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세번 납품비용 지급해 현금 흐름에 큰 도움

2007년부터 동물복지 유정란을 생산하고 있는 알찬유정란농장은 갤러리아 백화점과의 동행을 통해 지난해 백화점 내 매출이 전년 대비 약 82% 증가했다.
2007년부터 동물복지 유정란을 생산하고 있는 알찬유정란농장은 갤러리아 백화점과의 동행을 통해 지난해 백화점 내 매출이 전년 대비 약 82% 증가했다.

경기도 용인시에 소재하는 알찬유정란농장은 안전하고 신선한 유정란을 고객에게 제공한다는 마음으로 2007년부터 동물복지 유정란을 생산하고 있다. 16년 전 시작한 사업은 일반란에 비해 비싼 생산비용으로 힘들었던 시기를 지나, 현재는 안전한 먹거리를 찾는 고객들을 바탕으로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알찬유정란농장은 좋은 달걀은 건강한 닭에서 나온다는 신념으로, 케이지 프리 방목형 농장에서 동물복지인증을 받아 생산하고 있다. 기존 생산방식에 비해 비용이 많이 드는 만큼 소비자에게 선택받지 못한 물건이 생길 경우 손해도 크다. 그래서 안정적 판로 확보가 중요한데 2020년부터 시작한 갤러리아백화점과의 동행은 큰 힘이 됐다.

특히 지난해 갤러리아백화점이 케이지 프리 달걀 100% 도입을 국내 백화점 최초로 성공시키면서 알찬유정란농장의 백화점 내 매출이 전년 대비 약 82% 상승했다.

갤러리아백화점의 납품비용 월 3주기 지급정책은 현금 흐름에 도움이 되고 있으며 갤러리아 입점을 통해 제품의 가치를 더욱 인정받을 수 있었다. 2020년 갤러리아 광교점 입점을 시작으로 현재는 압구정 명품관까지 입점했으며, 향후 더 오래 함께 할 수 있는 파트너로 성장하기를 희망한다.

저작권자 © 중소기업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