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쉬키 블룸버그 총괄부회장
케빈 쉬키 블룸버그 총괄부회장

전 세계적인 복합경제 위기 속에서 제가 최근 직접 만난 케빈 쉬키 블룸버그 총괄부회장(사진)은 한국경제에 대해 상당히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와 연계된 핀테크 업체 등을 컨설팅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같이 노력해 보자는 화답도 얻었습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이 지난달 28‘2022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에서 개최된 기자간담회에서 세계적인 경제전문 미디어 매체인 블룸버그(Bloomberg)의 경영진이 분석한 긍정적인 한국경제 전망을 공개했다. 블룸버그는 자사가 보유한 정보로 자유시장 경제 국가에 제공하면서 매달 1조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을 정도로 강력한 정보력을 자랑한다.

김기문 회장, 뉴욕본사서 간담

혁신성은 보다 훨씬 우월

10월 중 중기중앙회 방문 예정

김 회장은 케빈 총괄부회장은 한국이 여전히 아시아의 수많은 국가들 중에서도 가장 빠르게 발전하고 있으며 경쟁국인 일본보다 더 혁신적인 곳이라고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김기문 회장은 9월 중순 한국 중소기업 대표단을 이끌고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뉴욕 유엔총회 방문에 맞춰 뉴욕에서 활발한 민간 경제외교 활동을 벌였다.

특히 김 회장은 지난달 20(현지시간) 블룸버그 뉴욕 본사를 방문해 케빈 쉬키 총괄부회장과 간담회를 약 1시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한미 관계 글로벌 정치·경제 전망 통상질서 재편 등 한국의 수출입 중소기업을 둘러싼 주요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김기문 회장은 이번 기자간담회를 통해 중소기업계와 블룸버그의 긴밀한 교류가 10월에도 이어질 것이라고 귀띔했다. 김 회장은 마이클 블룸버그 회장이 10(예정) 중에 한국을 방문하는데 중기중앙회에도 찾아와 여러 (업종별) 중소기업과도 적극 교류를 하겠다고 들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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