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금) 원/달러 환율이 상승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19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종가 대비 1.6원 오른 달러당 1182.0원이다.

환율은 전장보다 3.1원 오른 1183.5원에 출발, 장 초반 하락 반전하며 1181원 안팎을 오르내리고 있다.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회복하면서 간밤 기술주 중심의 미국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0.45% 오른 채 마감했다.

미국 10년물 국채수익률은 1.5% 후반대로 하락했다.

김승혁 NH선물 연구원은 "오늘 환율은 수출업체나 수입업체의 수급적 요인에 따라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면서 "수출업체의 네고(달러 매도)가 우위를 보일 수 있다"고 말했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033.85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1033.40원)보다 0.45원 올랐다.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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