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증기관⋅은행직원 7명 수상

지난 18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 공동구매 전용보증 지원 유공자 시상식에서 중기부장관 표창 수상자들이 박영훈 중기중앙회 협업지원실장(왼쪽 네번째)과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지난 18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 공동구매 전용보증 지원 유공자 시상식에서 중기부장관 표창 수상자들이 박영훈 중기중앙회 협업지원실장(왼쪽 네번째)과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18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중소기업 공동구매 전용보증 지원 유공자 7명에 대해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유공자 포상에는 공동구매 전용보증을 지원하는 보증기관과 참여은행의 본·지점 직원을 대상으로 각 기관에서 유공자를 추천받아 7명이 중기부 장관 표창자로 최종 선정됐다. 기관별 수상자는 △신용보증기금 김성훈(용인지점), 류윤하(김포지점), 김상문(구미지점) △기술보증기금 이안근(부평지점), 권기성(안산지점), 전하림(기술보증부) △기업은행 홍찬문(기업고객부)이다.

중소기업 공동구매 전용보증 제도는 공동구매를 통해 원부자재의 단가를 인하하고, B2B보증서를 통해 구매기업에는 구매자금 지원을, 판매기업에는 안정적인 대금 지급을 보장하는 제도다.

중소기업의 원부자재 구매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부 지원정책으로 2018년 5월 시행 이후 330억원의 출연금으로 약 5000억원의 보증서가 공급됐고, 보증서를 활용한 공동구매 거래금액은 2조 2000억원에 달한다. 특히, 일반 보증상품과 차별화해 보증기관은 법정 최대 보증배수(출연금의 20배) 운용, 보증비율 95%와 보증수수료 할인을 제공하며, 기업은행은 6년간 165억원을 출연, 결제수수료 1% 자동감면과 기타 수수료 감면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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