 바람에 고개 숙여 잔디처럼 바닥을 기다가도 꽃만은 그윽이 푸른 가을 하늘 마주 보며 피우누나내가 아는 눈빛 맑은 여인 세상살이 온통 허무해져 바다에 몸을 던지러 왔다가 바다국화 꽃 피우는 모습 보고는 마음 다잡고 다시 삶의 자리로 돌아가게 됐다는구나.- 최두석 시,「마라도 바다국화 」전문 -남쪽
애연가나 애주가 등 건강 위험요인이 높은 사람일수록 암 검진율이 낮은 것으로 나타나 주의가 요구된다.울산대학교병원 울산지역암센터가 지난해 5월부터 1년 동안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생활습관과 암 검진의 연관성’ 조사에서 건강 위험요인이 높은 사람일수록 암 검진율이 낮았다이번 조사에서 생활습관과 연관성이 있는 위암, 대장암에 대해 2년 이내 검진을 받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