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조달청(청장 백승보)은 29일 관내 소재 가구류 다수공급자계약(MAS) 기업들을 대상으로 현장규제혁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가구류 MAS 계약업체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제도개선 및 판로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캠퍼스라인 등 10개 중소기업과 서울경인가구공업협동조합 등 3개 협동조합이 참여해 가격자료 간소화, 추가선택계약(옵션계약) 편의제고 등을 건의했다. 

서울조달청은 신속한 계약과 불이익 방지를 위해 기업들이 MAS 관련 규정을 숙지하고 계약요청 할 것과 적정한 계약 및 납품요구 수량을 설정할 것 등을 협조요청했다.

백승보 서울지방조달청장은 “이번 간담회 건의 사항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검토 및 조치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여  MAS 계약제도가 가구업체들의 판로확대와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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