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8일까지 중소기업 해외전시포탈 통해 접수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의 글로벌화 및 수출촉진을 지원하기 위해 업종·국가별 수출컨소시엄을 구성해 해외시장에 파견하는 '2024년 수출컨소시엄 사업' 주관단체를 9월 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수출컨소시엄 사업은 중소기업이 해외전시회 및 수출상담회에 참가할 경우 필요한 부스임차비와 장치비, 물품운송비, 통역비 등 경비를 70% 이내에서 국고지원해 해외마케팅 활동을 도와주는 수출지원사업이다.

특히, 이번 2024년 수출컨소시엄사업에서는 지난 4년간 코로나로 중단됐던 해외바이어를 국내로 초청하는 사후관리 단계를 재개해 전시회 후 추가상담을 통해 참여 중소기업들의 성과를 제고할 예정이다.

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주관단체는 중소기업협동조합·협회 등 업종별 중소기업 단체, 전문무역상사 등 민간전문기업, 수출유관기관 등이다. 

이번 모집공고를 통해 지원대상 주관단체 및 전시회(상담회)가 선정되면 추후 각 주관단체에서 각 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는 ‘중기부 홈페이지(알림소식-법령정보-공고)’와 ‘중소기업해외전시포탈(www.smes.go.kr/sme-expo)’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9월 8일까지 ‘중소기업해외전시포탈’에서 온라인으로 서류를 제출하면 되며, 문의사항은 중기중앙회 무역촉진팀(02-2124-3250~1)으로 하면 된다. 

이충묵 중기중앙회 무역촉진팀장은 “코로나로 힘든 시기를 보낸 중소기업들이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수출을 회복하고, 해외시장 트렌드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협동조합, 업종별 전문 협회·단체들의 많은 사업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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