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신년사] 윤석열 "중소기업이 고용 창출 주역...법·제도로 뒷받침
상태바
[2022 신년사] 윤석열 "중소기업이 고용 창출 주역...법·제도로 뒷받침
  • 이상원 기자
  • 승인 2022.01.01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소기업이야말로 경제 버팀목
규제없애 기업활력 회복 나설것
윈윈하는 주52시간 근무제 정착
장기금융지원 대폭 확대

존경하는 중소기업인 여러분!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윤석열입니다.

임인년(壬寅年) 새해를 맞아 중소기업인 여러분과 가족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시길 기원합니다. 특히 올해는 중소기업중앙회가 창립 6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이기도 합니다. 중소기업인 모두의 가슴 깊이 간직하신 소망과 바람이 이뤄지길 희망합니다.

새해를 맞이하면 누구나 희망을 이야기하고 건강과 사업 번창을 위한 덕담을 나눕니다. 그렇지만 대한민국, 특히 중소기업을 둘러싼 환경은 그리 녹록지 않습니다.

무엇보다 코로나19 팬데믹이 온 국민을 지치고 힘들게 하고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전환, 저성장 기조의 정착, 집값 폭등과 가계부채 증가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 기업을 힘들게 하는 각종 법과 규제, 저출생·고령화 등의 복합적인 요인으로 우리 경제가 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기업이 잘 되는 나라, 특히 중소기업이 튼튼한 나라가 선진국입니다. 중소기업이야말로 일자리의 보고이자 대한민국 경제를 지탱하는 버팀목이기 때문입니다.

정부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줘야 합니다. 기업, 특히 중소기업이 활력을 갖고 일자리 창출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법과 제도로 뒷받침해야 합니다. 할 일, 해서는 안 될 일을 분명히 구분함으로써 기업의 자율과 창의가 한껏 발휘되도록 지원해야 합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저와 국민의힘은 노동 규제개혁을 통해 기업이 활력을 되찾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중소기업인의 목소리를 담아 사업주와 근로자간 합의를 전제로 주 52시간 근무제를 개별 기업의 형편에 맞게 유연하게 적용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업주의 경영에 도움이 되고, 근로자의 소득 증가와 건강권 확보도 이뤄지는 모두가 ‘윈윈(win-win)’하는 주 52시간제를 정착시키겠습니다.

코로나로 인한 물류와 공급망 문제 해결을 위해, 중소기업 전용 선적 공간 확보, 해외공동물류 센터 등 물류서비스 지원을 확대하겠습니다. 글로벌 공급망 안전을 위한 정보와 컨설팅 제공, 세제와 금융지원 확대에도 적극 나서겠습니다.

중소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한 지원도 강화하겠습니다. 연구개발(R&D) 지원을 강화하고, 공공·민간 연구시설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유망 중소기업이 창업 이후 3년~7년 기간에 겪는 소위 ‘죽음의 계곡(Death Valley)’을 쉽게 건널 수 있도록 장기금융 지원도 확대하겠습니다.

신산업에 진출하는 중소기업의 성공을 돕기 위해 신산업 진출 전용 저금리 장기금융지원에도 나서겠습니다.

중소기업의 가업 승계를 위해 실효성 있는 사전증여 제도를 개선해 수많은 백년 기업이 탄생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세계적으로 거세게 불고 있는 ESG 경영을 돕기 위해 민관 합동 컨트롤 타워를 설치하고, 중소기업-대기업-정부가 함께 하는 ESG 대응 협력체계도 구축하겠습니다.

우리 경제를 이끌어나가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중소기업인들이야말로 진정한 애국자입니다.

임인년 새해에는 힘찬 호랑이의 기운을 받아 중소기업인 모두가 행복해지고, 대한민국 경제가 역동적으로 살아나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