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에 기반 둔 미래 모빌리티 기술 ‘현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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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에 기반 둔 미래 모빌리티 기술 ‘현주소’
  • 박완신 기자
  • 호수 2339
  • 승인 2021.12.06 11: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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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4대 국산화 기술 소개

국내 유일 전기전문 연구기관인 한국전기연구원은 전기기술에 기반을 둔 미래 4대 모빌리티 핵심 기술들을 지난달 30일 소개했다.

전기연은 이날 연구현장 온라인 브리핑을 열고 유튜브를 통해 소속 연구원들이 직접 개발한 전기차용 SiC(탄화규소) 전력반도체’, ‘전기선박 육상시험소‘(LBTS), ‘드론/플라잉카용 전기엔진 국산화’, ‘액체수소 생산 및 장기 저장기술을 차례로 설명했다.

전기차 배터리와 전기모터를 연결하는 고성능 인버터에 필수적으로 활용되는 전기차용 SiC 전력반도체는 전기 사용효율을 10%를 향상해주는 핵심 부품이다.

선진국 소수 기업만 기술을 독점하는 데다 최근 전 세계적 수급난까지 겹쳐 기술 자립이 절실한 상황에서 전기연은 올해 초고난도 트렌치 모스펫 기술을 독일과 일본에 이어 세계 3번째로 개발해 주목을 받았다.

SiC 트렌치 모스펫은 SiC 웨이퍼(반도체 기판·사진)에 좁고 깊은 골(트렌치)을 만들고, 골의 벽면을 따라 전류 통로인 채널을 상하 방향으로 배열한 기술이다. 이 기술을 적용하면 웨이퍼당 더 많은 칩을 만들 수 있어 공급량을 늘리고 소자() 가격도 그만큼 낮출 수 있다.

전기선박 육상시험소는 말 그대로 전기선박을 육상에서 시험하는 장소다2015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세계에서는 미국과 영국에 이어 세 번째로 완공된 핵심 설비다.

전기연은 전기선박 육상시험소를 통해 사전에 성능 검증을 수행함으로써 선박 건조 기간 단축, 전력화 지연 손실비용 절감 등 효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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