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산업 발전방향 논의
샘표 우리발효연구중심 견학

지난달 22일 한국장류협동조합의 ‘2023년 조합원 대표자 연수회’에 참석한 조합원 대표자들이 ‘노동관련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특강을 듣고 있다.
지난달 22일 한국장류협동조합의 ‘2023년 조합원 대표자 연수회’에 참석한 조합원 대표자들이 ‘노동관련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특강을 듣고 있다.

한국장류협동조합(이사장 김진은)은 지난달 22~23일 이틀간 대전시 유성구 인터시티호텔에서 장류산업의 발전 방향성 모색을 위해 조합원 대표자 등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조합원 대표자 연수회’를 개최했다.

행사 첫날인 22일에는 먼저, 장류업계 수훈자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이성진 미화합동 대표와 김주환 농업회사법인하회주식회사 대표가 중기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특강 시간에는 이덕기 단국대 경영대학원 교수가 ‘기업경영의 미래 방향성 및 대처방안’에 대해 강연했으며, 김재현 노무사가 ‘노동관련법 및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진 조합원 간담회에서는 올해 조합이 추진한 사업결과와 여러 현안에 대해 조합원에게 보고하고 내년도 사업 기획 및 추진을 위한 조합원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날인 23일에는 충북 청주시 오송읍에 소재한 조합원사인 샘표식품의 우리발효연구중심을 방문해 견학 및 벤치마킹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진은 장류조합 이사장은 “그동안 조합이 추진해온 '장류산업 발전 및 육성에 관한 볍률안'이 지난 7월 국회에서 발의됨으로써 장류산업계의 오랜 숙원 사업인 법률 제정에 한발 다가가게 되었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장류업계가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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