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과 손잡고 지역생산자 판로 대폭 확대

서울 마포구 소재 다리와사람들(대표 정두철)은 각 지역 장인들의 장류 등 전통식품과 생활용품을 아우르는 ‘명인명촌’ 브랜드를 운영하며 지역 생산자들의 판로개척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다리와사람들이 추구하는 가치에 공감해 다양한 상생사업을 진행했다.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해 지역 생산자들에게 판매공간 리뉴얼과 확장을 지원했으며 동반성장기금을 통해 원재료 구매자금을 지원했다.

다리와사람들은 우수 농산물의 가치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매장 공간 연출 및 체험 프로그램 행사를 진행했으며, 비대면 수요 증가에 발 빠르게 현대온라인몰 입점을 추진해 온·오프라인에서 시너지 효과를 발생시켰다. 그 결과, 코로나19 중에도 취급 품목수와 매출이 각각 20%, 25% 이상 성장하며 위기를 기회로 전환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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