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만8천권 무료 대여 서비스
한 달에 10권 이내 이용 가능

소상공인 지식배움터의 전자도서관 홈페이지 메인 화면
소상공인 지식배움터의 전자도서관 홈페이지 메인 화면

중소벤처기업부가 소상공인 역량 강화를 위한 전자도서관을 개관해 전자책 5만8000여권 무료 대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최근 밝혔다.

중기부는 그동안 창업-성장-재기로 이어지는 사업 주기별 교육부터 마케팅, 경영교육, 법·세무·노무 등 공통교육과 제과·제빵, 음식, 미용 등 업종별 특화교육까지 다양한 온라인교육을 제공해왔다.

이번에 도입하는 전자도서관은 소상공인의 디지털 적응력을 높이고, 자기계발, 경영개선 등 스스로 혁신하고 역량을 강화하는 데에 도움을 주기 위해 도입됐다.

스마트폰 등 모바일기기와 PC 등을 통해 경제경영, 인문, 과학, 예술, 생활 등 전 분야의 도서 5만8000여 권을 대여할 수 있으며 인기도서, 추천도서, 신작도서 카테고리 별로도 구분돼 있어 편리한 이용이 가능하다.

전자책 대여는 소상공인·자영업 지원 포털 ‘소상공인마당(sbiz.or.kr)’에 가입돼 있는 예비창업자, 소상공인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용방법은 소상공인 지식배움터(edu.sbiz.or.kr)의 전자도서관을 선택 후 읽고 싶은 전자책을 선택·대여하면 되며 회원 1인당 월 10권 이내로 1권당 2주간 대여가 가능하다.

원영준 중기부 소상공인정책관은 “사업을 하기 위해선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가 필요한데 소상공인분들이 이러한 것들을 습득할 시간이 부족할 수 있다”며 “시공간 제약이 없는 전자책을 통해 경영개선이나 새로운 사업 기회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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