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뉴스=손혜정 기자] 한국주류산업협회는 국내 주류출고량과 수입량 등을 근거로 15세 이상 국민을 대상으로 알코올 소비량을 측정한 결과 2012년 기준 1인당 평균 9.16ℓ(비공식 소비량 포함)를 소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최근 19일 밝혔다.이는 2011년의 1인당 알코올 소비량 9.2ℓ보다 0.04ℓ 감소한 수준이며, 2007년의 9.48ℓ보다는
7월 휴가철을 앞두고 여행 계획에 벌써부터 들뜬 분위기다. 직장에선 부서별로 휴가 일정 잡기에 돌입했다. 가정에서도 자녀 방학에 맞춰 여행지를 살펴보고 있다. 바야흐로 여름휴가 시즌이 시작됐다. 여행 계획에서 체크해야 할 사항이 이것저것 많지만 그중 보험도 반드시 챙겨야 할 필수 준비물로 떠오르고 있다. 외부 활동이 주가 되는 여행지에서는 도처에 도사리고
38세의 김모씨는 요즘 식사를 하고 나면 꺼억꺼억하며 트림이 나오고, 신물이 넘어오며, 가끔은 가슴에 통증도 느껴졌다. 병원을 찾은 결과 ‘위식도 역류질환’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이는 최근 야근이 잦아지면서 밤늦게 야식을 즐기며 바로 잠자리에 들었던 생활습관과 식사시간도 10분 내외의 초스피드의 빠른 식사습관 및 운동부족 등이 원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경복궁 서측 문인 영추문 건너편에 있는 대림미술관을 방문할 때마다 관객이 많은데 놀라곤 한다. 현대미술을 소개하는, 즉 설명을 들어야만 겨우 이해할까 말까한 전시를 꾸준히 열고 있는 작은 미술관인데, 어떻게들 알고 이처럼 많이 찾아오는 것일까. 번번이 의문을 갖고 미술관을 나서곤 했는데 최근에야 그 이유를 짐작하게 되었다. 대림미술관은 SNS를 적극 활용한
신발이, 옷이, 화분이 내게 말을 걸어온다2009년 스마트폰의 탄생 이후 우리의 삶은 획기적으로 변화했다. 사람들은 PC 앞에 앉아서 자판을 두드리거나 마우스를 다루는 것이 아니라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언제 어느 곳에서나 인터넷에 접속하고 책과 신문을 읽고, 영화를 보고, 음악을 듣고, SNS로 소통하고, 업무를 처리한다. 그런데 채 5년도 안돼 우리에게는
성북동 여행은 한성대 역 6번 출구에서 마을 버스를 타고 시작된다. 일단 최순우 옛집을 둘러보고 선잠단터를 거쳐 잠시 망설인다. 곧추 올라갈 것인지 길상사와 성락원으로 가야 하는지에 대한 머뭇거림이다. 일단은 곧추 올라가기로 한다. 수연산방~덕수교회를 차도를 사이에 두고 왔다갔다 해보는 것이다. 걷는 마지막 지점은 한용운 생가인 ‘심우장’에서 조금 더 올라
[중소기업뉴스=손혜정 기자] 세월호 사고 여파로 위축된 국내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여름휴가 하루 더 가기 등과 같은 캠페인이 정부 차원에서 대규모로 전개된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는 지난 10일 이런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한 ‘2014 하반기 국내관광 회복·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 방안에 따르면 여름휴가를 하루 더 가도록 하기 위해 6월 중순부터
#신용카드 세 장을 보유하고 있는 직장인 김남희씨. 김씨는 최근 카드사의 신용정보 유출 등 연이어 발생하는 사건·사고에 불안해 자주 사용하지 않는 카드는 정리하기로 마음먹었다. 혹시나 하는 생각에 해지키로 결정한 카드의 포인트를 확인해 본 김씨. 예상외로 많이 적립된 포인트에 기분이 좋아 카드를 계속 사용하기로 마음을 바꿨다. 지난해 소멸포인트 1386억원
책방, 그 존재의 이유뉴욕에 살고 있는 작가 헬렌 한프(앤 밴크로프트)는 대단한 독서광이다. 그러나 자신이 읽고픈 영국 고전 작가들의 책이 도서관에도 서점에도 없어 “뉴욕엔 영문학 책 읽는 사람이 없나요?”라고 투덜거린다. 어느 날, 신문 문학 난에서 절판된 책이나 희귀 서적을 구해준다는 런던의 서점 ‘마크스’(Marks&Co)에 대한 기사를 읽고, 주문
소설로 흥미롭게 풀어낸 경영·마케팅 이론소설로 어렵고 딱딱한 경영 이론이나 마케팅 이론을 배울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성안북스 2014년 5월 刊)은 소설 형식으로 꾸며진 경영마케팅 책이다. 등장인물의 대화와 이야기 흐름을 따라가다 보면 전략 수립의 기본을 알게 되고 경영마케팅 이론을 배울 수 있다. 경영 이론이나 마케팅 이론
달콤한 맛과 향, 부드러운 식감으로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고 있는 바나나. 최근 이 바나나가 영양 가득한 다이어트 식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우선 식이섬유의 일종인 ‘펙틴’은 장 기능이 활발하게 이뤄지도록 도와 변비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프락토올리고당은 대장을 자극해 변비 증상을 개선시켜 주며, 유익균은 증식시키고 유해균을 억제하는 기능도 있다. 따라
H조 최강국으로 꼽히는 벨기에는 유럽 지역예선 무패(8승2무)팀 다운 면모를 평가전을 통해 유감없이 보여줬다. 지난달 27일 치른 룩셈부르크와의 첫 평가전에서 5-1로 대승을 거두더니 이달 2일 열린 스웨덴과의 두번째 평가전에서도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2-0 완승을 거뒀다.벨기에는 에당 아자르(첼시), 데 부르잉(볼프스부르크) 같은 미드필더 자원들의 창의적
알제리의 최대 강점은 개인능력을 기반으로한 공격력이다. 벨기에를 제외하면 공격진의 무게감이 H조 어느 팀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을 정도다. 에이스인 소피앙 페굴리(발렌시아)를 비롯해 이슬람 슬라마니(스포르팅), 나빌 길라스(포르투), 사피르 타이데르(인터밀란), 힐랄 수다니(디나모자그레브) 등 젊고 능력있는 선수들이 많다. 이 같은 공격력을 바탕으로 알제리는
한국의 조별리그 첫 상대 러시아는 지난달 27일 슬로바키아, 이달 1일 노르웨이와의 평가전에서 드러난 것처럼 강력한 수비를 바탕으로 역습에 나서는 것에 능하다. 러시아는 유럽 지역 예선 10경기에서 5실점밖에 허용하지 않은 탄탄한 조직력을 앞세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버티는 포르투갈을 따돌리고 일찌감치 브라질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전원 국내파로 구성된 러시
0.1%. 미국의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가 최근 제시한 한국의 2014 브라질 월드컵 우승확률이다, 사실상 ‘꿈도 꾸지 말라’는 확률이다. 우리의 주된 관심사인 16강 진출 확률은 49.1%로 한국과 함께 H조에 속해있는 러시아(64.5%)와 벨기에(61.8%)보다 낮게 평가됐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도 한국은 57위로 벨기에(11위)·러시아(19
부종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신체 조직을 구성하는 세포와 세포 사이의 조직액이 비정상적으로 늘어난 상태를 말한다. 두통이나 어지럼증처럼 매우 흔한 증상이지만 그 자체가 병은 아니다. 그러나 몸 전체에서 부종이 나타나고 장기간 지속될 때는 각종 질환의 ‘경계경보’일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이유없는 부종, 식사습관 바꿔야부종의 전형적인 증세는 신체 각 부위
그동안 논란이 거듭돼왔던 기초연금법안이 지난달 국회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오는 7월부터 만65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들이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다. 이제 사람들의 관심은 ‘본인이나 부모님이 기초연금 수령 대상이 되는가’와 ‘기초연금 수령대상이라면 얼마나 받을 수 있는가’로 쏠리고 있다.1단계 : 매달 버는 소득을 더한다 기초연금 대상자는 ‘소득인정액’을 기
기업마다 창의성을 강조하고 있다. 그렇지만 막상 업무환경은 창의성과는 거리가 멀다. 야근과 주말특근, 회식과 폭탄주, 일당백과 헝그리 정신을 강조하는 환경은 사막보다 건조하다. 여기서 창의성의 꽃을 피우라고? 되레 선인장 가시 같은 질병이 생기기 십상이다.디자이너 박정훈 씨(가명)도 요가를 시작하기 전엔 몸에 크고 작은 통증을 달고 살았다. 장시간 책상에
[중소기업뉴스=손혜정 기자] 위로와 힘을 주는 콘텐츠에 대한 독자들의 관심이 지속되고 있다. 교보문고가 최근 발표한 5월 셋째 주 베스트셀러 조사에서 조조 모예스의 가 1위를 차지했다. 신준모의 는 종합 2위까지 올라 상승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SNS에서 매일 올린 글들을 모아 엮은 이 책은 페이스북 인싸이트 글분야 1위, 매주
공자왈 “자기계발이란 이런 것이니라”현대인들은 자신의 인격을 수양하는 문제에 별다른 관심이 없다. 젊은이들이 머리를 싸매고 열심히 공부를 하는 것도 좋은 직장에 취업하기 위해서일 뿐이다. 옛날에는 사람이 공부한다는 것이 자기의 진실한 삶을 위해 수행하는 자세로 하는 것이었는데 오늘날에는 남에게 고용되기 위해서 하는 공부가 돼 버렸다. 옛 선인들은 어떠한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