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조달시장 진입 촉진 목적

서울지방조달청(청장 강신면)은 고객 만족도 향상 및 고품질 조달 서비스 제공을 위해 서울지방조달청 홈페이지에 5억 원 이상의 주요 입찰 정보를 주간 단위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입찰 정보는 물품, 용역, 시설공사로 구분되며, 조달등록업체에게는 이와 관련된 게시 안내 메일을 발송할 계획이다.

다음 주에는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수요 '2022년 자치단체 온-나라 문서2.0 전환 구축' 등 총 144건, 1,063억원 상당의 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위 기간 동안 집행되는 입찰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경찰청 ‘디지털포렌식센터 분석용 워크스테이션 구매’ 등 “물품 계약”이 전체 금액의 17%인 180억원 △방위사업청 ‘국방표준종합정보시스템(KDSIS) 고도화 사업' 등 “용역 계약”이 전체 금액의 70.6%인 751억원 △서울지방국토관리청 의정부국토관리사무소 ‘국도46호선 남양주 화도 녹촌IC 병목지점 개선공사’ 등 “시설공사 계약”이 전체 금액의 12.4%인 132억원으로 진행된다.

강신면 서울지방조달청장은 “이번 입찰 정보 제공은 다수의 공공기관이 위치한 수도권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것으로, 관심 있는 업체들은 향후 홈페이지에서 입찰 정보에 빠르게 접근하여 필요한 사항을 얻을 수 있어 기업 활동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소기업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