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1일 장수 소상공인의 성공모델 확산을 위해 백년가게 142개사와 백년소공인 169개사를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

업종별로 보면 백년가게의 경우 음식점이 96, 도소매 33, 서비스 12, 기타 1개 등이며, 백년소공인은 기계·금속 70, 식료품 25, 인쇄업 22, 의류업 16, 기타 36개 등이다.

전국의 백년가게는 1158개사, 백년소공인은 732개사로 늘었다.

이번에 선정된 백년가게로는 수제 초코파이로 유명한 전북 전주 소재 과자점 피엔비’(PNB)와 백종원의 3대 천왕 등의 다수 프로그램에 방송돼 줄서서 먹는 만두 맛집인 부산 동구의 신발원’, 고추장물회 전문 식당인 경북 포항의 포항특미물회등이 있다.

백년소공인으로는 전북 순창의 명인고추장’, 일반 홍삼과 비교해 약 2배 이상의 사포닌 함량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은 충남 홍성의 농업회사법인 한국흑홍삼’, 종이 절단용 나이프 50여종을 최초로 국산화한 세종 연동의 삼우나이프, 세라믹등이 있다. 이번에 선정된 업체는 개별 점포의 성장스토리와 우수성을 알리는 스토리보드를 포함한 인증현판 제공과 안전·위생 등 열악한 시설개선, ·오프라인 판로개척과 홍보 등을 지원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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