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금 이렇게 사용됩니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희망이음사업
가구⋅식품류 등 中企 성원 풍성
지역 소외계층과 따뜻한 나눔
중소기업⋅지역사회 ‘상생 합창’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희망이음사업’을 통해 복지시설이 필요로 하는 물품들을 후원했다. 사진은 재단이 인천시립장애인예술단에 후원한 사물함.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희망이음사업’을 통해 복지시설이 필요로 하는 물품들을 후원했다. 사진은 재단이 인천시립장애인예술단에 후원한 사물함.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에는 다양한 업종에 종사하는 중소기업에서 수많은 후원 물품이 입고되고 있다. 지난해 말에는 화장품, 가구(책상, 의자, 사물함 등), 식품류 등 갖가지 후원 물품들로 재단 창고가 가득 채워져, 재단은 대상자들에게 어떤 방식으로 지원해야 하는지 행복한 고민을 했다.

후원 물품 중 가구는 복지시설에서 자체적으로 예산을 들여 구매하기가 쉽지 않은 물품이기에, 후원 매칭이 돼 지원하게 되면 복지시설의 만족도가 크다.

풍성한 후원으로 인해 재단은 지난 연말에 필요한 지역복지시설에 후원하는 ‘희망이음사업’을 진행할 수 있었다. 화장품의 경우 여성용 제품들이 많이 입고돼 여성복지시설 및 여성쉼터를 대상으로 매칭, 배송 안내까지 진행했다. 식품류는 동절기에 먹거리를 구매하는 데에 어려움을 겪고 건강관리가 부족한 아이들과 노인 등 지역 소외계층이 이용하는 복지시설에 후원했다.

또한 가구류가 절실한 지역 복지 시설 등을 발굴해 후원을 진행했고, 수혜 기관들은 가구 지원이 필요하던 때에 적절한 후원으로 만족스러워했다. 가구를 후원받은 한 복지관의 사무국장은 “사용하고 있는 사물함과 가구들이 이제는 너무 낡아 교체의 필요성을 예전부터 느끼고 있었다”며 “때마침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에서 가구를 후원한다고 했을 때, 크기와 색깔이 알맞아서 후원을 받고 너무나 감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처럼 질 좋은 제품 생산을 통해 중소기업들이 성장하고 지역사회 공헌도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덕담을 전했다.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나눔 현장에 필요한 도움을 가장 먼저 찾을 수 있도록 중소기업계를 대표하는 사회공헌재단으로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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