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 경기회복을 위한 협동조합 간 화합과 역할 모색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11일 경기도 포천에서 '2021 중소기업협동조합 실무이사회 추계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협동조합 실무이사회’는 업종별 협동조합연합회와 전국조합의 상근이사로 구성된 모임이다.

이번 세미나는 상근이사를 비롯한 60여명이 참석해 코로나19로 어려워진 경영환경을 극복하기 위한 대안을 마련하고 협동조합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승원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워진 중소기업 경영환경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중소기업의 자조조직인 협동조합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해 내년에는 현장에서 체감 가능한 '제3차 협동조합 활성화 3개년 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실무이사회 회장을 맡고 있는 백병남 한국전자산업협동조합 전무이사는 “올해부터 협동조합도 중소기업 지위 인정을 받아 정부 지원시책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길이 마련됐다”면서, “조합이 솔선수범해 신규 공동사업을 발굴하고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등 동종 업계 리더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중소기업중앙회 여의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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