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금 이렇게 사용됩니다 ] 제50차 중소기업연합봉사활동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지난 11월 19일 안양의집 아이들과 함께 서울랜드로 가을맞이 소풍나들이를 갔다.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지난 11월 19일 안양의집 아이들과 함께 서울랜드로 가을맞이 소풍나들이를 갔다.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사장 손인국)은 지역사회 현장 중심 나눔활동에 참여를 도모하고, 모두가 함께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중소기업연합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매월 세 번째 주 토요일에 봉사단과 함께 지역 곳곳을 누비고 있으며, 봉사단은 타인을 위한 희생과 나눔활동에 관심이 많은 중소기업 CEO 및 근로자, 가족 등으로 구성돼 매월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과 대상 기관을 선정해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119일에 진행한 제50차 봉사활동은 경기도 안양에 위치한 안양의집 아이들과 함께한 야외활동으로, 코로나19로 오랫동안 야외활동에 제약을 받고 답답해했을 아이들의 기분전환과 행복한 추억을 선사하고자 서울랜드에서 가을맞이 소풍나들이 봉사활동으로 준비했다. 이날 함께한 안양의집은 50명의 아이들이 거주하며 생활하는 아동양육시설이다. 지난 1947년에 개관해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며 아이들의 안전과 건강한 행복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중소기업연합봉사단 총 20명이 참석한 이날 봉사활동 현장에서 처음으로 대면한 봉사단과 안양의 집 아이들은 조금은 어색해했다. 하지만 이날 함께 손을 붙잡고 탑승할 놀이기구에 마음이 들떠 금세 화기애애한 이야기를 나눠 참석한 모두가 하나로 돼 즐거운 마음을 드러냈다.

또한 이날 봉사활동 현장에는 이상우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이사도 함께 참석해 봉사단과 안양의 집 아이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우 이사는 우리 아이들은 미래세대를 세우고 이끌어갈 소중한 자산이라며 그동안 코로나19로 답답하고 힘들었던 시간을 오늘 서울랜드에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으로 다시 탈바꿈하길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한 안양의집 A교사는 서울랜드 이동 전부터 아이들의 들뜬 기분을 옆에서도 느낄 수 있었다놀이기구 티켓 비용부터 식사까지 후원해 주신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의 배려에 너무나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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