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초의 콘크리트 산업 전문 전시회인 '2021 아시아 콘크리트 엑스포'가 오는 11월 10일부터 1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이번 엑스포는한국콘크리트공업협동조합연합회(회장 김동우), 킨텍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공동 개최한다.

김동우 한국콘크리트공업협동조합연합회장
김동우 한국콘크리트공업협동조합연합회장

이번 엑스포에는 국내외 콘크리트 관련업체가 최소 30개사 이상이 참여하며,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에도 독일, 네덜란드 등 외국의 12개사가 17개 부스로 참여해 이목을 끌 예정이다.

이번에 참여하는 해외기업의 경우 해외 본사에서 대표이사, 임원진 등 주요 인사가 국내 방역 당국의 까다로운 격리면제 절차를 모두 거쳐 방한할만큼, 이번 전시회에 거는 기대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엑스포가 성사되기까지 킨텍스의 노력이 있었다. 킨텍스는 세계적으로도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전시장 방역 시스템과 각종 행정 지원과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을 펼쳐 이번 엑스포를 성사시켰다.

이번 엑스포를 주관하는 킨텍스 이화영 대표이사는 “콘크리트는 단순한 건설자재가 아니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친환경 제품의 개발과 슈퍼콘크리트, 프리캐스트 콘크리트(PC) 등 첨단 기술이 접목된 건설업의 기반이자 미래산업” 이라며 “이번 전시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국내 콘크리트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 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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