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는 지난 17일 ‘포용금융으로 다가서기’ 특별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특별위원회의 첫 활동을 개시했다.

특위는 유혜미 위원장 등 13인의 전문가로 구성돼 ‘소상공인 취약계층과 함께 가는 따뜻하고 든든한 포용금융 실현’을 목표로 삼고 이를 위한 정책 대안을 마련한다.

특위는 우선, 금융접근성 제고를 위해 취약계층과 소상공인 정책금융 채널 확대, 정책금융 상품 개선, 점포폐쇄에 대한 대안 마련 등을 검토한다.

또한, 은행 등 민간의 정책금융 역할을 강화하고 포용금융 지원을 유도하기 위한 인센티브 체계 마련, 포용금융 평가 방안 등을 발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소상공인 채무조정 지원, 불법사금융 피해 구제, 금융사기 예방 강화 등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제도 기반 마련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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