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간의 동행축제’ 9월 1일 개막
전통시장·상점가 등 6천곳 동참

소상공인·중소기업 제품을 최대 80% 싸게 구입할 수 있는 ‘7일간의 동행축제91일부터 7일까지 열린다.

230개 유통채널(온라인 몰 등)에 약 6000개사의 소상공인·중소기업이 참여한다. 역대 최대 규모다.

중소기업벤처부는 최근 이런 내용의 ‘7일간의 동행축제추진계획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년 차를 맞는 ‘7일간의 동행축제는 국내외 유통사 및 전통시장·상점가 등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소비촉진 행사다.

이를 위해 대기업·벤처기업 등은 호텔·리조트와 지역 특산품을 묶은 패키지 상품, 중소기업 의류 패션쇼, 동행축제 자체브랜드(PB) 상품 등을 내놓고 힘을 보탤 예정이다.

지역특산물·지역명소·지역축제 등과 특별판매전 연계, 지역별 찾아가는 라이브커머스 같은 행사도 마련된다.

온누리상품권 한도 확대(70100만원),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출시, 온라인 장보기 무료배송, 제로페이 경품 추첨 등 전통시장 특별 행사도 열린다.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은 월 100만원 한도까지 구입 가능하고, 10% 할인을 제공한다. 백화점(8개사), 대형마트(12개사), 면세점(10개사), 주요 공공판매망(KTX 서울역, 부산역, 소담상회 등)도 동행축제에 동참한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그간 가격할인 판매전 중심이었던 동행축제를 전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축제로 기획했다소상공인·중소기업 제품에 대한 상생 소비에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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