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점 드림플라자 자리잡고 나서 매출 20%↑

이연우 대표
이연우 대표

2014년 아워스컴퍼니가 론칭한 ‘길리’는 합리적인 가격과 다양한 소재, 유니크한 디자인을 갖춘 액세서리 브랜드다. 하지만 액세서리 시장의 특성 상 영세 브랜드는 시장에 이름을 알리기 어렵다. 때문에 길리는 팝업행사, 온라인 판매를 통해 천천히 내실을 다지며 기회를 엿보고 있었다.

그렇게 자리를 잡아가던 중, 아워스컴퍼니 이연우 대표는 일정 기간 롯데백화점에 고정으로 상품을 입점해 운영할 수 있는 드림플라자를 알게 됐다. 곧바로 품평회 참여를 신청했고 2016년 롯데백화점 본점 드림플라자에 입점할 수 있었다. 밑바닥부터 내실을 다졌기에 ‘길리’의 이름은 백화점에 입점하자마자 소비자들에게 알려졌다.

브랜드 인지도와 안정적인 판로가 확보된 길리는 매년 20% 이상의 매출 성장을 기록하며 빠르게 성장했다. 시장의 열렬한 반응에 길리의 입점 매장 역시 롯데백화점 본점을 시작으로 잠실, 영등포, 부산점으로 확대되며 지속 성장을 목표로 하며 향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저작권자 © 중소기업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