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보 서울지방조달청장은 12일 혁신제품 지정 기업인 주식회사 웨이센(대표 김경남)을 방문해 현장소통 활동을 펼쳤다.

혁신제품은 “공공서비스 향상과 기술혁신을 위하여 우수 연구개발 제품 등을 대상으로 공공성, 혁신성 등을 평가해 지정된다. 

혁신제품으로 선정되면 시범구매 사업(조달청 예산으로 시범 구매해 공공기관에 공급) 및 수의계약 대상 등 다양한 판로기회가 주어진다.

이번 방문은 혁신제품 지정 기업의 현장을 살펴보고 애로사항 청취 및 맞춤형 판로 지원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주식회사 웨이센은 위/대장 내시경 검사와 동시에 인공지능(AI)이 실시간으로 영상을 분석하는 소화기 내시경 영상 분석 솔루션(WAYMED endo)으로 2022년도 혁신제품 지정기업으로 선정된 헬스 케어 분야 유망 중소기업이다.

해당 제품은 인공지능이 이상병변을 빠르고 정확하게 찾아 의료진의 내시경 검사를 보조해 소화기암의 조기 발견 및 치료 전략 수립에 큰 도움을 주는 제품으로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제품 박람회인 CES 2022에서 혁신상을 수상하였다.

백승보 서울지방조달청장은 “기술력을 갖춘 혁신기업들이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인정받아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해외 판로 확대 등 맞춤형 지원 방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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