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서울 송파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1일(금) 0시 기준 서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역대 목요일 최다 기록인 916명으로 최종 집계됐다고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가 밝혔다.

이 중 9명은 해외 유입, 나머지 907명은 국내 감염이다.

하루 전(9월 29일) 945명보다 29명 적고, 종전 목요일 최다 기록인 1주일 전(9월 23일) 905명보다는 11명 많다.

지난 30일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 '서울시 찾아가는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줄을 서 있다.

이로써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달 23일부터 30일까지 8일 연속으로 요일별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지난달 24일에는 1222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을 썼다.

서울의 누적 확진자 수는 10만1411명이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1만4332명,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에서 해제된 사람은 8만6430명이다.

서울의 코로나19 사망자는 최근 24시간 동안 6명이 추가로 파악돼 누적 649명이 됐다.

지난 30일 서울 성북구 예방접종센터에서 시민들이 백신 접종을 받은 뒤 이상반응 모니터링을 위해 대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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