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중소기업 경쟁력 제고 업무협약'

김창범 한국경제인협회 중소기업협력센터 이사장(왼쪽 네 번째)과 강성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원장(왼쪽 다섯 번째)이 25일 서울 영등포구 FKI타워에서 열린 경기도 중소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김창범 한국경제인협회 중소기업협력센터 이사장(왼쪽 네 번째)과 강성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원장(왼쪽 다섯 번째)이 25일 서울 영등포구 FKI타워에서 열린 경기도 중소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한국경제인협회 중소기업협력센터(한경협중기센터)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25일 '경기도 중소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내년부터 경기도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경협 경영자문단의 일대일 밀착 비즈니스 멘토링, 대기업-중소기업 상호협력 증진 등을 위한 사업개발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2004년 출범한 한경협 경영자문단은 현재 삼성, 현대자동차, SK, LG 등 대기업 최고경영자(CEO), 임원 출신 인사 240여명으로 구성됐다.

한경협에 따르면 경기도에는 2021년 기준 약 199만개의 중소기업이 있다. 전국 전체 중소기업 가운데 약 25%를 차지한다.

김창범 한경협중기센터 이사장은 "한경협은 지난 8월 정관 개정을 통해 목적사업에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사업을 추가하는 등 중소기업의 근원적 경쟁력 제고를 위한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성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은 "빠른 대외환경 변화 속에 중소기업의 지속 가능한 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는 것을 현장에서 절실히 느끼고 있다"며 "이번 협약체결을 계기로 중소기업의 혁신과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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