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까지 최대 판촉행사 진행
온라인마케팅·지역축제 연계

국내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판매촉진 행사인 ‘대한민국 동행축제’가 지난 1일부터 시작해 4주간 진행된다.

이번 동행축제는 아직 회복하지 못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국민들이 작은 소비부터 힘을 모아 큰 경제 활력을 만들자는 의미를 담아 ‘온 국민, 힘 모으기!’ 운동으로 추진하며, 이에 맞춰 표어 또한 ‘함께하면 대박나는 2023 동행축제’로 정했다.

250여개 유통채널이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판매에 동참하기로 해 역대급으로 많은 판매경로가 확보됐으며, 이외 제조사‧카드사‧통신사 등 대기업들도 홍보에 동참한다.

최대 50% 할인 혜택이 있는 온라인 판촉전에는 국내·외 온라인쇼핑몰 52개, 라이브커머스 9개, O2O 플랫폼 9개, 공공배달앱 13개, 지자체 쇼핑몰 60개 등 총 203개 채널이 참여한다. 쿠팡, 지마켓 등 국내 주요 온라인상점 46개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식품‧유아용품‧패션잡화‧미용 제품 등을 최대 50%까지 할인한다.

또한, 위메프‧티몬‧11번가 등 9개 라이브커머스 채널에서는 인플루언서 등이 참여하는 91회의 방송을 통해 중소기업 제품을 판매한다. 배달의민족·요기오·쿠팡이츠 등 O2O 플랫폼들도 지역 소상공인 판로 확대를 위해 참여한다. 아울러 전국 각지에서는 동행축제와 연계한 지역축제 및 행사들이 열린다. 5월 첫 주에는 이천 도자기축제, 하동 세계 차 박람회, 진주 논개 축제, 영주 선비문화 축제 등 12개 지역행사가 있을 예정이다.

대형 유통기업들도 대거 참여한다. 이마트‧하나로마트‧홈플러스 등 대형마트, GS슈퍼마켓‧롯데슈퍼 등 슈퍼마켓, CU‧이마트24‧세븐일레븐‧GS25 등 편의점에서는 식품과 생필품을 중심으로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신세계‧현대‧롯데백화점은 중소기업제품 기획전을 개최하며, 올리브영은 중소 화장품 제조업체 판촉을 위한 할인전을 준비했다.

한편, ‘함께하면 대박나는 2023 동행축제’와 관련된 다양한 특별판매전 및 행사에 대해서는 동행축제 공식 누리집, 카카오톡 ‘동행세일’ 채널을 통해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중소기업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