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보는 제34회 중소기업주간

중소기업중앙회와 한국공예협동조합연합회가 제34회 중소기업주간의 성공적인 개막과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울림북 전달식’을 갖고 있다. 왼쪽부터 정윤모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소순주 한국공예협동조합연합회장, 심승일  중기중앙회 부회장.
중소기업중앙회와 한국공예협동조합연합회가 제34회 중소기업주간의 성공적인 개막과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울림북 전달식’을 갖고 있다. 왼쪽부터 정윤모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소순주 한국공예협동조합연합회장, 심승일 중기중앙회 부회장.

34회 중소기업주간이 막을 내렸다. 이번 중소기업주간은 지난 2년여 간의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이후 개막된 만큼 지쳐있던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잃어버린 경제 활력을 되찾기 위한 힐링회복이 주요 테마였다. 31개 중소기업단체와 29개 정부부처·광역지자체가 공동 주최·주관 및 후원한 이번 중소기업주간은 중기중앙회 창립 60주년과 함께 맞물려 보다 더 다채롭고 뜻깊은 주간이 됐다.

지난 16, 34회 중소기업주간의 성공적인 개막을 기념하며 울림북전달식이 개최됐다. 이날 전달된 울림북은 전통 타악기 명인인 소순주 한국공예협동조합연합회장이 중소기업중앙회 창립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직접 제작한 전통북으로, 북의 울림처럼 중소기업의 영원한 발전을 기원하는 의미가 담겨있다.

중기중앙회에서도 한국공예협동조합연합회에 감사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증정했으며,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이 직접 북을 울림으로써 제34회 중소기업주간의 개막을 알리는 퍼포먼스도 진행됐다.

‘작은뜰 힐링 음악회’가 열려 코로나19로 지친 이들에게 클래식 공연으로 힐링 타임을 전하고 있다.
‘작은뜰 힐링 음악회’가 열려 코로나19로 지친 이들에게 클래식 공연으로 힐링 타임을 전하고 있다.

이어 16~17일에는 중기중앙회 후문에서 점심식사를 마친 주변 중소기업 임직원들과 중앙회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작은 뜰 힐링 음악회가 열렸다. 음악회는 SNO 현악4중주, 아카펠라그룹 다이아, 박건우 바리톤 등이 아름다운 선율과 목소리로 열연했다.

공연을 관람한 한 관람객은 아이들도 어리고 또 코로나19 때문에 그 동안 문화생활은 포기하고 있었는데, 생각지 못한 깜짝 이벤트를 받은 느낌이라며 바쁜 일상 속에 지쳐가던 차에, 잠깐이었지만 기분 좋은 힐링이 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국민의힘과 함께하는 ‘납품단가 연동제 도입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열려 참석자들이 종합토론을 하고 있다.
국민의힘과 함께하는 ‘납품단가 연동제 도입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열려 참석자들이 종합토론을 하고 있다.

이외에도 중소기업 현안을 논의하고 이슈화하기 위한 정책토론회, TV토크쇼 등을 비롯해, 지역별 중소기업 화합과 사회공헌을 위한 중소기업협동조합 플로깅 챌린지’, 조합 임직원 산행 및 소통 한마당 등 다양한 행사가 개최됐다.

중소기업중앙회와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가 공동 주최한 ‘굿모닝CEO학습’이 진행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와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가 공동 주최한 ‘굿모닝CEO학습’이 진행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의 굿모닝CEO학습·메인비즈포럼, 특허청의 지식재산 지원사업 설명회 등 중소기업주간을 공동 주최하는 정부 부처 및 유관 단체의 행사도 더해져 이번 주간의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

중소기업 ESG환경 인식제고 등 ‘경기 중소기업협동조합 플로깅 챌린지’ 참가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중소기업 ESG환경 인식제고 등 ‘경기 중소기업협동조합 플로깅 챌린지’ 참가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롯데쇼핑·홈앤쇼핑이 중기중앙회 KBIZ홀에서 입점 업체 선정을 위한 품평회를 진행하고 있다.
롯데쇼핑·홈앤쇼핑이 중기중앙회 KBIZ홀에서 입점 업체 선정을 위한 품평회를 진행하고 있다.
중기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가 ‘2022 부산 중소기업 경영전략 컨퍼런스’를 개최해 설명회를 갖고 있다.
중기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가 ‘2022 부산 중소기업 경영전략 컨퍼런스’를 개최해 설명회를 갖고 있다.

매년 5월 셋째 주로 지정된 34번째 중소기업주간은 끝났지만 60년의 역사를 지나 100년의 희망을 향해 나아가는 중소기업계의 발걸음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

서성훈 기자·사진=황정아·김동우 기자

저작권자 © 중소기업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