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정부 동반성장 담당관 지정 및 동반성장 협의체 구성‧운영

동반성장위원회(위원장 오영교)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협의회장 이철우)는 지난 5일 지방정부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동반위와 시도지사협의회는 지역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동반성장 문화의 전국적 확산 및 지역 맞춤형 동반성장 이슈의 발굴 및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공동 노력할 예정이다.

본 협약은 ‘지방정부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을 위한 ▲ 지역 동반성장 협의체 구성·운영 ▲ 지역 중점 산업의 동반성장 생태계 구축 및 경쟁력 강화 방안 마련 ▲ 지역별 동반성장 이슈, 우수사례 및 인센티브 발굴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본 협약을 토대로 동반위와 시도지사협의회는 지역별 동반성장 담당관 지정 및 협의회 구성·운영 등 협력 체계를 구축해 지역 동반성장 활성화를 본격 추진한다. 또한 17개 광역시·도와 협력을 통해 지역 맞춤형 동반성장 이슈를 발굴하고 해결책을 마련해 동반성장 문화를 전국적으로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동반위 오영교 위원장은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지역 동반성장 활성화가 필요하며, 지역 특화 산업에 부합하는 상생협력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야 한다”며 “이번 협약이 양 기관의 ‘지역 동반성장’ 추진을 위한 초석이 되기 바라며, 향후에도 긴밀히 협력해 지역 맞춤형 동반성장 모델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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